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값 폭등에도 경로당 김치걱정 NO -
K-water 충주댐 지사와 제천시 노인회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열려
제천시는 지난 6일 봉양읍 명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제천관내 10개 읍면동 경로당, 취약노인 및 장애인다문화 가정에 김장김치를 담가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K-water충주댐지사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노인취업지원센터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되었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이 사업은 제천시 10개 읍면동(봉양읍, 금성면,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백운면, 영서동, 신백동, 화산동) 내 모든 경로당 218개소, 취약노인 654가구, 장애다문화 가정 55가구에게 김장김치가 전달된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각 읍면동 새마을 부녀회, 경로당 회원 봉사자 80여명과 200명의 제천형 경로당 복지매니저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읍면동을 순회하여 진행되며, 만들어진 김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대상가구에 배부 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배추값 폭등으로 김치 걱정을 하던 경로당과 취약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고 말하며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 사업을 통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따뜻한 온기가 두루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제천시의 복지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빠! 과학관에 놀러 가자’제천에서 미래의 과학자를 키우다!
- 제천시인재육성재단,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 -
- 어린이들에게‘과학에 흥미와 재미를 심어줘’-
‘아빠! 과학관에 놀러가자’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총 13회가 운영되어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과학실험 체험교실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후원으로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어려서부터 과학을 실험으로 익히고 탐구하는 기초과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과학 기술과 미래 과학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제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박서이(명지초1)학생은“자동차 만드는 것이 꿈인데 여기에 와서 자동차를 아빠랑 엄마랑 만들 수가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강민경(동명초1)학생은“과학을 좋아했는데 아빠랑 같이 과학실험을 하니 과학이 더 좋아졌다”, 박준서(명지초5)학생은“원래 과학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빠랑 같이 실험을 하면서 과학이 더 좋아졌다”라는 등 호응이 매우 좋았다.
또한, 함께 참여한 박서이 학생의 학부모는“서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고, 배우기 어려운 체험을 중소도시에서 운영하는 것이 놀라웠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재단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아이가 어려운 과학실험을 하고, 자동차를 만들고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과학 체험 교실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감사하다는 학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매우 감동받았다”라며 “앞으로 AI와 과학 분야에 더 흥미 있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천문화재단‘월간 생활문화 라인업 공개’
- 11월 한 달간 <월간 생활문화>…연말 성과공유회 개최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11월 월간 생활문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말 성과공유회 형식의 <월간 생활문화>는 11월 한 달간 전시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1년간의 하소센터 지원사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일정은 이달 9일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전문가 강연 및 동호회 공연>과 30일 <청년예술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월간 생활문화> 참여사업으로는 ▲생활문화동호회지원사업과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 ▲토요일에 산책가자 등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생활문화 사업들이다.
<월간 생활문화-전시>는 센터 내 유휴공간을 배경으로 류민정 작가의 그림책 원화 전시와 함께 올해 생활문화동호회 참여 동호회별 작품 및 청년예술인(단체) 지원사업 선정 예술인 작품 등이 전시된다.
<월간 생활문화-공연과 체험>의 경우‘토요일에 산책가자!’슬로건에 맞춰 11월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월간 생활문화>를 통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지역 생활문화인들의 활동 거점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 의림지, 양심 우산 무료대여 실시
- 뜨거운 햇살, 갑작스런 소나기, 이젠 걱정 끝! -
제천시는 11월부터 의림지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양심 우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에 따라 예기치 못한 비나 햇빛이 강한 날에 우산 및 양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양심 우산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정문에 마련되었으며, 의림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우산을 가져가 사용한 후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박물관이 쉬는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양심 우산 이용 상황을 면밀히 살핀 후, 향후 본 사업 확대 운영 여부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0만 원 상당 겨울이불 50채 지원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옥, 민간위원장 김동식)는 지난 6일 3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50세트를 준비하여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배부하였다.
겨울이불 지원사업은 겨울철 한파 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극세사 이불과 깔개 세트를 준비하여 50가구에 지원하였다.
