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지체장애인 재활 증진대회 개최
- 충주시 지체장애인총연합회 주관, 장애인 회원 상호 간 화합의 장 마련 -
충주시는 31일 충주시 지체장애인 총연합회(회장 엄창수) 주관으로 호텔 더베이스에서 “제34회 지체장애인 재활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가족, 내·외빈, 자원봉사자 등 75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어서 저소득장애인에게 후원 물품 전달 및 어울림 한마당 공연 진행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려 장애인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창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큰 기쁨을 느끼고, 우리 장애인들이 신체적 한계를 넘어서 재활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의 귀중한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힘써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인사하며, “충주의 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니, 함께 힘을 모아 다 같이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 농어업인에게 연 60만 원 충주사랑 상품권 지급 -
충주시는 농업인 9,115명에게 농가당 60만 원씩 총 54여억 원 규모의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했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 및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2022년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신청년도 1월 1일 직전 3년 이상 충북도 내 주소와 농어업 경영체를 등록한 농, 어가에게 지원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신청받은 건의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9,115명의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하였고, 해당 농가는 지역화폐 충주사랑 상품권으로 60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공익수당 지원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유총연맹 서울지부, 자유평화통일 결의대회 충주에서 열려
천여 명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판매 및 고향사랑 기부제 부스 큰 호응얻어 -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지부(회장 김성덕)는 29일 충주 탄금공원에서 서울지부 창설 60주년을 기념하며 ‘자유평화통일 의지 확산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연맹 강석호 총재, 김진현 충북지부회장, 박근석 충주시지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한 서울 25개구 자유총연맹 회원 4천여 명이 참석하여 북한의 러시아 파병 행위를 규탄하는 구호 제창과 충혼탑 참배 그리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 차려진 농산물 판매 부스에서 서울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충주 농특산물을 다량 구매하여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도 하였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에서는 제도 홍보와 충주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 동참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참고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답례품(기부금의 30%)과 세액공제(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주시보건소,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운영
- 엄정보건지소, 신니보건지소에서 경로당 찾아가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해 -
충주시보건소에서는 올해 8월부터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엄정보건지소는 엄정면 향림경로당(회장 김동성)을 방문했고, 신니보건지소는 신니면 원평경로당(회장 조우선) 어르신들을 찾아가 진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과 진료,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검사 측정,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충주시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들이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읍면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로 전화나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충주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과 떠나는 가을 숲속 나들이
- 충주 치유의 숲 연계, 동량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숲속 힐링 체험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명자)가 지난 23일과 31일, 동량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을 숲속 힐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계명산 충주 치유의 숲과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충주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 요소를 통해 면역력 강화 및 인지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량면 치매안심마을의 기억 나눔 쉼터인 장선경로당과 탑평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교육과 몸풀기를 시작으로 싱잉볼 명상, 온열치유, 건강차 마시기를 통해 심신을 이완시키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가을 풍경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며 기억 회상의 시간을 갖고, 혈액순환 활동으로 신체 활력에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단풍놀이를 가고 싶었는데 마침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 데려와 줘서 고맙다”라며“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수원시 권선구지회 초청 문화교류 행사
- 권선구지회 5년 만에 충주 방문, 환영식 및 지역문화체험 가져 -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10월 30일 지회 2층 강당에서 수원시 권선구지회의 충주 방문을 맞아 환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충주시 방문이 이루어진 것으로, 이상희 지회장과 임직원 40여 명과 김진석 부시장도 참석해 권선구지회 김병문 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임직원 방문단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충주시지회는 2016년 ‘수원시 권선구지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격년으로 양 지회를 초청하여 친선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교류해 오다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으며, 2023년 권선구지회의 초청으로 권선구지회를 방문하며 자매결연사업을 재추진하게 되었다.
이상희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충주시지회의 신축 건물 이전 후 권선구지회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 지회의 발전과 우정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병문 지회장은 “성대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아름다운 충주에 다시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양 지회는 환영식 후 활옥동굴 관람 및 오찬, 충주호 유람선 탑승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였다.
