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3일(수)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30회 충청북도 호국안보 실천결의대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3일(수) 오후 1시 30분 소노문 단양에서 열리는 석회석 산업 미래 혁신 포럼 참석
제1회 단양군수배 스포츠클럽 전국배구대회 개최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전국에서 모인 76개 팀 출전 -
상금 전액 지역상품권(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 -
올해 지급액 1억 7,700여만 원에 달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 ‘톡톡’ -
충북 단양군에 전국 최고 스포츠클럽 배구팀을 가리는행사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단양군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온달관, 매포체육관에서 ‘제1회 단양군수배 스포츠클럽 전국배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대한스포츠클럽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체육회,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 단양군, 단양군의회, (곰스포츠)미카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76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남자부는 클럽1부, 클럽3부, 시니어부, 대학부로 나뉘어 치러지며 여자부는 클럽3부, 미시부, 대학부로 치러진다.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등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지역상품권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상금이 지급되면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배구 대회 상금 등으로 지급된 지역상품권 금액은 1억 7,700여만 원으로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지역 상점을 방문하고 단양의 특산품을 구매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유금식 단양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단양군을 전국 배구의 중심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배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경기 외에도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양강 잔도,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지역 내 다양한 관광지에서 아름다운 가을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포청소년문화의집,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선정
단양군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진로활동인 ‘요리사의 꿈’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청소년 눈높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활동 환경 제공을 물론 여가부장관 명의의 참여 기록 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진로활동 ‘요리사의 꿈’은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진로 정체감을 향상해 스스로 미래의 꿈을 알아보고 키워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명희 단양군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양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국가가 인증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단양군 홈페이지(www.danyang.go.kr)나 전화(043-421-1388)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 민관 합동 산사태 주민대피 훈련 실시
단양군은 오는 11월 1일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산사태 주민대피 훈련’을 지난 21일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신구리, 무수천리, 남조리 3개 마을 주민 20명과 단양군 공무언 7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스마트마을방송을 활용한 재난상황전파부터 대피까지 주민대피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에서 민간 조력자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대피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재난 사고의 예측 불가능성, 전개 양상의 다양성, 피해 규모의 확장성으로 인해 자치단체의 단독 대응이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민관 합동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며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대피 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리교 단양 동(東)지방,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감리교 단양 동(東)지방은 지난 21일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영춘면 양로시설에 후원을 해왔던 동지방은 양로시설의 폐업으로 지난해부터 단양군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동지방 대표 조용학 목사는 “단양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
보령시 웅천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참여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점순)는 지난 19일 자매결연 도시 간 교류행사 추진을 위해 충남 보령시 웅천읍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행사를 방문해 끈끈한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와 웅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2000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현재까지 꾸준히 교류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무창포축제는 무창포해변-석대도까지의 썰물 때 1.5km의 바닷길이 드러나는 자연 현상을 모티브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맨손 고기잡기 체험, 축하공연, 불꽃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유명하다.
또한 웅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20일 단양마늘축제에 내방하여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 활성화에 기여했고, 2023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로 100만원씩을 상호 기부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바 있다.
이점순 단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류행사에서 두 자매결연 도시 간의 굳건한 우정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는 사이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단양군 단성면, 주민학습동아리 공유 콘서트 실시
단양군 단성면은 지난 10월 20일 단성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주민학습동아리 주도로 “재능을 나누다. 행복을 나누다. 마음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단성 공유 콘서트를 실시하였다.
이날 단성 공유 콘서트는 쿠킹 클래스, 네일아트 체험, 꽃고무신 만들기, 다육화분 만들기, 똑똑 상담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회원의 기획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과 아이들,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 등 단성면 주민들이 함께 행복을 나누며 마음을 달레는 자리가 되었다.
단성면 주민학습동아리는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지역 인적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학습동아리 참가자 모집과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주도의 차별화된 읍면단위 의제 도출과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마련됐다.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금상수)는 “이 번 프로그램은 주민의 참여와 행정기관 및 전문가의 지원이 어우러져 진행되었고, 무엇보다 동아리 회원 모두가 바쁜 일정 가운데 양성교육과 실행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을 위한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단양군 농촌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단성면 주민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단성 공유 콘서트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