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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최재형 보은군수, 일조량 감소로 인한 피해 농장 현장점검 외 (3월19일 종합)

 

최재형 보은군수, 일조량 감소로 인한 피해 농장 현장점검

 

최재형 보은군수는 일조량 감소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장 현장을 방문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인해 총 일조시간이 평년 대비 80% 수준으로 급감함에 따라 군내 딸기, 방울토마토 등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을 중심으로 생육 부진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최재형 군수는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지속된 흐린 날씨와 강우 등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입은 딸기 농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 최 군수는 직원들에게 일조량 감소라는 예기치 못한 이상기후 현상을 농어업 재해로 조속히 인정될 수 있도록 농가의 피해조사를 철저히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군내 딸기, 방울토마토 등 7ha의 면적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유형으로는 수정이 불량하고, 열매 성숙 지연, 꽃에 곰팡이가 피는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를 입어 생육이 부진했으며, 생산량은 평년 대비 40% 이상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군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복구를 위해, 재해복구 지원 대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충북도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겨울철 기름값, 전기료, 인건비 인상 등 경영비 가중과 작물 수확량 감소로 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다농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 재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4년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 추진

 

보은군은 조사료 생산 기반 마련과 확대를 위해 조사료 생산관련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료 생산관련 지원사업은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률을 확대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152000만원을 투입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볏짚 처리비(비닐) 지원사업사료작물 생산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료작물 수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사료 생산자단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볏짚 처리비(비닐) 지원사업은 볏짚곤포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닐은 지역 농축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료작물 생산 지원사업은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한 사료작물 재배장려금으로 동계, 하계 파종 여부를 확인해 보상금으로 지급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29일까지 농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중수 축산과장은 수입 원자재 비중이 큰 곡물가 상승과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까지 가중돼 피해가 고스란히 축산농가의 경영악화로 이어지고 있다양질의 조사료를 공급받은 축산농가가 우수한 축산물을 생산해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조사료 관련 생산기반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은군보건소, 14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결핵 예방 주간 운영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4일까지결핵 예방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급 법정 감염병인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오한,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

 

군은 이번 결핵 예방 주간을 통해 결핵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과 결핵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 등 결핵 예방 안내 홍보물과 리플릿 배부, 노인들이 많이 활동하는 읍·면 노인복지대학 결핵 검진 교직원 및 학교 기숙사 결핵 검진 결핵 바로알기 교육 등 홍보활동과 군내 전광판,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활동성 결핵 감염 검사를 위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장은아 군 감염병관리팀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검진을 받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아 달라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복지 정책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결핵 검진 및 상담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043-540-561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 보은군 마로면 무료 기능봉사 활동 전개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회장 강충열)는 지난 18일 마로면복지회관 및 면내 마을에서 이미용, 장수사진, 칼갈이, 옷수선, 전기·가스 안전 점검 등 다양한 기능봉사 활동을 전개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양복협회 청주지부, 한국피부미용사회 청주지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80명이 참여해 사전 예약을 받아 도배 2 가구, 장수사진 촬영 20, 전기점검 8건과 옷수선, 이미용 봉사, 피부미용, 청력검사, 칼갈이, 자동차 점검 등을 실시해 회원들의 숙련된 기술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를 받은 한 주민은 그동안 미용실에서 파마를 해왔지만, 재능기부는 오늘 처음 받아봤다다들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충열 회장은한국기능선수회 회원들의 다양한 기능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기능봉사를 통한 사회 환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귀복 마로면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 강충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지역 단체들과 유기적 관계를 조성해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는 매년 상·하반기 두 번 충북도내 시골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보은군 마로면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320()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 지역활력타운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에 참석.

 

보은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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