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민간위탁사무 관리지침 마련. ‘투명성·체계성 UP’
충북 영동군은 민간위탁 업무추진 시 필요한 내용을 총망라한 ‘영동군 민간위탁 사무 관리지침’을 책자로 제작해 군 산하 전 부서와 수탁기관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민간위탁사업의 추진 적정성 검토와 수탁기관 선정, 사후평가까지 추진단계별 세부기준 등이 담긴 민간위탁사무 관리지침을 수립한 후 체계적인 민간위탁 사무의 운영을 위해 책자로 제작했다.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규정·절차·유의사항 등 민간위탁 업무 시 필요한 핵심 내용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민간위탁은 공공기관이 직접 해야 할 사무를 민간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민간부문에 맡기는 것으로, 민간위탁 추진 여부 판단에서부터 수탁기관 선정 방법과 그 사후 관리까지 준수해야 할 기준과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난해하다.
그간 공통기준과 절차가 없어 사업의 관리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기에 군은 업무 담당자들과 수탁기관의 업무 이해도와 행정의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관리지침을 만들게 됐다.
현재 영동군의 경우 민간위탁 사무의 기본 조례인‘영동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총 48개 사업, 350억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관리지침은 △민간위탁 개요 △민간위탁 대상 사무 및 유형 △민간위탁 추진절자 △민간위탁 사무관리 △서식 및 관련 법령 등으로 구성돼 민간위탁 사무 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총 망라했다.
특히 단계별 추진 절차 표준화를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관련 지침을 실무에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책자로 발간해 민간위탁사무 주관부서를 비롯한 전부서와 수탁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리지침을 통해 민간위탁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침의 개정과 보완 사항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실무에 요긴히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 영동군,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충북 영동군은 난임부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술비 확대 지원 사업을 11월부터 시행한다.
군은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45세를 기준으로 차등 지원했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연령 구분없이 동일하게 지원한다.
또한 공난포(난자 미채취)·미성숙 난자 채취 등 비자발적인 시술 중단 시에도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43-740-5934)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아이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여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임신축하금 △임산부 산후조리비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3. 영동군 행정과·상촌면 직원,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펼쳐
충북 영동군 행정과 및 상촌면 직원 10여명은 4일 본격적인 감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촌면 감 재배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본격적인 감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 돕기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 의존도가 높은 곳을 찾아 감 수확에 매진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한창 감을 수확해야 할 시기에 일손이 부족했었는데, 때마침 직원들이 찾아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병영 상촌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경로당 활성화 사업 우수지회 선정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는 ‘2024년 경로당 활성화 성과대회’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경로당 활성화 성과대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영동군지회는 우수지회로 선정돼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영동군지회는 △경로당여가문화 강사지원사업 △경로당 7대 프로그램으로 홀로계신 어르신 반찬나눔 △스마트 키오스크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로당에서 추진했으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무웅 지회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1월 5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국악체험촌에서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특강’을 주재.
영동군 행사
△영동사랑 도전! 골든벨=오후 1시 30분 청소년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