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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굽이굽이 단풍길, 단양군 보발재 전망대 ‘개장’ 외 (10월21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21() 오전 8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 = 21() 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고위공직자 4대폭력 예방 교육 참석

 

 

굽이굽이 단풍길, 단양군 보발재 전망대 개장

10월 말경 한창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 보발재 먹거리 장터도 운영 -

 

전국적인 가을 단풍 명소인 충북 단양군 보발재 전망대가 지난 18일 개장했다.

이번 개장으로 단풍으로 붉게 물들고 있는 보발재를 높은 곳에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2005년 설치한 전망대에 최고의 조망과 포토존을 만들고 시설을 더욱 안전하게 재정비했다.

기존 전망대는 연면적 400의 단층이었지만 새롭게 조성된 전망대는 높이 8m, 너비 32m, 면적 1,0402층 구조물로 보다 넓은 조망권을 갖추었으며 기초보강공사로 전망대의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내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개장식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보발재 장터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10월 말경 한창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보발재는 해발 540m 높이로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에 있다.

보발재는 봄에는 알록달록 야생화가 흐드러지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수채화처럼 펼쳐져 연인 또는 가족과 풍경을 감상하기에 제격인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보발리 새마을부녀회가 보발재 광장에서 오는 113일까지 보발재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보발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장터 운영은 단풍 상황에 따라 운영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군은 지난 4월경 제79 식목일 행사에서 보발재 일원에 산림조합, 구인사, 지역주민들과 단풍나무 230본을 심는 등 보발재의 수려한 경관 유지를 위해 힘써왔다.

보발재 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협업해 만든 2024가을 단풍 여행 지도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7 45회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보발재 단풍길이 있기에 보발재 전망대도 재탄생할 수 있었다보발재를 가곡면과 영춘면의 특색있는 관광 요소와 결합해 보발재가 전국적으로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 멋지게 조성해 보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회 역동 우탁문학제 성료

 

단양군은 지난 18일 청련암 일원에서 제2회 역동 우탁문학제가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단양군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우탁 선생의 업적을 조명하고 국민문학인 시조에 대한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학제는 전국 시조백일장과 시조창 초청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시조백일장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부문으로 나뉘었으며 부문별로 장원 1, 차상 2, 차하 3, 참방 4명이 정해졌다.

특히 단양청소년한마음예술제 수상자의 시조창 공연과 푸드트럭은 참여자들의 귀와 입을 즐겁게 했다.

()한국예총 단양군지회 관계자는 이번 문학제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시조 애호가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고 역사적 인물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문학제로 우리 민족이 만든 독특한 정형시인 시조가 더 이상 어려운 문학의 분야가 아닌 우리 민족 고유의 멋스러움을 지닌 전통문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주소 정책 공공 협업 추진

단양경찰서와 협업해 매포읍 평동로 안심거리 조성 -

단양교육지원청과 협업해 관내 교육시설 건물번호판 정비 -

 

단양군은 지난 8월부터 단양경찰서, 단양교육지원청과 각각 협업해 주소 정책 관련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단양경찰서와 관내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선별한 후 합동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매포읍 평동로 구간의 상가와 주택 건물에 태양광 LED 센서 등이 부착된 건물번호판 21개를 설치했다.

특히 단양군 캐릭터인 다소미와 경찰청 캐릭터 포돌이를 활용해 안심 거리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범죄예방 셉테드 환경을 조성했다.

또 노후화된 관내 교육시설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기 위해 단양교육지원청과 협업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지역 특색과 학교 이미지(칠판 이미지 활용)를 활용해 건물 특성을 표현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관내 유치원···고등학교의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21개를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 협업 사업은 관계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셉테드 환경을 구축하고 학교시설 미관을 개선해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온기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개최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홍민우)는 지난 17일 단양장애인복지관에서 온기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연중 끊임없는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충북 11개 시군을 수회하며 열리고 있는 릴레이 봉사활동이다.

