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국고 보조사업 선정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제2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이 2025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당천 및 장평천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그간 제천시는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2산업단지의 완충저류시설 설치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설치되는 완충저류시설은 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 4항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공지역 또는 산업단지 내 사고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사고유출수 및 초기우수가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수질오염사고 예방시설이다.
완충저류시설은 제2산업단지(왕암동 1363번지)일원에 설치되며 총사업비 118억 원(국비 107억 원)을 투입해 ▲완충저류조 4,000㎥ ▲차집관로 1,7km ▲중계펌프장 2개소 규모로 조성된다.
제천시는 내년도 설계비 6억 원을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2026년 착공하여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2산업단지 내 화재 및 사고 등으로 발생하는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 남한강과 미당천 수질개선과 오염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우리쌀 소비촉진 이벤트 - 제천시 농민회, 제5회 가래떡 DAY 행사 개최
우리쌀 소비 촉진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일 제천시 농민회(회장 박순재)에서는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 수변 무대에서 ‘제5회 가래떡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헀다.
이 행사는 제천시 농민회 주관으로 우리 농업의 상징인 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우리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색 가래떡 11m 커팅식과 시민들의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및 가래떡&사과 증정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제천시 농민회 박순재 회장은 “가래떡은 우리 농업의 대표적인 상징이며 이번 농업 가래떡데이를 통해 우리쌀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더욱 알리고, 국민들이 우리쌀을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리쌀 소비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맹은영 부시장은 “가래떡은 한국농업과 우리의 전통을 대표하는 소중한 음식으로 가래떡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이 자리를 통해 가래떡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를 준비한 농민회 박순재 회장님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과 농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반려견 놀이터‘명월이네’힐링 여가공간 화제
- 주민주도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농촌경제 활력화 기대 -
지난 8월 청풍호권역체험장에 개장한 애견놀이터‘명월이네’가 애견인으로부터 힐링 여가공간으로써 호평을 받고있어 화제다.
그동안 제천지역 애견인들은 반려견의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놀게 할 공간이 부족했다. 이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청풍면 도곡-대류-양평리의 3개 마을로 구성된 청풍호권역영농조합법인과 제천시농촌협약센터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애견놀이터를 조성하게 되었다.
청풍호권역영농조합은 제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테마공원을 위탁받아 2020년부터 운영중에 있으며 황토체험장, 캠핑장, 애견놀이터 등 다양한 분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애견 놀이터 ‘명월이네’는 자연 공간에서 견주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고 더불어 애견의 자유로움과 다양한 활동 범위를 제공해 줌으로써 애견인들의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며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애견인들에게 반응과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애견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개발하여 견주와 애견 간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애견인의 증가 현상은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 되고 있는 사회현상과 맞물려 사회적 소외감 및 삶의 동반자로서 애견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반려문화가 보편화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추어 애견 산업 활성화 및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으로, 특히 3개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이루어 낸 성과인 만큼 ‘명월이네 애견놀이터’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장으로 성장하여 대표적인 농촌테마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경제 소득사업 및 농촌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견놀이터 ‘명월이네’는 현재 대부분 시민들이 주말을 활용하여, 평균 2~3시간 정도 이용되고 있으며, 시설 이용료는 견주 1인당 5천원, 애견 마리당 5천원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한다!
- 18일 엑스포 성공결의 MOU체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위촉식도 개최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8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와 엑스포 성공결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 지형일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예매 및 관람 협조, 기관 간 상생협력을 통한 엑스포 홍보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 226개 지자체가 소속된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전국적인 관람과 홍보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 후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는 8개 분야 총 3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위촉식이 개최되었다.
위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자문위원회에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기획, 홍보, 기업유치, 관람객유치, 운영이벤트, 수익사업, 전시, 시설안전 등 분야별 중요사항 결정 및 문제점 개선 등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
조직위 유영상 사무총장은“전문가 자문과 의견수렴을 통해 빈틈없는 엑스포를 준비해 나가겠다”며, “전향적인 관람객 유치와 홍보를 위해 전국단위 유관기관단체와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20일 시작하여 30일간 운영되며,‘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천시 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천문화재단‘내가 살고 싶은 집 만들어요!’
-‘건축’분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산책 학교> 수강생 모집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오는 30일까지「2024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산책 학교-내가 살고 싶은 집은?>」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전했다.
