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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임예진 선수 2024 JTBC 서울마라톤대회 준우승 외 (11월6일 종합)

 

충주시 임예진 선수 2024 JTBC 서울마라톤대회 준우승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임예진 선수 아쉽게 역전당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이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2024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4 JTBC 서울마라톤대회는 JTBC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3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상암 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여의도와 광화문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42.195km의 거리를 서울 시내를 관통하며 달리는 코스로 꾸며졌다.

 

충주시청 육상팀 임예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500m에서 K-Water 최정윤 선수에게 역전을 당하며 최종 기록 2시간 3203초로 2위로 아쉽게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1위와 9초 차이 나는 준우승이었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충북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지 3주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안경기 감독은 임예진 선수가 준우승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내년 대회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임예진 선수는 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이라는 개인적인 목표를 갖고 있기에,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동상 수상

날아라 슛 드론프로그램의 서청문팀 첫 참가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 거둬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곽인순) 소속 서청문팀이 4회 대전광역시 교육감배 2024 전국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충주시 유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축구 프로그램인날아라 슛-드론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짧은 교육 기간이었으나 5명의 청소년은 서청문팀을 구성하였고, 드론 축구대 처음 참가하여 경기에서 짜임새 있는 전략을 보여주며 좋은 팀워크를 통해 성과를 거뒀다.

 

곽인순 관장은 서청문 드론축구팀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cjyouth.kr) 참고하면 된다.

 

충주시 제13호 금연 아파트, 동일하이빌아파트 지정

- 3개월 계도기간 거쳐 2525일부터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 부과 -

 

 

충주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아파트 환경 조성을 위해, 5일 동일하이빌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 아파트)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일하이빌아파트의 거주 세대는 2분의 1 이상이 해당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지하 주차장 등과 관련해 금연 구역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신청된 구역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안내표지를 부착하여, 금연 구역 관리가 이뤄지도록 주민들에게 홍보와 교육을 추진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정일인 115일부터 2524일까지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2525일부터 금연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공동주택에서 이웃을 배려하는 금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 아파트 지정은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동의할 때 신청할 수 있다.

 

오늘은 나도 대학생!

- 성인문해학교 어르신 한국교통대학교 캠퍼스 체험 -

 

충주시에서는 5일 관내 문해교육기관 성인문해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대학체험 프로그램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가보고 수업도 들어봄으로써 배움에 대한 동기부여와 학습 의욕 고취를 위해 운영되었다.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과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충주늘푸른학교 등 관내 4개 문해 교육기관에서 성인 문해 학습자 60여 명이 참여하여, 대학교 강의실에서 특강을 듣고 학식도 먹으며, 기대감과 설렘으로 일일 대학생 체험을 즐겼다.

 

특강 수업은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정제호 교수가독서의 의미와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문해 학습자들을 위한 맞춤형 특강을 진행해 학습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성인 문해 학습자는 충주에서 50년 넘게 살면서도 대학교에는 처음 와본 것 같다라며, “늦은 나이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에 입학해 수업도 듣고 도서관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좀 더 대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계속해서 배움에 대한 꿈을 꾸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충주시 아재들의 부뚜막호응속 마무리

- 요리를 통한 중장년 남성의 유대감 형성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미선)가 충주시와 함께 추진한 양성평등 지원사업 아재들의 부뚜막이 지난 5일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아재들의 부뚜막은 평소 가사에 참여하지 못한 중장년 남성들이 요리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양성이 평등한 가족문화 생활을 조성하고자 1021일부터 운영되었다.

 

15명의 참가자는 3주간 매주 월요일, 화요일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조리실에 모여 닭볶음탕, 오이지무침, 소고기미역국, 스크램블에그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왔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경연을 펼쳐서 맛과 모양, 조리 숙련도 등을 심사하여 총 6명을 선발해 시상하였다.

 

한 참여자는처음에는 재료 손질도 어설펐는데 지금은 다양한 요리를 혼자서도 할 수 있으며 요리하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다라며 배운 대로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보았더니 부부간 사이도 돈독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얻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을 지원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곳곳 다양한 체험학습과 나눔 봉사

- 수안보면 꿈나무 체험학습, 문화동 사랑의 빵 만들기, 소태면 김장나눔 -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 이하 지사협)5일 수안보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꿈나무 지원사업인 꿈나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꿈나무 체험학습은 수안보면 지사협에서 추진하는교육과 돌봄으로 정착하는 수안보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각종 교육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수안보지역아동센터와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의 아동 30명은 수안보 곤충박물관을 방문하여 국내외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과 동식물들을 접하고, 직접 농장 일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민호, 권은하)5일 충주적십자봉사관 빵굼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한 빵 600개를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이웃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소태면 향기누리 봉사회(회장 정난채)5일 관내 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 35가구를 위해 김치를 직접 담가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김장 나눔에서는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었으며, 회원들이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버무리며 김장 김치를 담갔다.

 

대소원면, 가을철 산불 예방 강화에 집중

- 산불감시원 배치 및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 본격 운영 -

 

 

충주시 대소원면(면장 이정인)은 가을철 산불 취약기에 접어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9명을 선발하여, 1215일까지 집중적으로 산불 방지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불감시원들은 산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일상적인 순찰을 통해 산불을 조기 발견하고, 초동 진화 작업에 나서게 된다.

 

또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업 부산물의 효율적인 처리를 돕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논과 밭, 산림 인접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소각 대신 파쇄하여,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5일까지 가능하며, 작업 희망일로부터 최소 일주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파쇄 작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농가는 부산물을 사전에 수거하고, 파쇄 작업을 방해하는 고춧대 비닐, 노끈 등 저해 요소를 미리 제거해야 한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가을철은 농작물 수확 후 남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사례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다라며, “주민들께서는 파쇄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시 동량면 직원, 농가 일손 돕기 추진

- 일손 부족한 밤 농가에 방문해 수확망 정리 등 구슬땀 흘려 -

 

 

충주시 동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1031일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현재 농촌에서는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많은 농가가 일손 부족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변준호 동량면장을 비롯한 동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10여 명은 동량면 화암리 소재의 일손이 부족한 밤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망 정리 등 농가가 필요한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에서는 혼자였으면 며칠을 해야 할 일을 하루 만에 끝내게 되어 큰 힘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변준호 동량면장은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부족하지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동주민자치위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욱)5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

 

부대행사로 아나바다 행사, 청소년 알뜰장터, 먹거리, 연수동 마을교육회 홍보와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열고, 본행사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초청공연과 더불어 금곡조롱박길 걷기행사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주민자치위와 국원초등학교, 연수동 마을교육회,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이 동참하는 협력의 자리가 되었다.

 

박성욱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학교, 마을과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위원회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단히 애써오고 있다며 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충주로타리클럽, 엄정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바르게 충주시 청년회, 탄금로타리클럽과 합동 집수리 봉사활동 -

 

 

새충주로타리클럽(회장 김대성)과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청년회(회장 박완규), 탄금로타리클럽(회장 고민서)3일 엄정면에 홀로 사시는 노인의 합동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아침부터 모여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및 화장실 내부 수리 와 집 안팎 청소 및 폐기물 처리를 도와주었으며, 2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불, , 식료품 등)도 전달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사정이 여의치않아 집수리는 엄두도 못 내고 지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대성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회원들과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청년회, 탄금로타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새충주로타리클럽은 2002년 설립되어 온 이래로 23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수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고, 2019년부터 1년에 1세대씩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가구당 3,000-4,000만 원을 들여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아동 주거개선 사업을 5년째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