단양군은 증평군에 이어 열 번째로 릴레이 깃발을 전달받아 네일아트 체험 등 5개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에는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과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이기욱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과 김남순 증평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홍민우 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는 봉사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쌀전업농단양군연합회,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한국쌀전업농단양군연합회(회장 전지운)는 지난 17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전지운 회장은 지역 쌀의 우수성 홍보, 쌀값 안정화 등이 우리 단체의 중요한 활동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쌀전업농단양군연합회는 쌀전업농가의 자주적 협동체로서 고품질 쌀 농업의 보호·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단양군에 5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연합회는 2017년부터 매년 단양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100일 기념,

오은영 박사 초청 특강 성황리 개최

 

단양군은 지난 18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 100일 기념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유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국민 멘토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건강한 가정을 위한 마음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지역주민 및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은영 박사는 내 마음을 파악하고 잘 전달하는 방법을 핵심으로 전하며 가장 소중한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서로 간 소통 방법을 쉽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강연을 이어갔다.

이어 사전 신청을 통해 받은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며 개인별 고민을 해결해 줬으며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로 참여자 모두가 마음에 힐링을 받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단양에서 오은영 박사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다강연 내용처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소통 방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특강이 지역주민들의 마음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앞으로도 건강에 대한 욕구가 높은 단양군민들에게 주민이 원하는 주제의 강좌를 다양하게 실시해 건강한 단양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단양군 유암1, 커피나들이 프로젝트 추진

지역공동체 제안사업으로 지역 공동체와 세대 간 소통 강화 -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 행복마을은 지난 17일 평택시에 있는 이디아 커피드림 팩토리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2월 선정된 ‘2024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커피나들이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커피 문화를 통해 세대 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양 소백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추진되고 있어 세대간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

현재 유암1리 주민 중 9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고 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총 14명의 바리스타 전문가가 배출될 예정이며 향후 마을 찻집 사업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암1리 행복마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커피를 배우고 소통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바리스타 커피 교육과 커피 관련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자립성을 높이는 좋은 사례라며 지속해서 단양의 더 많은 지역공동체를 발굴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7회 어상천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 성료!

 

가을이 깊어 가는 지난 18일 어상천면체육공원에서 17회 어상천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주민, 출향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물놀이패가 어상천 시장을 돌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색소폰·노래교실의 사전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주민들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그간 바쁜 농사일로 나누지 못했던 회포를 풀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2부 행사에서는 족구, 줄다리기 등 고전 종목부터 44색 릴레이, 럭비공 치기 같은 이색 종목으로 6개 권역 대항전이 펼쳐졌고 짜릿한 경기를 통해 주민들의 얼굴엔 웃음이 한가득이었다.

이후 면민들의 열띤 참가 속에 노래자랑 대회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방북리에서 수년째 깊은 효심으로 마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허정은 세 자매가 군수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면민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부모님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는 뜻깊은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방북리마을회에서는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족의 얼굴을 새긴 어상천국 행복가족 1현판을 선물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전중구 이장협의회장은 모두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쌀쌀해지는 날씨 속 한 해 농사 잘 마무리지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창 지역개발회장은 면민 여러분과 함께한 오늘은 풍요로움이 가득한 하루였다.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어상천면이 더욱더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024년 대강면민 화합한마당 성료

 

단양군 대강면체육회가 주관한 2024년 대강면민 화합한마당이 지난 17일 대강면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대강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예천군 효자면에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700여명의 면민이 참여해 4개 팀으로 나눠 공굴리기, 풍선터뜨리기, 배구대회 등 다채로운 경기와 함께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지난 해에 이어 전야제로 16일 대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필) 주관하에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면민 콩쿨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으며, 15팀이 참가한 가운데 각 팀마다 각양각색의 노래와 댄스실력을 뽐내는 등 면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영동 대강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2일간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발전과 면민 화합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