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 관내 투자기업 현장 찾아 직접 소통 - 공사현장, 생산라인, 기업 구내식당 등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 |
조길형 충주시장은 17일 관내 기업 3곳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방문은 공사현장 방문, 생산시설 견학 및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간략하게 진행됐다.
방문기업은 충주에 투자를 진행 중이거나 최근 준공을 마치고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기업들로, 동충주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주) 신공장 건설현장, 최근 준공을 마친 디앤에이모터스(주) 및 제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우진전장(주) 등이다.
현대모비스(주)는 2012년 친환경자동차 부품 거점으로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한 이래, 꾸준한 투자로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방문한 동충주 신공장은 약 3만6천평 부지에 향후 중부권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전기차배터리팩 생산시설 건축 현장으로 내년 8월 1차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같은 동충주산단에 위치한 디앤에이모터스(주)는 지난 40여 년간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를 고수해온 우량기업으로 지난 9월 본사 및 공장을 창원에서 충주로 이전 완료하고 생산설비 가동 및 오토바이를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따라 충주에서 전기오토바이 생산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우진전장(주)는 승강기용 제어반 및 의장품 등 전기·전자제품 전문생산업체로 2019년 현대엘리베이터 이전 발표 후 관련 협력사로서는 제일 먼저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목행동 제4일반산업단지에서 14,489㎡ 규모의 공장을 운영 중으로 지난 3월에는 생산케파 확장을 위해 동충주산업단지에 신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충주시와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현 근무 인원 150여 명 중 70%를 충주시민으로 고용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충주시 경제발전에 힘을 보태주시는 기업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주신 다양한 의견들은 시정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2028년 10월 20일까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운영 - |
충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열림재단(이사장 오형진)과 17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오는 10월 20일로 위탁이 만료되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운영성과평가, 수탁자심사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현 수탁자인 사회복지법인 열림재단이 오는 2028년 10월 20일까지 5년 동안 운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열림재단은 1992년 10월부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받아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 대한 보호서비스, 재가복지서비스 및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전달 기구로서 역할을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열림재단이 각종 지역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지금까지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림재단은 1986년 사회복지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충주시에서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예성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 찾아가는 한방(韓方) 약손 진료 - 저소득층, 장애인 등 의료 소외계층 대상 - |
충주시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하반기 ‘찾아가는 한방약손 진료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약손 진료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에 따라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한의 진료 및 한약제제 처방 △침 시술 △한의약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한의과 진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대상자를 상반기보다 10명 확대해 총 20명에게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위한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시민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상반기에 진행한 ‘찾아가는 한방약손 진료 사업’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통증척도(VAS)가 56% 향상됐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운영을 통해 소외계층의 근골격계 질환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주박물관, 교육 활동지로 특별전에 더 가까이 - 초등학생에게 ‘호암의 군장, 중원문화의 시작이 되다’ 관련 교육자료 배포 - |
충주박물관은 1관 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호암의 군장, 중원문화의 시작이 되다’ 관련 교육 활동지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37개의 초등학교에 교육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교육자료는 초등학생들이 특별전을 관람하거나 호암동에서 출토된 유물과 역사 학습 시 활용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특별전이 운영되는 오는 12월 17일까지 학생들이 특별전을 관람 후 활동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봉주 박물관장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교육 활동지 학습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4일에는 호암동 유적을 답사하는 걷기 행사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하수과, 응급처치 교육 실시 -하수처리장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 강화 - |
충주시 하수과는 17일 충주하수처리장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 안전정책과에서 실시하는 ‘안전보안관 연계 찾아가는 생명교육’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지정 안전보안관(한효동 대표)을 통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과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하수과 직원들은 모형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을 실습하고 부상자 응급구조 교육을 통해 하수처리장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이 중요한 만큼 관련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운영 - 직장인 대사증후군 검진 프로젝트 - |
충주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 직장인 대사증후군 검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건강한 쉼터’는 장기간 반복되고 고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일터에서 나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마련한 프로젝트이다.
시는 프로젝트에 와이지 원,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고용플러스복지센터 등에서 총 100여 명 정도의 근로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검사, 체성분 검사, 신체 계측, 건강 행태 설문조사, 마음건강 검사 등 사전검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사전검사를 바탕으로 참여자 개인별로 검진 결과에 맞는 운동, 식이 처방을 제공하고 1:1 매칭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참여자들은 프로젝트 기간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매일의 운동, 식이, 혈압, 혈당, 체중 관리를 하며, 운영담당자와 수시로 온라인 소통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심뇌혈관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발병 시점이 점점 빨라지는 3040세대 직장인들에게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충주 인근 어린이집 5개소, 바자회 수익금 기탁 - 중앙탑면 저소득 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 기탁 - |
서충주 인근 어린이집 5개소는 17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명철)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서충주 인근 희가로키움, 자이키즈, e편한세상, 은동, 은동아이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금은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애 희가로키움어린이집원장은 “학부모와 원아들과 함께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철 중앙탑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해 주신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충주 인근 어린이집 5개소는 지속적인 바자회 개최를 통해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아이들에게 몸소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 연수동 지사협, ‘사랑의 일일호프’개최 - 복지기금 조성 및 복지대상자 지원 위한 일일호프 - |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수, 이상복)는 16일 연수동 연원숯불갈비 주차장에서 복지기금 조성 및 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한 ‘제4회 사랑의 일일호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고자 마련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돼지수육, 두부김치, 빈대떡 등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행사의 수익금은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수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 준비를 위해 힘써 준 협의체 위원님들과 각 기관 및 단체의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연수동을 만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