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개최 |
- 9일 청석고등학교에서,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 형성 -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권현숙)는 9일 청석고등학교 시청각교육관에서 ‘2024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1차 청석고 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 및 교사, 자문위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김수아 탈북강사가 ‘최근 북한 사회의 변화와 평화통일’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통일과 관련된 경험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나의 통일생각 발표, 즉석 통일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청소년은 통일의 주역이자 미래를 책임질 주인공”이라며 “청소년들이 북한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며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청주시협의회는 오는 12일 일신여자고등학교, 19일 충북여자중학교에서 추가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2024 직지대학 시민강좌 개강 |
- 서경호 교수의 ‘기록과 인류의 역사, 기록의 여정’으로 시작 -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9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24 직지대학 시민강좌’개강식을 갖고 첫 강연을 진행했다.
직지대학 시민강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와 더불어 세계의 여러 기록유산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자 마련한 강좌다.
전용운 고인쇄박물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경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록과 인류의 역사, 기록의 여정’ 강연이 이어졌다.
서경호 교수는 인류 역사 속에서 기록의 의미와 발전, 변화 등의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펼쳐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직지대학 시민강좌는 오는 8월 23일까지 매주 1회씩 총 7회 진행된다.
회차별 주제는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2회) △박병선 박사의 삶을 통해 본 ‘직지’(3회) △동아시아의 세계기록유산(4회) △디지털 시대와 기록유산(5회) △서유럽의 세계기록유산(6회) △동유럽의 세계기록유산(7회)이다.
각 회차 당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전화(☎043-201-4292) 또는 이메일(milal99@korea.kr)로 할 수 있다. 메일로 신청할 경우에는 이름과 연락처, 수강 희망 회차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두 번째 강좌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은 오는 7월 15일 오후 2시 한국국학진흥원 강보승 선생의 강의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