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구 스타 안정환, ‘생거진천’브랜드 전속모델 발탁
2. 진천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 선정
3. 진천군, 가족센터·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위·수탁 협약 체결
4. 진천군, 2024년 모범음식점 35개소 신규·재지정

축구 스타 안정환, ‘생거진천’브랜드 전속모델 발탁
-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진천군 농산물 특장점 홍보 기대
진천군은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생거진천’의 전속모델로 방송인 안정환을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생거진천’브랜드는 진천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사람에게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군수가 사용권을 부여해 주는 상표다.
군의 이번 홍보 콘셉트는‘국가대표급 농산물 생거진천’이며 콘셉트에 가장 부합하는 전직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현재까지 활발한 방송활동과 함께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안정환을 모델로 선정했다.
군은 생거진천 브랜드가 진천군 농특산물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중요한 상표인 만큼 이번 전속모델 발탁을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으며 모델료와 제작비에 역대 최대 예산을 투입했다.
안정환 모델을 앞세워 지난 12월 제작한 생거진천 농산물 홍보용 TV-CF 영상과 광고사진은 앞으로 각종 TV, 유튜브, 전광판, 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 대대적으로 홍보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농산물은 그 품질을 인정받아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도 납품되고 있는 만큼 안정환 전속모델의 높은 인지도를 통해 국가대표급 생거진천 농산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영상물을 활용한 지속적인 광고 마케팅을 통해 생거진천 브랜드 인지도 강화는 물론 관내 농특산물의 직접 구매율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 선정
진천군은 2024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1월 군에서 지원한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사업은 도시 재생 활성화 지역 교통·안전·소방, 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 사업지 내 추진 중인 재생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스마트 주차장 사업 추진을 위한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진천 어울림 광장에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와 어울림 주차타워, 중앙시장 인근에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활용해 향후 진천중앙시장 인근 불법주차 완화와 보행자들의 보행 안전을 높이는 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가족센터·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위·수탁 협약 체결
진천군은 가족센터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수탁운영자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광영)가 선정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탁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결과 1개 법인이 신청했으며, 수탁기관 선정위원회에서 신청 법인에 대한 시설운영 법적 적격성, 전문성과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 능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선정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가족과 아동 대상의 지역사회연계 복지 분야에 전문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가족센터 운영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 가족센터와 아이돌봄서비스는 건강한 가족 유지와 안전한 돌봄 환경을 위한 군의 복지사업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수탁법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모두가 행복한 진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가족센터는 가정 문제의 예방·상담과 치료, 가족 참여 프로그램 개발,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다문화 미래 설계 프로그램, 꿈을 job자!’를 도내 최대 규모로 시행하는 등 건강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군, 2024년 모범음식점 35개소 신규·재지정
진천군은 관내 식품접객업소 중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기준을 준수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모범음식점 35개소를 신규·재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지정업소는 △예원한정식(진천읍) △한우설렁탕집(진천읍) △금당은(광혜원면) 등 3개소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심의를 진행해 음식문화 개선, 위생, 서비스, 맛, 정책기여도 등의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군은 기존 모범음식점 32개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했다.
신규 지정업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해 행정처분을 내리거나 좋은 식단 실천 미이행 시 지정 취소의 조치를 진행하는 등 대표음식점의 음식문화 수준 유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의 혜택으로는 △모범업소 표지판 증정 △상수도 요금 감면 △시설개선사업 우선순위 부여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자금 융자지원 우선 선정 △안내·홍보 책자 게재 등이 있다.
박영자 식산업자원과장은 “진천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인 만큼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맛과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올해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진천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있음(군 청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