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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2024 영동곶감축제 초대박: 10만명 방문, 지역경제활성화 한몫 외 (1월19일 종합)

 

1. 2024 영동곶감축제 초대박: 10만명 방문, 지역경제활성화 한몫

축제장과 원도심 모두 경제활성화 부흥

 

달콤쫀득한 매력 가득했던 ‘2024 영동 곶감 축제가 방문객들의 입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주황빛으로 물들었던 영동하상주차장 일원 곶감 축제장에는 개별 가족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단체관광객을 포함하여 107백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겨울철 건강먹거리이자 감고을 영동의 상징인 영동 곶감은 어느 해보다 최고 품질과 달달함으로 그 매력을 뽐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는 고향의 정겹고 훈훈한 정취가 서리고, 고운 빛깔과 풍미 일품인 햇곶감을 소재로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2024 영동곶감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하상주차장으로 축제장을 변경하여 영동군민에게도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하였다는 평가다.

 

재단은 특히 축제를 준비하면서 기존 밋밋한 축제 홍보 방식이 아닌 새로운 홍보 방식을 도입,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는 관람객 대부분이 영동군과 인접한 대구, 김천, 구미는 물론 서울, 부산, 대전, 청주, 세종 등지에서 그 어느때보다 축제장을 많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양한 체험, 전시, 문화행사가 조화되며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줬다.

 

군과 재단은 볏짚썰매장 전통놀이 체험 빙어잡이 저잣거리 체험 청룡금을 찾아라 용감한 곶감레스토랑 운영 보부상 경매쇼 등 오감만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준비해 관람객의 축제 참여도가 높았으며, 특히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난계국악단 공연, 이찬원 설하윤 이찬성 명지 등이 함께한 MBC충북한마음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관내 문화공연팀을 활용한 지역자원공연등 화합과 소통의 문화행사도 돋보였다.

 

판매장에서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쫀득한 영동곶감을 비롯해 과일의 고장의 명품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영동곶감 홍보 주제관을 설치해 영동곶감의 효능, 우수성, 유래 등을 알리는 공간도 마련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축제 참여 39개 곶감농가에서 준비한 곶감이 모두 매진되면서 축제기간에 판매한 곶감과 농특산물 수익금은 86천만원을 기록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활력화에 큰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군과 재단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감한 청룡금을 찾아라!’이벤트와 영동사랑상품권·전통시장상인회 쿠폰 지급으로 관내에서의 소비를 장려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전국 최고라는 영동곶감의 명성을 이으며, 지역 전체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를 함께 즐기고 성원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특색은 살리고 미비점은 보완해 더 완성도 높은 영동곶감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 김영환 충북도지사, 곶감축제 즐기며 영동군민들과 소통

 

충북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영동곶감축제에 맞춰 19일 영동군을 찾았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영동군민들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영동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첫 방문 일정으로 이날 오전 노근리평화공원을 방문했다.

 

노근리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초기 미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희생된 피란민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1110, 국비 191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김영환 지사는 공원 주요 시설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 등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 이어 양해찬 노근리사건희생자 유족회장, 정구도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이사장 등과 간담회를 가지며 인권교육 장소로의 활용방안, 노근리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피해 구제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오후에는 영동지역 서민경제의 뿌리인 영동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살폈으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에 앞장섰다.

 

이후에는 심천면으로 자리를 옮겨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무대가 될 국악체험촌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곳에서 김영환 지사는 백승원 영동문화원장, 김명동 영동예총회장, 조기옥 영동삼여회 회장, 양문규 시인, 조건희 한국문인화협회 영동군지부 사무국장 등을 만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국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세계인의 화합의 장이 될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후에는 인근의 9남매를 양육하는 다둥이 가정을 찾아 가족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여러 출산 정책 개선 관련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후 김영환 지사는 최고의 겨울축제로 꼽히는 2024 영동곶감축제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영동곶감의 매력을 즐기며, 도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장 방문 후에는 양산면의 스마트팜 조성 예정지로 이동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스마트농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외에도 김 지사는 많은 지역주민들과 주요 사회단체장, 귀농귀촌인, 청년 농업인 등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도정 정책 방향의 기반을 다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은 물론 충청북도는 아직도 무한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충북도와 함께 문화, 경제, 교통 등 지역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상생과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면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선 8기 주요 역점 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 방문하고 있다. 이 민생현장 방문은 지난 12일 제천을 시작으로 오는 2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3. 영동군-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충북 영동군이 우호 협력도시인 경기도 양평군과 친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평군 전진선 군수 등 10여명의 방문단은 2024년 영동곶감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20일 영동군을 찾아 축제장과 군 주요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호 협력과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의미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양 군수는 각각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의 상생발전 도모 및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은 추운 날씨에 영동군을 방문해 곶감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전진선 양평군수님을 비롯한 양평군 방문단에 감사드린다영동군과 양평군의 더 많은 상생협력과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8월 양평군과 양 지역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하는 재부산영동군민회, 영동군에 200만원 기부

 

재부산영동군민회(회장 이덕진)가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 재부산영동군민회는 지난 19일에 영동군을 방문해 직접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재부산영동군민회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광역시의 영동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평소 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덕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동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영동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동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뜻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 외의 모든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더불어 기부금의 30%가량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5. 평화쌀상회·구름마을사람들, 쌀 및 성금 기탁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서 평화쌀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곽인상 대표가 지난 19일 영동군을 찾아 쌀(10kg) 50포를 전달했다.

 

곽인상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단체 및 공공기관에 매년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곽 대표는아직도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조금이나마 매년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날 영농조합법인 구름마을사람들(대표 송남수)도 영동군을 찾아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구름마을사람들은 영동지역에서 생산하는 호두와 과일 등을 활용해 호구빵등을 만드는 마을 기업이다. 평소 직접 구운 빵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따뜻한 기부와 나눔 활동이 영동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122]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

 

영동군 행사

 

영동군 4-H 본부 연시 총회=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오후 130분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