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초평면, ‘제1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 개최 외 (10월30일 종합)

1. 송기섭 진천군수, 자매도시 응원 앞장

2. 진천군,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우수기관 선정

3. 초평면, ‘1회 초평면민의 날행사 개최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830분 제6기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

 

행 사
생거진천전통시장 장담그기 체험행사 = 오전 10시 생거진천전통시장 야외마당

송기섭 진천군수, 자매도시 응원 앞장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금천구, 성동구에 고향 사랑 기부

 

송기섭 진천군수는 30일 자매결연도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고향 사랑 기부를 실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정부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있는 제도다.

 

최근 카카오톡을 통해 고향사랑e음 회원가입이 가능해졌으며 기부자가 기부금의 사용 목적 또는 사용처를 지정해 기부할 수 있는 지정 기부기능이 추가되면서 해당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송 군수는 이날 도시 간 활발한 상호교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울 금천구와 성동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고향 사랑 답례품도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자매도시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였다.

 

진천군과 서울 성동구는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촌 일손 돕기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금천구는 지난 10일 자매결연 협정식을 맺고 양 도시 간 상호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송 군수는 자매도시인 금천구와 성동구와의 한층 더 강화된 교류와 기부문화 확산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라며 기부금이 각 지역 발전에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24년부터 기금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앞두고 있다.

 

 

진천군,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우수기관 선정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 결핵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전국 민간·공공기관에서 추진한 결핵 관리 사업에서 신고·보고 결핵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역학조사 가족 접촉자 등 결핵 관리가 포함된 부분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공로 총 11곳을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0227월부터 시작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결핵환자의 상태와 필요 욕구를 파악해 지역사회에서 실시되는 보건·복지 자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알맞은 결핵환자 관리에 집중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202314천여 건의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진행했고, 결핵 발생률이 높은 고위험군 6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운영하는 등 결핵 예방 사업에도 집중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 발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결핵 검진을 제공하고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초평면, ‘1회 초평면민의 날행사 개최

 

초평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영)는 오는 113일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1회 초평면민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평면에서 지난 2018년도까지 추진되던 초평 붕어 축제 중단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면 단위 축제로 초평면민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행사다.

 

행사는 초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신발 양궁, 투호, 제기차기 등) 초평 쌀떡 만들기 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홍보 디지털 배움터 체험장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스포츠 테이핑 지역 농특산물 판매 어르신 미용 봉사 시화전 전시 먹거리장터 운영 주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재경 초평면민회에서도 참석할 예정이며, 면민과 향우들은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 등으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관내 초평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 27회 충북민속예술제에서 진천군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받은 초평 풍물단과 창작국악합주단 여음의 무대로 구성된다.

 

면민의 날 폐회 이후에도 즐길 거리는 계속된다.

 

한국SGI 진천연수원의 우주 시민 천문대 관람이 1950분부터 시작돼 약 90분 동안 우주의 광활함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접수는 선착순 50명까지 행사 당일 종합안내소에서 가능하며 별도의 비용은 없다.

 

이 위원장은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면민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향우들과 면민들이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천 초평면장은 한반도 지형을 품은 우리 고장 초평면에서 올해 1회 면민의 날 행사를 준비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과 계층 간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해서 초평면의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초평호 다목적광장 전경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