올해 다섯 번째인 <산책 학교> 교육은 ‘내가 살고 싶은 집은?’프로그램으로 11월 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11월 27일까지 총 4회차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민 7팀이며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자 건축학을 가르치고 있는 백종환 강사로부터 건축에 대해 알아보고 우드락 등을 활용해 내가 살고 싶은 집을 만들어 보며‘건축’이라는 분야로 소통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호성 상임이사는“1인 가구부터 가족, 친구 등 가구 형태 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파악하여, 향후 다양한‘건축’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발판 마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바이오스마트, 제천시립도서관에 3,480권 도서 기증
제천시립도서관은 최근 바이오스마트그룹(회장 박혜린)으로부터 아동서적과 인문 교양서적 등 총 1,740종 3,480권(5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에 설립되어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콘텐츠 분야 등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에는 다양한 분야의 최신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증 도서 중 일부는 제천시립도서관 장서 확충에 활용하고 나머지 일부는 제천시 공립 작은 도서관에 지원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도서관 발전을 위해 소중한 책들을 기증해 준 ㈜바이오스마트 그룹과 이번 도서 기증이 제천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준 조윤성 시공사 대표이사, 충북도청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건토배종합마트 윤종근 대표‘백미 800kg 기탁’
㈜건토배종합마트 (대표 윤종근)는 최근 교동주민센터로 백미 800kg(220만원 상당)의 온정을 기탁 하였다.
수년째 매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한 가마니(80kg)를 꾸준히 보내주고 있는 윤종근 대표는 전화 통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이렇게 보답하는 것일 뿐 선행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교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매월 말없이 보내주시는 백미를 복지대상자들에게 나눠드릴 때마다 늘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조용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는 대표님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심한 장애를 가진 장애인 170여 명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자에‘나눔’현판 전달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준, 안선미)가 최근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업체와 개인 기부자에게‘나눔’현판을 전달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현재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산면에 지정 기부하는 기부자는 33명으로 사업장에는‘행복나눔가게’현판을, 개인에게는‘이웃사랑나눔가家’현판을 설치하고 지역에 홍보하고 있다.
김선주 산들카페 대표는 “지역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나눔을 통해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준 수산면장은 “나눔을 위한 정기 기부는 수산면 보장협의체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현판 설치를 계기로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주민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천시 봉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랑의 반찬배달 사업’실시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봉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반찬배달’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반찬배달’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씩 반찬을 배달하는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봉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18세대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밑반찬을 전달했다.
윤상원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상진 봉양읍장은“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국악방송 10월 21일 개국...FM 90.1MHz
국악방송(사장 원만식)이 10월 21일 제천국악방송을 개국한다.
주파수 FM 90.1MHz를 통해 송출되는 제천국악방송은 충청북도 제천 및 단양 지역의 약 16만 명의 주민들에게 24시간 국악, 퓨전 창작음악, 그리고 문화계 소식을 전달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제천국악방송 개국은 2019년 6월 제천시가 국악방송 제천보조국 개설을 요청한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전통음악 향유권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제천은 강원권과 인접해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희로애락이 올곧게 보존된 도시이며, 특히, 의림지에 위치한 우륵대는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한 명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던 곳으로 국악사적 의미가 깊다.
국악방송은 제천국악방송의 개국을 기념해 국악과 전통예술의 깊은 멋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특집 방송과 다양한 라디오 청취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21일 월요일 오전 11시에는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 ‘제천이 좋아라’가 방송된다. 배우 김승수의 내레이션을 통해 제천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의림지와 점말동굴의 역사를 알아보고, 월악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바투의 상사디야’, ‘이세준의 음악이 좋은 밤’ 등 국악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제천국악방송 개국 관련 선물 증정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천국악방송은 전통문화와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여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제천시 및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 콘텐츠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국악방송 원만식 사장은 “2025년에는 청주국악방송 추가 개국을 통해 충청권역의 가청률을 50%까지 확대하여, 충청 지역 내 전통문화예술의 저변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악방송은 지역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악방송은 수도권 FM 99.1MHz 등 전국 FM 채널 외에도 덩더쿵 플레이어 모바일 앱, AI스피커를 통해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으며 국악방송TV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특집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악방송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