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 선정
- 이두영, 김우진, 함상식, 정민환, 김진현 등 5명 선정 -
충북도는 지난 14일(목)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도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를 개최하고 4개 부문(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에 추천된 16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지역사회 부문 이두영 CJB청주방송/㈜두진건설 회장, △문화체육 부문 김우진 청주시청 양궁선수, △산업경제 부문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회장,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공동 수상) △선행봉사 부문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 등 5명을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 이두영(73세) CJB청주방송/㈜두진건설 회장은 1997년 IMF 위기 속에서 청주방송을 개국하여 척박한 지역 언론환경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예술 지원을 위해 개인사재를 출연해 두진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 문화인재 육성에도 공헌하였다.
또한, 청주상공회의소 23‧24대 회장으로 재임하며, 미‧중 갈등, 코로나 팬데믹 등의 위기 속에서도 충북경제단체협의회를 결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1,300여 개 회원사를 대표하여 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큰 의지를 가지고 아름다운 가게 2억 5천만 원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1억 원 기부 약정, 충북대 2억 원 기탁 등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김우진(32세) 청주시청 양궁선수는 옥천 태생으로 2015년부터 10년간 국가대표에 꾸준히 선발되어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한 충북의 대표적인 운동선수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양궁 종목 3관왕을 달성하여 대한민국 선수단 MVP로 선정되었으며, 올림픽 통산 금메달은 5개로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다.
아울러 모교 후배들을 위한 특강 및 기부,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 행사, 공익 행사 참여 등 지역민으로서 활발한 재능기부와 사회 공익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 부문 공동수상자 함상식(72세) ㈜엠알인프라오토 회장은 1986년 자동차 부품회사인 엠알인프라오토를 설립한 기업인으로 2015년에 진천에 공장을 준공하였다.
국내 최초로 파인블랭킹 공법의 자동차 금속 프레스 부품을 개발하였으며, 기술혁신 경영을 기반으로 2023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았고, 이천만 불 수출탑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처우 변경 없는 65세 정년 연장을 시행하고, 신축 기숙사 무상제공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자 정착에 기여하였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이상설기념관 건립 성금, 진천군 장학회 장학금 등 활발한 기탁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산업경제 부문 공동수상자 정민환(56세)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은 충주지역노사민정협의회 출범 15년간 다양한 의제, 사업발굴 및 전개를 통해 2021년 노사민정 활성화 부문 대상 등 총 12차례 정부포상을 받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대기업 협력사 문제해결 노력과 양대 노동조합 상생을 위한 지역 노사민정 활동 전개를 통해 1,600여 명 지역 청년 근로환경 개선, 대기업 인수합병 시 150여 명 공용승계 관철 등 지역 내 노사문제 해결에 크게 힘을 썼다.
노사상생의 철학으로 노사관계 증진, 분규 없는 지역 13년 달성에 이바지하였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청소년․외국인․비정규직 근로자 등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사업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 김진현(77세)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은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도내 전역에서 공동체 행복지킴이 사업을 추진하였고, 호우 피해지역 구호품 전달, 복구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 복구에 노력한 인물이다.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어머니포순이봉사단, 지구촌재난구조단 등을 운영하고, 나라사랑 캠페인, 안보문화행사, 자유수호결의대회 등 자유민주주의 가치 구현에도 힘쓰는 등 자원봉사부터 도민운동까지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역의 대표 기업인으로서도 각종 취약계층, 복지시설, 불우 어린이, 장애인 등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및 기부 활동을 하였으며, 그 액수는 누적 6억 5천여만 원에 이르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을 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충청북도 도민대상은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각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선정하는 충청북도 최고 영예로운 상으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2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고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붙 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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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도민대상 최종 선정자 주요공적 |
지역사회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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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영(7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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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청주방송 / ㈜두진건설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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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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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위기 속에서도 1997년 청주방송을 개국하여 척박한 지역 언론환경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큰 역할을 함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과 예술 지원을 위해 개인사재를 출연하여 두진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지역 문화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 청주상공회의소 23, 24대 회장으로 재임하며, 미중 갈등, 코로나 팬데믹 등의 위기 속에서도 충북경제단체협의회를 결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고, 1,300여개 회원사를 대표하여 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경쟁력 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큰 의지를 가지고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함(아름다운 가게 2억5천만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1억원 기부 약정, 충북대 2억원 기탁 등) |
문화체육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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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우 진(3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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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양궁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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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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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출신으로 2011년부터 14년간 청주시청 소속 양궁선수로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국내대회에서 충북 대표선수로 활동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둠 2015년부터 10년간 국가대표에 꾸준히 선발되어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함 포기하지 않는 끈기의 자세로 노력하여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3관왕을 달성하고 한국 선수단 MVP로 선정됨(올림픽 통산 금메달 5개로 한국 최고 기록 경신) 모교 후배들을 위한 특강 및 기부,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 행사, 공익행사 참여 등 지역민으로서 활발한 재능기부와 사회공익 활동에도 참여함 |
산업경제 부문(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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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상 식(7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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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알인프라오토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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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덕산읍(사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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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자동차 부품회사인 ㈜엠알인프라오토를 설립하였으며, 2015년 진천공장 준공 후 2018년에 진천으로 본사를 이전함 국내 최초로 파인블랭킹 공법의 자동차 금속 프레스 부품을 개발하였으며, 기술혁신 경영을 기반으로 2023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수출 규모도 크게 성장함 지역기관들과 함께 청년, 중장년 고용 창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처우 변경 없는 65세 정년 연장을 시행하고, 신축 기숙사 무상제공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근로자 정착에 기여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상설기념관 건립 성금, 진천군 장학회 장학금 등을 기탁하고, 진천군에 369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 |
산업경제 부문(공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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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민 환(56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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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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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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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을 3선 재임하면서 충주지역노사민정협의회 출범 15년 간 다양한 의제, 사업발굴 및 전개를 통해 총 12차례 정부포상을 받는데 크게 기여함(2021년 노사민정 활성화 부문 대상 수상) 대기업 협력사 문제해결 노력, 양대 노동조합 상생을 위한 지역노사민정 활동 전개를 통해 1,600여명 지역 청년 근로환경 개선, 대기업 인수합병 시 150여명 공용승계 관철 등 지역 내 노사문제 해결에 기여함. 노사상생의 철학으로 노사관계 증진, 무분규 13년 지역 달성에 기여하였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청소년·외국인·비정규직 근로자 등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추진하였음 |
선행봉사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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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진 현(77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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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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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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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으로서 자유수호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기부, 도민운동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실천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도내 전역에서 공동체 행복지킴이 사업을 추진하였고, 호우 피해지역 구호품 전달, 복구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 복구에 노력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어머니포순이봉사단, 지구촌재난구조단 등을 운영하고, 나라사랑 캠페인, 안보 문화행사, 자유수호 결의대회 등 자유 민주주의 가치 구현에도 힘씀 지역의 대표 기업인으로서 각종 취약계층, 복지시설, 불우 어린이, 장애인 등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및 기부 활동을 하였으며, 그 액수는 누적 6억 5천여만원에 이르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 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