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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수상관광의 메카, 단양! 수상레포츠 활성화 박차 외 (10월18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18() 오전 11시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단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 개회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18() 오후 1630분 대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참석

 

 

수상관광의 메카, 단양! 수상레포츠 활성화 박차

 

수상관광 단양시대의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은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체험과 대회가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청명한 가을하늘과 단풍을 배경으로 수상레포츠 체험과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요트까지 4종으로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바람을 이용한 무동력 레포츠 종목인 요트가 체험에 추가되어 단양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학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총 7, 2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1회 당 최대 73명 총 800여 명이 무료 체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시간은 21일은 오후 4, 22일은 오후 3시까지이다.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정 및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하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단양군체육회 주최, 단양군체육회와 충북카누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단양군, 대한카누연맹이 후원하는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는 수상자전거, SUP(패들보드), 카약 3종의 스프린트 및 마라톤, Soo easy 그랑프리 대회로 운영된다.

21일 열리는 경기종목은 수상자전거, SUP(패들보드), 카약 스프린트(250m), SUP(패들보드) 마라톤(3,000m)이며 각 종목별 일반부 남·, 19세 이하 남·, 16개부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2일 오전 9오후 14시까지는 Soo easy 그랑프리 대회가 개최되며 수상자전거(500m)SUP(1,500m) 및 카약(500m)SUP(1,500m)으로 두 개종목을 같이 진행하는 경기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다양성을 위해 그동안 공연으로만 그쳤던 플라이보드 대회를 플립과 돌핀 두가지 종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상금 1,870만원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종목 각각의 기록과 두 개종목 기록의 합산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하여 메달과 함께 수여된다.

6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는 종목당 1만원의 참가비를 대회 당일 상품권으로 재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대행사로를 단양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살차이 21팀의 세대공감부와 서로 다른 문화(국적)출신 21팀의 문화공감부 2개부 경기와 하늘을 날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플라이보드 공연을 비롯하여 15대가 동시에 부양하는 한국 기록경신이 이벤트로 마련된다.

단양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단양강 중심으로 새로운 수상레저 관광 상품의 개발 및 활용을 지속 추진하고 늘려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수상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단양군 가곡면, ‘산불 발생 제로화발대식 갖고 총력 대응

 

단양군 가곡면은 지난 1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산불예방 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1016일부터 12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없는 해실현을 위해 산불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윤명선 가곡면장을 비롯한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하여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졌다.

산불 진화 요령, 진화장비(GPS 단말기, 무전기) 사용법 등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면은 산불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산불 조심 깃발 달기, 소각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면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한다.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언제 어디서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산불 진화를 위해 수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고 훼손된 산림이 복원되기 위해서는 10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감시원과 진화대는 적극적인 산불 감시활동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초기 대응이 어려워 작은 산불이 자칫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산불은 예방이 최선으로 빈틈없는 감시활동과 초동 진화 태세를 확립하여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7회 충북민속예술축제우수상 수상

 

()한국국악협회 단양군지회 소리보존회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7회 충북민속예술축제 및 제14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민속예술팀 중 청소년부 3, 일반부 10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단양군 소리보존회는 일반부에서 각기 선돌 봉치기를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각기 선돌 봉치기는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현되었다.

짚을 엮은 이엉으로 선돌을 감싸 보호하여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제25회 온달문화축제에 시연되는 등 단양을 대표하는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소리보존회 회원분들이 대부분 연로하시고 인원도 많아 연습에 고생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이번 기회로 우리 지역예술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장학회, 늘픔회 장학금 기탁

 

단양장학회는 늘픔회(회장 김택기)가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장학금을 기탁한 늘픔회는 앞으로 더 좋게 발전하자는 의미로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단양·매포읍 주민 13명이 모여 모임을 결성하였다.

 

적성면, 고추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단양군 적성면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적성면, 산림녹지과, 보건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뇌경색으로 인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추를 수확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해당 농가는 몸이 불편하여 적기에 고추를 수확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단양군 직원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수확을 마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면 관계자는 농촌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작은 힘이 모여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관광공사 주최 단양 in 캠핑스쿨성황리에 운영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는 성숙한 캠핑 문화 전파와 단양군의 소비 진작 및 캠핑 활성화를 위한 캠핑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참가비의 일부는 단양군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단양군 내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4개소의 캠핑장(다리안관광지, 천동관광지, 소선암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단양 in 캠핑스쿨23일간 캠핑스쿨, 환경사랑 플로깅, 공정캠핑 페스티벌 이렇게 세 가지 틀에서 진행이 된다.

캠핑스쿨 분야는 초보 캠퍼들에게 올바른 캠핑 문화와 안전 교육을 전수하고, 환경사랑 플로깅은 마지막 날 다 같이 캠핑장 인근을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 해당 일정을 마지막으로 캠핑스쿨이 마무리된다.

 

공정캠핑 페스티벌은 단양군에서 사용한 영수증 제출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캠핑 푸드를 둘러 앉아 함께 나눠먹는 포트럭 파티,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날 오전에는 캠핑장 인근의 천동리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조식을 통해 단양군 로컬푸드의 참맛 또한 제공하고 있다.

6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캠핑스쿨은 현재 3회차까지 진행되었으며, 10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표 사장은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장에서 뜻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어서 기쁘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폭발적으로 캠핑 인구가 늘어났지만 그에 반해 캠핑 문화의 발전은 더딘 편이다. 이번 캠핑스쿨을 통해 성숙한 캠핑 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해당 캠핑스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단양군이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