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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국내외 자매도시들, 포도축제 즐기며 변치않는 우의 확인 외 (8월25일 종합)

1. 2023 영동포도축제, 낭만과 추억 깃든 특별한 여름여행

4일간의 보랏빛 향연, 포도 한가득, 추억 한아름

 

국내 최고의 명품포도 생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진 보랏빛 향연 ‘2023 영동포도축제가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로 무장한 이번 포도축제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른 직접 계수 방식(10:00~19:00)에 의하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 )여명이 방문했으며, 포도 ( )( )천만원, 기타과일 ( )( )천만원, 기타특산물 ( )( )천만원으로, ( )( )천만원 어치의 농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며 흥행실적을 이어갔다.

 

영동포도축제는 올해 2월에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며 성공개최를 예고했다.

 

보도시포도 먹고시포도의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구분없이 특별한 추억이 가득한 축제에 물들어 유쾌함과 상쾌함을 즐겼다.

 

틀에 박힌 전시성 행사와 단순한 농특산물 구입 축제에서 벗어나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포도를 밟는 포도밟기 20여 가지의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한아름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인근의 포도밭에서 향긋한 포도향기를 맡으며 직접 포도를 골라 따서 가져가는포도따기 체험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명품 포도주산지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주 판매품종인 캠벨얼리를 비롯해 거봉 MBA 샤인마스켓 등 다양한 포도들이 선보이며 판매장이 활기가 돌았다.

 

포도를 비롯해 복숭아 블루베리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당도와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는 과일의 고장의 제철과일들도 내방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덕분에 각 읍면 농특산물 판매장은 청정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와 함께 무더위에 대비해 생수26천병 대형그늘막 무더위쉼터 대형선풍기60전기열차 등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꼼꼼히 챙겼으며 레일썰매장 회전썰매 어린이공연 마술쇼 등 가족여행 트랜드를 적극 반영한 점이 축제의 성공을 이끌었다.

 

연계행사로 26일 열린 추풍령가요제에서는 참가자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유소년 풋살페스타60개팀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회 참가 학생들과 부모님은 12일간 영동에 머무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이러한 행진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 지역 전체가 활력이 돌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과일의 고장 영동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그 진가를 발휘했다우수한 점을 더 강화해 전국 최고의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국내외 자매도시들, 포도축제 즐기며 변치않는 우의 확인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의 국내외 자매도시들이 영동의 지역 최대 축제인 ‘2023 영동포도축제를 즐기며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군은 문화·관광 교육·청소년 와인산업 등 도시간 상호 우호협력 증진과 상호발전 교류를 위해 영동포도축제 기간에 맞춰 이들을 초청했다.

 

필리핀 두마게티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기도 오산시 교류협회 충남대병원 건양대의료원 서울 서대문구 등 6개 기관 대표단이 방문했다.

 

자매도시 관계자들은 축제장을 방문해 오감만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24일 저녁에는 영동군이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해 우호 협력관계를 확인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맺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필리핀 두마게티시(시장 필리페 안토니오 레몰로) 방문단은 포도축제 일정에 맞춰 4일간 영동에 머물며 자매도시를 한층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영동와인터널 송호관광지 국악체험촌 과일나라테마공원 등 영동군 관광명소와 축제장을 오가며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확인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들 대표단을 적극 환영하며 영동군과 자매도시들 도시간에 문화·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광·경제분야의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상생 발전의 길을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국외 3개도시·국내 7개 도시와 자매결연, 4개 기관·단체와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 축제 초청 청소년 교류 직거래 장터 문화 공연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 18회 추풍령 가요제, 늦여름밤의 특별한 감동

 

끼와 젊음의 향연, 대한민국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풍령가요제가 26 000(00성별지역)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큰 감동과 긴 여운을 남긴 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2023 영동포도축제 셋째 날인 826, 포도향 가득한 과일의 고장에서 포도축제와 연계해 제18회 추풍령가요제가 개최됐다.

 

영동군 주최, 영동문화원 등이 주관한 행사는 수준 높은 신인가수 발굴의 등용문로 5천여명의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10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그간 숨겨놓았던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나상도 조항조 키썸 등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요제 결과, 끼와 재능을 겸비한 참가자들 중에서도 ‘0000 000’를 열창한 000(00성별지역) 가 돋보이는 실력으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금상은 ‘0000 000’을 열창한 000(00성별지역), 은상은 ‘ 0000 000’를 부른 000(00성별지역), 동상은 노래제목000’을 부른 000(00성별지역)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 날 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원, 금상과 은상, 동상에는 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가수인증서가 주어졌으며, 장려상(6)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늦여름밤의 특별한 감동과 낭만으로 영동을 물들였던 가요제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수놓으며 내년을 기약했다.

 

4. ‘20236.3 농아인의 날행사 개최

 

충북 영동군은 지난 25일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회장 정우진) 주관으로 ‘20236.3 농아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3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6월을 기념하는 6,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합친 날로 농아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관내 청각·언어장애인을 격려하고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됐다.

 

200여명의 참석자가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 농아인 권리 선언문 낭독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이 이뤄졌다. 특별히 올해는 영동군수어통역센터의 10주년을 함께 기념하면서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우진 지회장은 농아인들의 권익증진 및 협회의 역할과 기능을 앞으로 더욱 강화하겠다이번 행사를 통해 농아인이 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 자리가 농아인 여러분의 우정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 장애의 장벽을 없애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는 재시흥영동군민회, 영동군에 50만원 기부

 

재시흥영동군민회(회장 김인환)가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 재시흥영동군민회는 지난 25일에 영동군을 방문해 직접 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재시흥영동군민회는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한 시흥시의 영동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 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인환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동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영동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동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뜻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 외의 모든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더불어 기부금의 30%가량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6. 영동시니어클럽·난계국악기제작촌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영동시니어클럽(관장 이순애)은 최근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난계국악기제작촌(대표 이석제)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및 제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상호교류와 유대강화를 통해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발전과 노인복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순애 영동시니어클럽 관장은 난계국악기제작촌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갖게 되어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석제 난계국악기제작촌 대표는 영동시니어클럽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노근리평화공원에 열리는 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에 참석.

=오후 5시 충남보령시 와이파이브콘도에서 열리는 2023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 특강을 주재.

 

영동군 행사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양강면 산막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