2024년 연수동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 11월 2일 오전 10시 가족과 함께 건강한 하루를 보내세요 -
충주시 연수동체육회(회장 김진숙)는 2024년 연수동 한마음 걷기대회가 11월 2일 오전 10시 순복음번영로교회 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연수동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순복음번영로교회에서 출발해 자연마당공원, 도시숲 전망대를 돌아오는 코스와, 금곡 약수터를 거쳐 돌아오는 두 개의 코스로 진행될 계획이다.
걷기 행사에 참가제한은 없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오전 9시 50분까지 번영로교회 광장을 찾아와 현장 접수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보건소의 워크온 홍보, 자기혈관 숫자알기와 국원이혈봉사단의 네일아트 및 손 마사지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걷기 완주하는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며,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김진숙 회장은 “충주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고, 가족 사랑과 건강을 함께 챙기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태면 익명의 독지가 꾸준한 장학금 지원
년부터 저소득 학생에게 매월 50만 원 장학금 지원 -
충주시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은숙)에 익명의 독지가가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2년 8월부터 선행을 이어온 익명의 기부자는 관내 저소득 학생 3명에게 1년간 매월 5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후원해 주고 있다.
소태면 행정복지센터는 학생을 1년씩 돌아가면서 추천을 해주고 있으며, 장학금은 해당 학생이나 부모의 계좌로 매월 지원되어 학생의 학교생활을 위해 쓰이고 있다.
최은숙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매월 큰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더불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소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암직동 신형철 씨 취약계층에 TV 기탁
- 호암직동 걷기대회 & 꽃가람 음악축제 경품으로 이웃사랑 실천 -
충주시 호암직동에 거주하는 신형철 씨는 31일 취약계층 이웃에 55인치 TV를 기탁했다.
이는 지난 19일 호암직동 물정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호암직동 한마음 걷기대회 & 꽃가람 음악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경품으로 당첨된 55인치 TV를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한 것이다.
신형철 씨는 "경품으로 당첨된 TV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온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신형철 씨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TV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포근한 손길로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이웃사랑 나눔봉사
- 지현동 바르게살기,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 나눔봉사 이어져 -
지현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위원장 오준수) 회원들이 가을을 맞이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위원회는 31일 지현동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고추장을 정성껏 담그고, 다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오준수 위원장은“이웃 주민분들과 정을 나누며, 나눔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고추장 나눔 등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욱)는 31일 연수동 관내 어려운 이웃 7세대에 1,400장(120만 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위원들의 기금을 모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를 실천했다.
박성욱 위원장은 “올해로 세 번째 봉사하고 있지만 더 많이 지원해 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2024년 중앙탑면 주민 한마음 걷기행사’ 성료
- 중앙탑 주민들을 위해 직능단체들이 합심하여 행사 마련 -
중앙탑행정복지센터(면장 안창숙)가 지난 30일 직능단체들이 뜻을 모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2024년 중앙탑면 주민 한마음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중원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중앙탑을 왕복하는 코스로 걸었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중앙탑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진행되었다.
또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다양한 공연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경품추첨 등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서로 친목을 다졌다.
윤창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숙 면장은“중앙탑면의 아름다운 경치를 주민분들과 함께 걸으며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주민들의 화합 장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중앙탑면 직능단체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살미면 기관단체장, 악어봉 탐방로 걷기행사
불편이 없는지 살피는 시간을 가져 -
살미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이성원)에서는 31일 악어봉 탐방 걷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살미면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은 충주호의 명소 악어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악어봉 탐방로(월악로~악어봉 전망대) 0.9㎞를 탐방하며, 악어를 닮은 지능선들을 감상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악어봉은 충주시 살미면에 있는 충주호와 어우러진 산자락이 악어 떼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악어섬을 조망할 수 있는 월악산 국립공원의 한 봉우리다.
지난 9월 11일 전면 개방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평일에는 400~500여 명이 주말․휴일에는 3천~4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이곳을 찾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어릴 때 충주댐이 생기며 수몰된 지역을 갈 수 없어 아쉬웠는데 아름다운 절경을 품은 지역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감을 표했다.
이성원 살미면장은“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 살미면 기관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탐방로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회원분들과 화합의 장도 마련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