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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증평군, 문호 활짝 열려, 외국 손님 잇따라 방문 외 (11월8일 종합)

2023118() (4)

증평 문호 활짝 열려, 외국 손님 잇따라 방문

증평군, 방과 후 돌봄 기관 간담회 개최

청년 세무사 최경민 씨, 증평군 발전 응원

즐거운 체험과 놀이가 함께 하는, ‘증평군, 도시재생이랑 함께 놀자성료

 

[동정] 이재영 증평군수 = 119() 오전 11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 농업인의날 행사 참석

 

증평 문호 활짝 열려, 외국 손님 잇따라 방문

- 증평군, 광폭외교로 글로벌 도시 도약

-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 의원 4일 군 방문해 우호협력 의사 표명

 

지방자치시대에 외교가 지방도시의 핵심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 증평군의 광폭외교가 눈에 띈다.

 

군은 올해 일본, 중국, 캄보디아 등 바쁘게 세계로 뻗어 가는 한편, 외국 손님들도 잇따라 증평에 방문하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슬랑오르 주의회 의원인 유 지아 하얼(Yew Jia Haur)이 증평에 방문했다.

 

(Yew)의원은 증평의 문화시설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군립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둘러본 후 앞으로 증평군과 슬랑오르주가 우호 관계를 맺고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의사를 표명했다.

 

슬랑오르주는 말레이시아를 구성하는 13개의 주 가운데 하나로, 인구는 약 6백만 명, 면적은 8,104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며 가장 부유한 주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에이펙스 서킷 디자인(Apex Circuit Design Ltd.) 창립자인 클리브 보웬이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영국에 본사를 둔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로,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카트 전용 경기장인 벨포레 모터 아레나를 설계했다.

 

작년 11월에는 하드엔듀로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우는 그레이엄 자비스가 증평에 방문하기도 했다.

 

모터스포츠를 통틀어 세계 탑 클래스 수준의 선수가 한국을 찾은 것은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의 만남, 라이딩 실전 기술 클리닉 시간을 가지며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증평은 국제공항과 매우 가까워(청주국제공항과 10분 거리, 인천국제공항과 2시간 거리) 외국인이 방문하기 좋은 지리적 이점이 있다.

 

또한 좌구산자연휴양랜드, 블랙스톤 벨포레와 같이 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와 우수한 품질의 지역 대표 특산물 인삼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매력을 가진 도시로 국제 교류에 최적화 돼있다.

 

이 군수는글로벌시대에는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수준이 곧 지방도시의 경쟁력이라며, “세계 여러 나라와 서로 오가며 견고한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해 자주적 지방자치 외교에 앞장서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방과 후 돌봄 기관 간담회 개최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내 방과 후 돌봄 기관 시설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논의 등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전영희 증평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원해 주시는 증평군에 감사드린다,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헤아려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영 군수는 돌봄이 사회의 경제력이 된다는 돌봄경제 실천을 위해서는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4(증평지역아동센터, 사평지역아동센터, 행복이가득한지역아동센터, 무지개지역아동센터)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이며, 다함께돌봄센터는 1개소가 운영 중이고 2호점은 내년 3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청년 세무사 최경민 씨, 증평군 발전 응원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

 

최경민 세무사(33)가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 세무사는 증평초를 졸업하고 29세가 되던 해인 2019년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21년 증평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 청년공동체 매드회원으로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멘토 역할을 자처하는 등 증평에 대한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증평군 결산검사 위원(2020~2021)으로 활동하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20217월에는 괴산군에 세무·회계사무소를 열고 청년 세무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최 세무사는 증평군에 많은 청년 인구가 살고 있는 이유는 군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실패에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 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부금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 증평에, 특히 청년 정책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왕성히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최 세무사의 정성을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즐거운 체험과 놀이가 함께 하는,

증평군, 도시재생이랑 함께 놀자성료

 

충북 증평군이 7~8일 이틀간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개최한 증평군, 도시재생이랑 함께 놀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군과 함께 창동개나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창의파크 활동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예정인창의파크에 대한 설명을 위한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아이들 대상으로 주방고체 비누만들기 색팽이 만들기 훌라후프 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 내 5개 어린이집 원생들도 행사장을 찾아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사를 즐겼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