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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증평군, 청바지 입고 축제 가자!...증평군 인삼골 축제 열려 외 (10월5일 종합)

 

2023105() (3)

청바지 입고 축제 가자!...증평군 인삼골 축제 열려

한국의 피카소 성하림 화백 작품 70여 점.. 증평에서 만난다

기후위기 대응 위한 탄소중립 자원순환 증평군민 대토론회.. 5일 증평문화원에서 열려

 

 

[동정]

이재영 증평군수 = 10 6() 오후 130분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2023년 나래핀 축제 개회식 참석

 

청바지 입고 축제 가자!...증평군 인삼골 축제 열려

- 1012~ 1015일 보강천 일원에서 개최

-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행사 부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추진

증평인삼골 축제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증평의 특산품 인삼과 홍삼포크를 활용한 인맥파티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대회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 등이 치러진다.

특히 군은 개청 20주년에 30회를 맞이해 2030 젊은 축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청바지를 착용한 인삼캐릭터를 사용하고 드레스코드(참석복장)를 청바지에 흰 티로 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축제의 킬러 컨텐츠인 인맥파티에서는 청바지, 흰 티 착용 시 맥주, 인삼튀김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청바지 줄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 실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내·홍보물 등에 외국어 표기를 병행하고 외국인 예능프로그램(증평 인삼갓탤런트), 공중서커스 등 맞춤형 관광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콘텐츠 인맥(인삼+맥주)파티 확대, 코로나 이후 중지했던 홍삼포크삼겹살 대잔치 행사 부활, 장뜰두레 농요보존회의 민속체험마당 초가집 조성에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 참여 및 민속놀이, 체험·먹거리 구성 특화 등 인삼골 축제만의 대표적인 고유콘텐츠도 확대·강화한다.

축제 기간 미루나무 숲(잔디밭, 꽃밭) 3개소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댄스, 별별서커스 등 다양한 종류의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축제와 연계해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충북도·MBC충북), 증평인삼골 사생대회, 백곡 김득신 백일장 등 행사도 열린다.

군은 고객지원센터 및 종합안내소와 안내도를 축제장 곳곳에 설치하고 수유실, 물품보관소, 핸드폰 충전 서비스, 유모차·휠체어 대여 서비스 등도 준비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돌볼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막바지 점검을 통해 미비한 사항을 보완·개선해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우수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겠다, “충북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피카소 성하림 화백 작품 70여 점.. 증평에서 만난다

-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성하림 화백 전시회 개최

 

충북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성하림 화백의 전시회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꽃과 항아리에 대한 를 주제로 한 성하림 화백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성 화백은 한국을 대표하는 표현주의 화가로서 구상에서 추상으로 가는 여정, 즉 시를 향해 걸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알려진 작가이다.

 

특히 전시 첫날인 5일에는 화가와의 만남과 오정엽 미술사가의 특강이 진행돼 전시 작품감상과 함께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많은 활동을 한 오정엽 미술사가는 성하림 화백의 작품에 대해 어떤 형상을 그대로 나타내는 것에서 더 나아가항아리, 꽃과 화병을 통한 본연적인 내면을 탐구해 40여 년에 걸쳐 탄생된 고혹적인 색채의 향연으로 그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들은 그녀의 작품들을 통해 긍정에너지와 기쁨, 희망을 선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전시기간 동안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에 박도이 관장(딴비갤러리)의 명화 명상과 오정엽의 미술사가의 미술과 행복, 풍요, 인문, 철학, 미학의 이야기를 전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기후위기 대응 위한 탄소중립 자원순환 증평군민 대토론회.. 5일 증평문화원에서 열려

 

충청북도 증평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세상만들기증평군민 대토론회가 지난 5일 증평문화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세종시YMCA 주최, 환경부 후원,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토론회는 풀꿈환경재단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염우관장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 사회는 이종일 증평발전포럼 회장이 맡았고, 홍종철(증평새마을연합회장) 박상은(스스로대표) 이갑순(증평군여성단체연합회장) 봉대숙(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 교육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발생이 늘어나지만 이에 대처하는 정책 등의 부재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해결책 등이 주요 의제로 나왔다.

 

우리가 버리는 생활쓰레기는 총 다섯가지로 일반쓰레기와 대형폐기물,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 유해폐기물 등으로 구분되고 있다.

 

또한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해결책은 미비한 편이라며 해결책을 찾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는 단순히 한 개인의 실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해도 안된다며 사회시스템의 문제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향후 기후위기와 이에 대응하는 산업은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맞을 수밖에 없으며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미래의 산업으로서 녹색성장 추진, 자원순환이라는 순환경제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너지 전환은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고, 태양광 에너지, 전기차와 같은 재생에너지의 핵심은 에너지의 원료를 땅속이 아닌 자연에서 얻는 것으로 이 같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보관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염우 관장은지속가능한 초록세상만들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실현, 플라스틱의 역습, 쓰레기 대란 등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자원순환 사회와 실천 협력 플랫폼 구축, 쓰레기 줄이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