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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향토유적 12개소 보수정비사업 추진 외 수시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재미있게 읽어볼까요?

- 깊이 있는 감상과 이해를 위한 특강3일부터 신청 접수 -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93일부터 ‘2024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재미있게 읽기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책읽는청주 대표도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보다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대표도서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를 대상으로 도깨비와 함께하는 흥 넘치는 책놀이를 운영한다.

 

다음달 14일 청주시립도서관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 오창호수금빛오송가로수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부문 프로그램으로는 대표도서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을 갖고 시대를 대표하는 과학자들이 살았던 역사적 배경과 도서의 내용을 연관지어 감상하는 느리게 읽기를 운영한다.

 

개강은 913일 오후 7시이며, 10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통합도서관 누리집(library.cheongju.go.kr/lib))을 통해 가능하며, 일정별 자세한 운영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시, 향토유적 12개소 보수정비사업 추진

-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 진행 -

 

청주시는 보수 및 정비가 필요한 관내 향토유적 12개소를 지정하고 9월부터 순차적으로 복구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41500만원이다.

 

시는 작년 하반기에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향토유적 관리자에게서 사업신청을 접수하고, 접수한 향토유적을 대상으로 관계 전문가와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2월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를 열고 훼손상태가 심각한 향토유적을 우선 적용하는 등 검토를 통해 보수대상을 심의, 12개소를 선정했다.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청주시유형유적 제26호 어서각의 경우, 사당의 단청을 도색하고, 이완된 삼문 지붕의 추가 피해방지를 위해 지붕에 대해 전체적으로 기와고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청주시유형유적 제4호 기암서원 등 11개소의 지붕 보수, 부식 목부재의 교체, 단청 및 담장 보수 등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유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토유적의 원형을 보존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히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향토유적은 국가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사료 중 향토적역사적학술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유적으로, 청주시에는 현재 201개의 향토유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