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옛 사진 공모전 ‘그해 보은은’ 개최
보은군은 과거 신혼여행·수학여행 1번지로서의 명성을 되새기고 그 추억을 디지털 갤러리로 구축하기 위한 ‘2024 보은군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 해 보은은’이라는 주제로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2000년 이전에 촬영된 보은 지역의 신혼여행 및 수학여행 원본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옛 사진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1명)에게는 100만 원, 특선(신혼여행 5명/수학여행 5명)에게는 각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각종 공모사이트 및 보은문화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로 54, 보은문화원’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옛 사진은 그 시대를 보여주는 가치 있는 자료로, 현대인들에게 과거를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고 생각한다”며 “보은군의 옛 모습을 발굴하고 기록화하기 위한 옛 사진 공모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보은군,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본격 운영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가을 등산객이 급증하고 수확기 이후 논·밭두렁에서 농업부산물 소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청 및 11개 읍·면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산불진화대 39명, 산불감시원 63명을 배치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간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전진 배치해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방지 현수막, 깃발 등 홍보물 설치 △매일 6회 이상 마을 일제 방송 실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차량 순회 방송 △이장회의, 반상회 등을 통한 반복 홍보 △논·밭두렁 소각 행위 등 단속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농업부산물 소각이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 농산물 파쇄 신청자료를 토대로 기관 간 연계하여 읍·면 농업부산물을 파쇄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전영득 산림보호팀장은 “대부분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및 산림 인접지인 논, 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등으로 많이 발생한다”며 “산불 예방에 관한 군민들의 자발적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난방유로 사랑을 나눠요!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윤식, 박철용 보은읍장)는 4일 읍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0가구를 발굴해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보은읍 주민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CMS 정기기부를 통해 기탁한 ‘좋아유나눔 연합모금사업’에 모인 금액을 활용해 가구당 400리터(50만 원 상당)씩 총 10가구를 지원한다.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되는 가운데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난방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김윤식 공동위원장은 “혹한기 대설, 한파 등이 발생하기 전에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협의체 위원들이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철용 보은읍장은 “난방유 지원으로 추운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라며,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1월 5일(화)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11시 보은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참여자 한마음 대회 참석.
=정오 보은읍 교사사거리에서 열리는 충청일보 제43회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참석.
보은군 행사
△제401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오전 9시 50분 보은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