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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물놀이 체험장 개장 외 (7월23일 종합)

 

1.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물놀이 체험장 개장

오는 815일까지 운영, 지역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방학 제공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 광장이 올여름 물놀이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 체험장이 개장되어 오는 815일까지 운영된다.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린이물놀이장을 운영한다.

 

2022년 처음 문을 연 힐링광장 물놀이 체험장은 여름휴가철 멀리 갈 필요 없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특별하고도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여겨지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립식 메인풀장 115m×10m×0.9m, 10m×10m×0.6m 규모의 에어풀 2개와 6m×6m×0.5m 규모의 에어풀 2개가 설치되며, 워터슬라이드 등 부대 시설물을 갖췄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 가능하다. 관광객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제시하면 된다.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장한다. 다만 주말은 18시까지로 1시간 연장운영한다.

 

또한 시설 정비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군은 물놀이장 그늘막은 물론, 주위에 쉼터(몽골텐트5×5m) 40동과 샤워실, 탈의실, 테이블, 의자 등을 비치하여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응급구조사 및 간호조무사 등 전문 운영 인력 10여명을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막고 사고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대용량 여과기를 설치하고, 잔류염소 검사와 정밀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환경 관리에도 꼼꼼한 관심을 기울인다.

 

특히 물놀이장 운영기간에는 힐링광장 분수를 함께 운영하여, 무더위 날리는 도심 속 여름 힐링 쉼터로 꾸며진다.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수영복, 수영모자, 물안경, 아쿠아슈즈의 착용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군은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의 여름 방학에 맞춰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 시설을 준비했다라며 무더위를 날리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최적의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 영동군, 2023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 영동군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3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6개 사업분야 중 3개 부문 최우수를 받아 종합 순위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을 10억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률과 성과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금운용의 투명성 제고 및 기금사업의 성과 공유·확산을 통해 기금운용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동군은 1차 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종합평가 결과 최종 1위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양강, 양산, 심천 3개면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464백만원을 투입해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등 33개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24년 특별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기금 37천만원을 확보, 양강면 마포리에 저온저장고(100)를 올해 공사 중에 있다.

 

이와 함께 54억원으로 영동공동하수처리시설 등 35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했으며, 74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동읍 가곡리 외 3개소에 오수관로 12km, 하수처리장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수질개선에도 적극 힘썼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금강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금강수계관리기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변구역 기금사업 추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영동군, 수해 이재민 대상 재난심리지원

 

충북 영동군이 집중호우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의 재난심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해로 발생한 이재민은 4세대(7)이며,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지난 16일부터 이재민을 방문해 안부확인, 거주상황,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센터는 지난 18~19일 장기간 재난업무로 피로가 누적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이용해 불안, 불면 등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해소방법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수해 트라우마로 우울증을 등을 겪고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해 마음의 안전과 빠른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상담을희망하는주민은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740-5924~9) 또는 정신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4.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 전해진 이름 없는 따뜻한 손길

소중한 익명의 기부자, 일백만원 후원 받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최근 한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현금 1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는 기부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며 복지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본인이 직접 아르바이트를 통해 한 푼 두 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의 기부자는 복지관을 이용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병규 관장은 어렵에 모은 돈으로 도움을 주고자 내민 손길에 감사드린다기부자의 요청에 알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4,300여 명의 영동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35개의 교육 및 재활 프로그램과 밑반찬, 위생, 장애인활동 지원 등의 재가서비스, 직업 및 자립교육 등을 포함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24]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와인터널에서 열리는 충북 시·군 체육회장 협의회 간담회에 참석.

 

영동군 행사

 

추풍령면 주거플랫폼 사업 특별 강연회=오후 3시 추풍령면 복지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