김동식 위원장은 “올겨울 한파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올해는 긴 폭염에 이어 겨울철 혹한까지 우려되고 있기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돌보는 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화산동을 따뜻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랑의 김장 지원 사업’추진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건희, 윤은하)는 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권 보장 및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60세대를 선정해 구입한 김장 김치(6kg)를 전달하여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건희 민간위원장은“취약계층에게 전달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천학연구원과 제천여중 공동으로 제천지역 미래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강연회 성황리 개최
제천학연구원(원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교수)과 제천여자중학교(교장 김경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진로 탐색의 기회 마련, 학생회 자치 역량 강화와 학생 참여 활동 기회 부여, 지역사회 전문가 활용 및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상생 구조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제천여중 출신 서유정 박사(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 지역 출신 장은숙 박사(지적박물관 교육원장) 등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학생회장 이현서와 부회장 백보경의 진행으로 관현악 음악회, 더스트의 댄스공연,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담은 영상 관람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진행되었다. 기념행사로는 이성범(제천학연구원 교육 고문)의 인사말, 김경원 학교장의 환영사, 양순경 동문회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본 행사로는 이범관 원장의 “제천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 활용방안”, 장은숙 박사의 “제천에서 여학생으로 자라면서 알아야 할 생각과 감정관리 방법”, 서유정 박사의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꿈, 나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진행되었다.
서유정 박사는 제천지역 출신으로 중앙초등학교와 제천여중을 졸업하고 영국으로 유학하여 고등학교와 대학, 대학원에서 석ㆍ박사를 취득한 후 현재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세계적인 심리학자이다.
장은숙 박사는 제천출신으로 봉양중과 제천여고를 졸업하고, 청주교육대학교와 대구교육대학교, 경북대학교 교육학박사로 39년의 교직 경험을 가진 교육학자이다.
김경원 학교장은 “학생들이 조금은 부족하지만 주도적으로 행사를 자치적으로 설계하고 진행하며, 선배와 지역의 전문가들과 교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지역 출신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주문했다.
이번 강연회는 제천학연구원과 제천여자중학교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하였으며, 제천여자중학교 총동문회가 후원했다.
▣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
제천학연구원(010-8572-2186)
제천에서 마음 편한 허브 채소 딜 (dill)로 관광 축제 음식을 개발한다
‘맑은 하늘 푸른 제천 시민모임’(대표 이상학)이 제천에서 재배한 허브 채소 딜(dill)을 활용하여 대중 관광 음식을 개발하고 지역경제와 농업, 음식 축제에 이바지하지는 활동을 하고있다.
딜 허브 채소는 기원전 5,000년 전부터 유럽, 캐나다, 미국, 동남아 등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미나리과 조미채소로 명칭은 딜(dill) 고대 스칸디나비어인 딜라(dilla)가 변하여 딜(dill)이 되었으며. 진정시키다 에서 어원이 왔다고 한다.
딜은 비타민C를 비롯해 영양분이 풍부하며 해충이 없어 무농약으로 1년에 2회정도 재배가 가능하다. 잎과 줄기부터 꽃과 씨앗까지 활용가능하고 향기가 멀리가서 밀원식물로 쓰이기 좋다.
이상학 대표는 14년 전 우즈베키스탄인에게서 받은 딜 씨앗 몇 알을 번식시켜 2021년 제천비행장에서 200㎡ 재배 시민들에게 채소와 씨앗 나눔 행사도 진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이피클. 딜 버터 요리를 만들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빵을 만들어 먹거나 생선, 육류 누린내 제거에 활용한다.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에서는 몇 년간 딜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해왔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약채락과 더불어 지역 대표 관광음식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2024년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승검초단자 떡 명인 이연순 음식연구소장과 중앙시장 내 엄마의 오븐 제빵연구소 정은영 대표 등과 협력하여, 딜 떡. 딜 빵, 딜 부침. 딜 만두의 표준 조리법을 개발한후 오는 11일 제천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식 평가회를 갖는다.
이상학 대표는 “딜 허브 채소 음식과 차 섭취시 소화와 마음이 편해지고 영양가가 풍부하며 무농약 유기농으로 쉽게 재배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제천에 가서 딜 먹어 봤어」하는 음식관광에 이바지하길 바라며, 비행장 주변 등 휴경지에 재배하여 딜 음식축제 및 꽃 축제 개최 등 적은 예산으로 많은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맑은 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은 시멘트공장 폐기물 사용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 저감 장치 설치, 기후변화 폭염 대응, 도시 숲 강 정전 근절과 조성 및 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