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필수의료 강화 응급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 응급·필수의료 분야 의료기관 의견 청취하고 개선방안 논의- |
충주시는 7월 30일 응급·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하여 지역응급의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응급의료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조길형 충주시장, 김명자 보건소장 등 충주시 관계자와 충주의료원장, 응급실장, 건국대학교 응급의료센터장, 충주미래병원장, 충주중앙병원 대표 등 총 17명이 참석하여 지역 응급·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기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는 충주시를 응급의료 분야 취약지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주시 응급의료 현황 공유 ▲ 각 응급의료기관별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역할과 방향, 건의사항 발표 ▲ 이에 대한 지원,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각 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 분야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한편 필수의료로서의 응급실의 역할과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충주시는 응급실 운영 지원 건의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급성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응급분야에 대해 24시간 365일 응급진료 및 수술이 가능하도록 각 의료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구축할 것을 제언했다.
한편 충주시는 취약시간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충주미래병원과 충주중앙병원 2곳을 응급의료시설로 지정하고,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야간 및 휴일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칠금동 소재)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별빛산부인과의원(호암동 소재)을 선정하여 24시간 분만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충주시, 생활쓰레기 배출 취약지 개선 - 클린하우스 철거, 화단 조성 등을 통한 쓰레기 투기 거점 쇄신 - |
충주시 자원순환과는 지난 4월부터 관내 25개 읍면동 생활쓰레기 배출취약지에 대한 지도점검과 읍면동장 간담회를 통해 개선 대책을 강구하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실천한 끝에 관내 여러 곳의 쓰레기 투기 거점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개선 사례로는 문화동 반기문옛집 대로변 인근으로, 이 지역은 주변 상가와 유동 인구로 인해 쓰레기 투기 거점이 형성된 곳이었으나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거점에 화분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청결한 거리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또한, 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분별한 생활쓰레기 배출로 몸살을 앓던 태영하이츠타운(2차)의 클린하우스를 철거하고, 인근 거주자들의 생활쓰레기 문전배출을 유도하며 빈 공터에 꽃까지 식재한 끝에 고질적인 쓰레기 투기 거점을 인근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꽃밭으로 변모시켰다.
이외에도 자원순환과와 25개 읍면동은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홍보물을 활용하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쉼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고질적인 생활쓰레기 배출 취약지가 깨끗하게 변모한 것처럼, 깨끗한 충주시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 건강수업”인기 - 매달 진행되는 심뇌혈관질환 교육 신청자 모집 중 - |
충주시 당뇨교육센터가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교육 프로그램인 “고혈압·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건강수업”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혈관건강수업”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이해, 건강한 영양관리,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약물요법 및 합병증 예방관리, 운동강화 요법, 낙상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등 심뇌혈관질환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매달 실시되고 있다.
각 주제에 맞춰 심장혈관내과의, 신경외과의, 임상전문간호사, 임상영양사, 물리치료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열린 7월 29일 5회차 교육에서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의 협조로 심장혈관내과의 이승환 교수와 신경외과 장연규 교수 두 전문의가 초빙되어 “심뇌혈관질환의 약물관리 및 합병증관리”에 대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번 강의는 사전접수가 조기마감 되고, 강의시간 동안 앉을 자리가 부족할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혈관건강수업”은 강의 전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스에서 보건소 간호사들과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간이검사를 실시하고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충주시의 낮은 심근경색 및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OX퀴즈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은 40대~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교육 후 만족도 설문 결과는 회차별로 88 ~ 90%가“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였으며 더 자주 교육을 진행해달라는 요청도 많았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혈관건강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문가와 직접 만나 소통하며 평소 느꼈던 건강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올해 회차가 남은 혈관건강수업은 △8월 26일 심뇌혈관질환 강화를 위한 운동 및 재활 △9월 24일 낙상의 위험성 및 예방관리 △10월 28일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가 있으며, 교육 신청은 충주시당뇨교육센터로 전화예약(☎043-850-3557)하여 신청할 수 있다.
충주시, 법정 금연구역 211개소 확대 지정 -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 - |
충주시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211개소의 법정 금연구역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미터 이내로 확대되었으며, 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 금연구역이 새롭게 지정되었다.
