청주시,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비상 3단계 격상 |
- 태풍경보 발령, 재대본 3단계 격상 - 인명피해 우려 지역, 피해 예방 위해 사전 대피 강조 |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전 10시를 기해 재대본 비상근무를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 후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선제적으로 비상근무 2단계를 가동했으나, 10일 오전 9시 청주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3단계로 격상했다.
시는 85개 부서 438명의 직원을 투입해 실시간으로 태풍 상황을 모니터링중이며,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10일 12시 기준) 시는 둔치주차장 3개소, 오송지하차도와 무심천 하상도로 등 일반도로 9개소를 통제 중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충청권에는,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8일부터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 방지에 전념하겠다”며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강풍 대비 취약시설물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은 산사태 등 피해 위험 지역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시에서 제공하는 안전문자 메시지 확인과 재난방송을 경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 게임잼의 귀환!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참여자 모집 |
- 21일(월)까지 온오프믹스 통해 참가자 접수... 1차 충북권 6개팀 30명 모집 한국인디게임협회 공동주관, 파트별 전문기술팀 멘토링 지원으로 초보자도 OK |
게임 개발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왕의 귀환이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가 오는 21일까지 ‘2023 충북 게임잼’에 참전할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게임잼(Game Jam)은 정해진 기간 동안 주제에 맞춰 게임을 개발하는 대회로, 올해는 충북권과 전국권으로 나눠 총 2차례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게임잼은 1차 충북권 대회로, 9월 1일(금)~3일(일) 2박 3일 동안 진행되며, 5인 1조로 구성된 총 6팀(30명)을 모집한다.
충북의 인디 게임개발자를 비롯해 일반인까지 게임 개발 및 기획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개발 분야별(기획, 프로그램, 그래픽) 1명 이상이 포함된 5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에는 개최 전 팀 빌딩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디게임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돼 초보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튜토리얼 게임잼’처럼 분야별 전문 기술팀이 멘토링을 지원해 쉽고 재밌게 게임제작을 도울 예정이다.
게임잼 기간 동안 식사와 숙박이 모두 제공되며, 게임 아이디어 개발을 돕기 위해 9월 1일 개막하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단체관람도 진행된다.
또한, 게임잼 마지막 날 진행하는 개발 게임 시연과 상호 평가를 통해 3위 내 입상한 팀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지난해 게임센터가 개최한 충북 게임잼에서 3위를 차지했던 ‘트루게임’이 ‘2023 충북 인디 스타트업 제작지원’에 선정되면서 게임센터에 입주하고 개발 지원금 및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올해 게임잼에서도 어떤 개발자들이 어떤 게임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 소재가 충북으로 게임 개발에 관심있는 개발자는 오는 21일(월)까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온라인 신청링크(https://www.onoffmix.com/event/281781)로 신청하면 된다.
2차 전국권 게임잼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별도로 진행한다.
이밖에 ‘2023 충북 게임잼’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게임센터(☎219-1717)와 게임잼 운영기관(☎212-088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조윤명 초대 사무총장 취임 |
- 10일, 취임식 대신 직원들과의 간담회 진행 - |
청주시는 10일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초대 사무총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윤명 사무총장은 현재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과의 간담회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이날 취임한 조윤명 사무총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1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만큼 센터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기록유산의 미래가치와 다양성을 창조하는 글로벌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윤명 사무총장은 경상남도 의령군 출신으로 진주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건국대학교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가기록원장,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을 거쳐 윤석열대통령후보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20년 7월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 최초의 국제기구로 설립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세계기록유산의 연구, 교육, 홍보를 바탕으로 인류가 남긴 기록유산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제고하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다.
오는 11월 1일 센터 신축건물 개관을 맞이해 국제 컨퍼런스와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센터 운영의 안정화와 업무추진의 가속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태풍‘카눈’대비 도로 관리 총력 |
- 이범석 청주시장, 모충1배수문 등 배수문 방문, 태풍 대비 현장 점검 - 공사 중인 사업장 19개소, 배수문 57개소, 배수장 5개소 등 사전 점검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 배수문 상황근무 철저 및 비상근무 체제 전환 |
청주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청주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권에 도달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청주시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 중인 사업장 19개소 배수정비를 완료하고 장비 및 인력 대기 중이며,
배수문 57개소, 배수장 5개소, 우수저류시설 4개소 등을 점검 완료했다.
시는 미호강 임시제방을 현장 점검하고 금강유역환경청에 즉시 보강 조치 및 지장물을 정비할 것을 긴급 요청했다.
각 구청별 건설과는 24시간 비상 대기하고 있으며 도로 관련 민원 신고가 들어오면 신고 받은 곳으로 즉시 출동하고 있다.
또한, 시가 관리하고 있는 침수위험 지하차도별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오송 지하차도 및 무심천 하상도로 등 일반도로 9곳을 사전 통제하고 있다.
시는 현장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 배수문 상황 근무하고 있다.
한편, 10일 이범석 청주시장은 남촌1배수문, 모충1배수문, 송절배수문, 석화2배수문 등 현장을 찾아 배수상태를 살펴보고 배수펌프가 정상적으로 가동하는지, 예비양수기 배치 유무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상황반을 편성, 도로관리 대응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한시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고 있지 않다”며 “도로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일 앞으로 다가온 청주공예비엔날레, 티켓 예매하면 골라먹는 아이스크림이! |
-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전 예매자 대상 일석이조 이벤트 - 비엔날레 티켓 할인은 기본, 달콤한 아이스크림까지... 사전예매 서두르자 |
20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착한가격으로 달콤하고 시원하게 기다려보는 건 어떨까.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가 오는 20일까지 비엔날레 티켓 사전예매자를 대상으로 ‘일석이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45일간 펼쳐지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비엔날레 티켓을 현장 사전구매 후 응모권을 작성하거나 티켓링크 또는 네이버 등 온라인 사전예매 후 구매내역을 캡처해 구글폼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사전 구매 가격은 성인 10,000원(현장판매 12,000원), 청소년 6,000원(현장판매 8,000원), 어린이 4,000원(현장판매 6,000원)이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티켓을 사전예매하면 할인된 입장권은 물론, 시원한 아이스크림 쿠폰 당첨의 기회도 따라온다. 특히 예매 수량만큼 반복 참여가 가능해, 구매 수량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단,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한 티켓에 대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골라먹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아이스크림 쿠폰이 증정되며, 최종 선정자는 23일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현장 사전구매 운영시간과 장소는 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티켓링크(https://www.ticketlink.co.kr/product/44123) ▲네이버(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918953)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시원한 사전예매 이벤트로 유쾌한 초청장을 보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