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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보은읍, 안전협의체 발대식 개최 외 (6월12일 종합)

 

보은군, 청년이 찾아오는 보은을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 눈길

 

보은군은 최근 청년’, ‘젊음’, ‘변화라는 초고령사회에 어울리지 않은 단어가 군을 수식하는 단어가 되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530일 기준 보은군 인구는 3786명으로 이 중 60대 이상 인구는 16,242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군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군은 청년이 행복한 젊은 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위해 20231월 청년위원회 심의를 통해 청년정책의 로드맵인‘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청년의 꿈과 희망이 살아있는 도시형 농촌 보은건설이라는 비전으로 청년들의 사회 참여기회 보장 및 권익 증진을 위해 2027년까지 일자리 분야 창업 공간 조성 기업-청년 간 매치 메이킹 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주거·생활 분야 보금자리 조성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18개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 문화·여가 분야 문화공간 조성 등 5개 사업과 청년들의 교육 참여와 활동 분야 각종 위원회 청년 참여 확대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모두 4개 분야 46개 사업을 중점 지원·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2가지 요소로 주거와 일자리라고 판단하고 청년들이 구성원의 일원으로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거주정책과 일자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청년들의 거주 안정성을 위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은 청년 all(올래)’사업을 추진해 도시형 주거단지 블록형 단독주택 70호를 조성 및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며, 연계사업으로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와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 및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조성하여 신혼부부를 포함한 청년들의 주거 및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군내 거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무주택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지역 내 취업, 창업 또는 영농 무주택 청년에게 임대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취업자(농업인)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등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난 3월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보은군 기업입협의회와 지역활력타운 청년 정주기반 확충 및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비롯해 보은형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젊은 패기를 갖고 취업·창업하려는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보은군의 변화는 아직 진행 중으로 20234삶은동네’(공동대표 김한솔, 이경수)의 청년을 반기는 마을 회인ㅎㅇ가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돼 회인을 라이더의 성지로 탈바꿈시켜 라이더들이 마을을 지나치던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라이더들의 네트워킹 및 휴식 공간(라이더유치원) 조성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휠러스 페스티벌 개최 회인 지역 체험을 위한 금··일 캠프 운영 등 회인 지역에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보은군 청년들을 위한 축제인 놀아 BOEUN() 청년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9월 보은청년네트워크(대표 김우성) 주관으로 청년이 주도한 청년 축제로 처음 개최했으며,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디제잉 페스티벌 등 공연을 비롯해 치맥 파티, 플리마켓, 체험행사, 버스킹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도 9월 청년들의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청년 세대는 물론 모든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 감성의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처럼 민선 8기 보은군은 젊어지고 변화하고 있다. ‘시골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보은군만이 갖고 있던 단점을 강점으로 만들고, 청년들의 젊은 도전을 적극 지원하는 등 청년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보은이 젊어져야 한다보은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이 실현되고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한 19회 보은동학제개최

 

보은군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고, 보은동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19회 보은동학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보은문화예술회관, 뱃들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동학농민혁명의 효시이자, 마지막 불꽃을 피워낸 보은동학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14일에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131주년을 맞이한 보은 취회의 역사와 그 가치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원 시청각실에서는보은동학 기념유적 및 사적지 지정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동학 학술 세미나가 개최돼 보은동학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학술 세미나가 개최되며, ‘하늘 아래 평등 맞절을 주제로 박청용 작가 초대전이 개최된다.

 

오후 7시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난계국악단과 소리꾼 남상일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동학의 얼을 우리 가락인 국악으로 선사한다.

 

이외에도 뱃들공원 일원에는 동학 사료 전시회, 동학 장승 깎기 체험, 민속 체험장, 청소년 동학 백일장 및 퀴즈 한마당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동학 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계승하는 자리를 마련된다.

 

15일에는 북실전투지 순례에 이어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극단 달다방의 동학마당극을 시작으로, 천도교가 주재하는 추모 의식과 원불교의 천도재로 구성된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를 개최해 그날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영령들을 추모한다.

 

구왕회 위원장혁명적·폭력적 성격이 아닌 평화와 평등을 강조했던 보은동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번 제19회 보은동학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민족 최초이자, 역사상 가장 큰 민중 집회인 동학이 이곳 보은에서 불피웠다는 그 사실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동학의 숭고한 뜻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자유와 평등을 이루고자 했던 선열들의 뜻을 후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학농민혁명에 앞서 전개된 보은취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전사로써, 동학농민혁명의 수원지 역할을 하며, 1893311일부터 42일까지 동학운동이 정치 변혁운동, 사회운동, 대중운동, 민족운동으로 발전하는 계기와 경험을 제공했다.

 

보은군, 면 노인복지담당자 간담회 개최

 

보은군은 복지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읍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사회복지환경에 대응하고 복잡 다양한 복지 민원으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재형 군수도 참석해 업무 특성상 수집하는 민감한 개인 정보를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 복지제도의 부정적 여론을 초래하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현장에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구순상수 생신 잔치에 가족들과 동행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읍면 사회복지담당 직원들이 1:1로 전담해 가족처럼 인솔하고, 안전하게 귀가까지 도맡았으며,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늘어나는 복지업무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고충도 적지 않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다행정의 최일선에서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가장 의미 있는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낮은 곳에서 군민을 이해하고 보살피는 따뜻한 공직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보은읍, 안전협의체 발대식 개최

 

보은군 보은읍(읍장 박철용)은 재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상황 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보은읍 안전협의체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출범한 보은읍 안전협의체는 박철용 보은읍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보은읍 이장 50명을 위원을 위촉해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 위험지역 교통 통제, 재난 상황 시 피해 시설 응급 복구를 지원하는 등 위원들의 임무를 전달했다.

 

앞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해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안전 취약계층 발굴, 계절적 자연 재난에 대비한 예찰 활동과 재난 상황 발생 시 수습 및 응급 복구 지원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철용 위원장(보은읍장)이번 안전협의체 구성을 통해 태풍, 폭우, 폭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사전예찰 활동과 주기적인 교육 등 다각적이고 촘촘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보은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613()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12시 보은읍 이평식당에서 열리는 보은군 국가유공자 간담회에 참석.

=오후 2시 수한면 후평리에서 열리는 수한의용소방대 사무실 준공식에 참석.

 

보은군 행사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내북면 이원리 / 용수리

394회 보은군의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오전 10시 보은군의회

범도민 생활방역실천운동 감염 관리 교육=오후 2시 보은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