이 변경 사항은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기존에 지정된 학교 절대보호구역(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내 금연구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하고, 금연지도원을 활용해 금연구역 안내표시를 부착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김명자 충주시보건소장은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학교교육 연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으로 농부교사 육성 - 늘봄학교 확대시행을 대비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 |
충주시는 친환경농업연구관에서 “학교교육 연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과정”의 교육생 31명의 수료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를 의미하며, 단순 1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농장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거나 준비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촌교육(체험)농장 운영자의 역량 강화 및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5일과 16일 기초반, 29일과 30일 심화반으로 나누어 총 4일, 3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교육농장의 기반 이해, 아동 발달 및 학습 능력을 고려한 교육환경 조성,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및 적용 방법 등을 포함하여 농촌체험교육의 경영 마인드 함양과 교사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충북교육청 늘봄학교 정책 담당자의 특강과 농촌교육농장 우수 멘토와의 만남 등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좌가 추가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충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하고 늘봄학교 정책과 연계하여 교육 수료생들이 지속 가능한 농외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수료생들은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에서 인증하는‘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충주시의 품질인증 농장은 2024년 기준 3개소가 운영 중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교육 품질인증 농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장정희 소장은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과 연계하여 농촌자원을 활용한 현장 위주의 교수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이 농촌교육농장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예총, 제3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시상식 성료 - 8월 4일까지 충주댐 물 문화관에서 수상작 전시 - |
충주예총은 지난 26일 충주댐 물 문화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 충주탄금공원에서 ‘물과 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충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환경부, 충청북도, 충주시,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사)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의 후원으로 환경과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되었다.
대회에는 총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으며, 미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안제식 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총 50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으며,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충주중산고등학교 1학년 임호수 학생이 수상했다.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은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작품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내현 충주예총 회장은 “대회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미술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상 이상의 주요 수상작 60점은 오는 8월 4일까지 충주댐 물문화관에 전시된다.
퍼시스 목훈재단, 충주 고교생에 장학금 전달 - 2003년부터 매년 충주 지역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 |
퍼시스 목훈재단(이사장 손동창)은 31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충주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720만 원을 전달했다.
목훈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6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12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목훈재단은 2003년부터 퍼시스 공장이 위치한 충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2년째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51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2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우리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퍼시스 목훈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배상돈 퍼시스 대표이사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충주 지역 발전에 기여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퍼시스 목훈재단은 손동창 이사장, ㈜퍼시스홀딩스, ㈜일룸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장학금 지급과 학술 연구 지원, 자선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충주 노동운동가 김태환 기념사업회 장학금 전달 -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와 연계, 노동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 강조 - |
사단법인 김태환 기념사업회는 31일 비정규직 노동자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와 기념사업회 관계자, 장학금 수혜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김태환 기념사업회는 2005년 6월 비정규직 및 특수고용직 노동자 지원 투쟁 현장에서 산화한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고(故) 김태환 열사의 노동 정의를 실현하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6년간 120명의 비정규직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지역 노동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비정규직 처우 개선, 자녀 장학금 지원, 장애인 단체 지원 등 충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0명의 비정규직 노동자의 모범 자녀를 선발하여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정민환)은“불안정한 노동환경에 놓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은 또다른 형태의 노동운동이다”라며, “노동 현장의 자주적 사회적 책임 사업의 연장으로서, 노동계와 기념사업회는 꾸준하게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연수칠금점, 이웃돕기 성금 210만원 기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쾌척 - |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는 31일, 명륜진사갈비 연수칠금점(대표 박종광)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현금 2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연수칠금점 박종광 대표는 “기부 릴레이를 통해 매출의 50%를 기부했으며, 이번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명순 위원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신 박종광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말했다.
충주청년학교 수강생,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재능기부 - 충주시평생학습관과 함께하는 충주 청년들의 나눔 실천 - |
충주시평생학습관의 충주청년학교 프로그램인 ‘청년힐링요리교실’과정과‘달콤한 청년파티쉐’과정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에너지바와 호두파이를 관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충주청년학교는 2024년 충청북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청년들의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10주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자소서 및 면접 노하우 취업특강 등 9개 과정에 청년 180여 명이 참여하여 운영되었다.
한 수강생은 “단순 여가 취미 과정뿐만 아니라 취업·창업 지원 및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만족스러웠다”며, “수업을 통해 만든 성과물들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기부함으로써 의미 있는 교육 과정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겠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평생학습관은 2024년 충청북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충주청년학교를 비롯하여 다문화 및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 지원을 위한 맞춤형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다문화동행학교가 선정되는 등 충주시 평생학습 소외계층들의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교현안림동 지사협,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의 손길 보내 독거노인 가구 초인종 설치 및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진행 - |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관내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사협은 매주 반찬 봉사를 진행하며 안부를 묻는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하여 초인종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덕진 위원장은 “평소 위원들이 반찬봉사를 진행할 때 노인분들이 문 두드리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여 반찬 전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무선 초인종을 설치함으로써 앞으로 좀 더 수월한 반찬 전달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사협은 상반기에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6명을 초청하여 지사협에서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하는 한편, 정성껏 준비한 생신선물을 전달하는 등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생일이라고 해도 조용히 지나가기 마련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생일을 축하해 주고 맛있는 음식과 선물까지 주니 감격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형우 교현안림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변 외로이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에 교현안림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