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5.5℃
  • 구름조금강릉 20.9℃
  • 구름많음서울 17.5℃
  • 구름많음대전 16.8℃
  • 박무대구 14.6℃
  • 맑음울산 17.4℃
  • 광주 14.0℃
  • 맑음부산 18.9℃
  • 흐림고창 15.0℃
  • 맑음제주 22.5℃
  • 흐림강화 16.0℃
  • 구름많음보은 13.8℃
  • 흐림금산 14.3℃
  • 흐림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6.2℃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 쾌거... 국비 95억 원 확보 외 (10월22일 종합)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 쾌거... 국비 95억 원 확보

-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열다 -

- 친환경 미래농업 체험교육센터 75, 다목적스마트 육묘장 조성 20억 확보 -

 

제천시는 한강유역 환경청에서 주관하는 한강수계기금 공모사업인 친환경 미래농업 체험교육센터 조성 사업(사업비 75)’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농촌지도기반 조성 사업인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 공모사업(사업비 20)’에 선정되어 총 9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상류지역에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천시는 친환경 미래농업체험·교육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내생태관 전시·체험공간 미래농업 실증관 등을 조성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은 신소득 아열대작목의 육묘를 통해 효율적으로 증식·보급 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아열대의 전환기후에 대응하고자 스마트팜 육묘체계 구축하고 핵심 작물의 지능형 육묘장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농업방식과 기술을 도입하고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이를 확산시켜 기후 위기를 기회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농업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농촌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043-641-3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천연물산업 전문가 간담회 개최

- 제천시 한방천연물산업 발전방향 논의 -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1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 천연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천시, 충북도, 농업인 단체, 연구기관, 기업 등 천연물 재배(농업)에서부터 완제품 생산(산업)까지 천연물산업 분야와 연관된 각계각층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제천시의 천연물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을 기존 천연물 인프라와 어떻게 연계하고,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운영해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지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연물산업은 살아있는 유기체인 동물·식물·미생물 등에서 생성되는 특정한 물질을 추출하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1천조 원을 넘어서며 미래를 이끌 핵심 바이오산업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천연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천시는 한방을 기반으로 천연물 전주기 산업화 인프라 구축에 투자해 왔으며, 그 결과 부족한 인프라 및 모듈, 조직 부분을 지난 6월 선정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으로 채워 넣어 제천을 대한민국 유일의 천연물산업 클러스터로 완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맹은영 부시장은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세명대 등은 물론 지역 농가, 기업들과 함께 우리 시 천연물산업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그 중심에서 시가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여 천연물 산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초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하여 천연물 관련 영세 창업중소벤처기업 등에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성장 지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커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성료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술제를 주관한 제천시 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3일간 주최 측 추산 35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의림지 행사장을 찾았다.

 

‘2000년의 보물, 찬란한 역사를 즐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외부 평가연구팀의 현장 평가 결과,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모든 축제장을 돌아보며 즐길 수 있도록 이동 동선을 기획하고 다채로운 농경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도를 높였으며,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운영요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방문객 안전을 위해 행사장 진입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행사장 주변에 우천 및 강풍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 안전요원 배치와 순찰 활동 및 깨끗하고 쾌적한 행사장 조성을 위해 구역별 미화 전담 요원을 운영하여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초가 형태로 조성한 의림지 농경 마을과 저잣거리 등 각종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 놀이와 농경 체험, 농경문화 런닝맨과 미꾸라지 잡기 체험, 의림지 천년미소 쌀로 만드는 먹거리 체험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전통 공연예술인 줄타기와 사자춤, 이원일 쉐프와의 의림지 미식 토크 콘서트, 폐막 공연에는 적잖은 관람객들이 행사를 즐겼으며,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에서 펼쳐진 바람개비등은 행사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어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의 아름다운 농경문화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이번 행사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특히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제천을 방문하여 제천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 문화재단 계획공모형 관광사업단이 주관한 행사로 올해 공모사업이 종료된다.

 

 

2024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KOVO)개최

- 23일부터 27일까지 제천체육관 등 3개소에서 열려 -

 

한국배구연맹에서 주최하는2024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KOVO)1023()부터 1027()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 등 3개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4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는 초등학교 3, 4학년 남녀혼성부 20,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부 16, 초등학교 고학년 여자부 16, 중학교 남자부 15, 중학교 여자부 16팀 등 1,400명 이상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으로 제천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대회는 84개 배구팀이 5일간 제천에 머무르며 진행하는 대회로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함께 제천을 방문하며 제천에서 소비 활동을 하는 가성비 높은 대회인 만큼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천문화재단 산책도서관, 노벨문학상 수상한강 작가도서 전시

- 한강 작가의 초기작부터 주요 수상작까지 산책도서관에서 만나세요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한강 작가 코너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은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한강 작가의 도서들이 모두 대출되는 등 독서 열풍에 발맞춰, 시민을 위한 한강 작가의 도서를 비치한 코너를 마련했다.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의 한강 작가 코너에는 한강 작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도서관 방문자 누구나 읽을 수 있으며, 제천시 통합회원증 지참 시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김호성 상임이사는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산책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천문화재단,‘10월의 하늘: 산책도서관행사 개최

-‘10월의 하늘 공모 선정과학자 강연 프로그램 운영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오는 26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강연 - <10월의 하늘: 산책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9‘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10월의 하늘> 사업에 선정되어 과학자들이 도서관에 방문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10월의 하늘> 사업은 2010년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과학자 재능기부 강연으로, 소도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에서는 추연석 책임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 ‘일론머스크에 꼭 필요한 이것은?’한왕근 소장(한왕근교육연구소) ‘과학자가 된 평범한 청소년들의 이야기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과학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으니, 이번 강연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의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 나는 제천시 생활체육인이다! -

스포츠 관광도시의 메카 제천에서 28회 제천시 생활체육대회성료

 

21개 종목 동호인들의 친목과 우정의 축제로 펼쳐진28회 제천시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생활체육인들의 실력을 한곳에서 즐기면서 평가하고, 더 나아가서는 스포츠를 통한 제천시민이 행복한 체육 환경 조성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이어지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21개 종목에 3,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였다.

 

뜨거운 열기 속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개회식에는 김창규 시장, 박영기 시의장 등 내 외빈과 1,2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생활 체육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활짝 피웠다.

 

대회를 주최한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시민의 체력증진 및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고,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와 함께 동호인 상호 간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행복한 날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