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8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18일(월) 오전 11시 벌천리 모여티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단성면 벌천리 마을회관 개관식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18일(월) 오후 4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단양군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참석
어서와! 백일상을 준비했어. 천일둥이의 특별한 백일
어상천면, 아기 100일에 온동네 잔치
단양군 어상천면이 아기 백일잔치로 축제 분위기가 됐다.
면은 참소리색소폰동호회 주최로 지난 14일 어상천초등학교 강당에서 마을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와 백일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산율 저하로 마을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점점 드물어지고, 태어나는 아이보다 떠나는 어르신이 더 많은 현실 속에서 3년 만에 열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경로잔치에서는 대전2리에서 1,120일 만에 태어난 김태은 아기의 백일잔치가 함께 진행됐다.
축제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이 아기를 축복하고 삶의 지혜와 감사한 마음을 나눴으며,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기의 아버지인 김운학 씨는 태은이의 탄생으로 배트남 이주 여성인 리투반 씨와의 사이에 수연·수정·태은 세 딸을 둔 딸부자 아버지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선물도 준비됐다.
뉴스에서 태은이네 가족 이야기를 들은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홍창식 씨가 태은이에게 직접 만든 예쁜 문패를 선물했다.
또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백일반지를, 어상천면사무소에서는 아기의 백일상과 옷을 준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백일잔치가 조용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마을 주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이에게는 축복을, 어르신들께는 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e아동행복지원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실무교육
단야군은 위기아동 조기 발견을 위한 e아동행복지원사업 교육을 담당자 6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영유아 건강검진 미실시, 정기 예방접종 미실시 등 다양한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험 징후가 있는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는 것이다.
추후 아동복지 담당자가 직접 가정마다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한 후 필요한 복지사업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읍면 담당공무원 현장방문 매뉴얼 교육, e아동행복지원사업 시스템 이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가정방문을 통한 위기아동 조기발굴 및 예방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농어촌버스 요금 200원 인상
충북 단양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오늘 23일부터 인상된다.
이는 지난달 25일 충청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및 요율 적용기준’에 따른 것으로 요금은 기본구간(단양군 관내) △일반 1,500원에서 1,700원 △청소년 1,200원에서 1,350원 △어린이 700원에서 850원이다.
요금 할인은 청소년(13세∼18세)은 일반 요금의 20%, 어린이(6세∼12세)는 일반 요금의 50%를 적용했으며 19세 이상 특수학교 재학생은 청소년 요금을 적용한다.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50원 정액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내를 벗어나 운행하는 시계 외 구간요금은 현행 1km당 131.82원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기본요금 인상은 5년여 만에 충북 전역에 시행되는 것”이라며 “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백산 운해 오미자연구회, 장학금 50만 원 기탁
소백산 운해 오미자연구회(회장 허균)는 지난 15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연구회는 170여 명의 회원들이 고품질 오미자 생산을 위해 힘을 합친 자주적 단체다.
허균 회장은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포읍, 가을철 산불 대비태세 확립!
단양군 매포읍은 가을철 산불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진화장비 사용 교육과 현장에서 필요한 진화요령 등 전술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포읍 산업팀 주관으로 담당 팀장과 직원,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진화 차량·장비 사용 △현장 출동 시 조기 대처 방법 △전술 교육 등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 조기 진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산불은 조기 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일동 50만원 기탁
5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일동은 제5기 임기를 마무리하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만 원을 지난 14일 기탁했다.
제5기 위원들은 “2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모았던 회비를 뜻깊게 사용하자는 위원들의 뜻이 모여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단양읍 복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경인 민간위원장은 “제5기 위원들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해 제6기 위원들이 함께 협력해 더 촘촘한 사각지대 발굴과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매포·단양청소년문화의집, 연이은 수상 릴레이
매포·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2024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안소율(매포중3)은 충청북도도의회의장상, 정하윤(단양중3)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장현순 청소년지도자(단양청소년문화의집)는 충청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지난 14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다양한 청소년 상담·복지·활동 활성화에 노력한 청소년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 청소년 선정 기준은 △변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한 정도 △적극적인 참여 및 성취 결과 △공동체 의식을 갖고 솔선수범해 타 청소년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다.
또 오는 22일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장려상을 수상하게 돼 연이은 겹경사가 펼쳐졌다.
이 공모전에서는 학교연계프로그램 ‘진로와 적성-꿈을 꾸다!’가 선정됐으며 보급의 용이성, 기획의 창의성, 계획의 적합성, 파급효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명희 군 문화예술과장은 “단양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해서 청소년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이 행복한 단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초등또래상담연합캠프 성황리 종료
초등또래상담자들 자아 탐색과 친구 만들기, 두 마리 토끼 덥석! -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단양군초등또래상담연합캠프’를 단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또래상담 연합회 구성과 새롭과 단장한 청소년수련관을 홍보하고 관내 초등또래상담자 간의 교류와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자아탐색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 소속감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상담자들은 오전 프로그램으로 또래상담자로서의 나를 돌아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통해 활동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등 유대감을 쌓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깨끗한 시설에서 다양한 놀거리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꼼꼼히 준비해 청소년들에게 전보다 한 단계 도약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리모델링된 수련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더욱 양질의 컨텐츠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청소년수련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캠프를 지속해서 개최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사업으로 또래상담사업과 상담 및 교육 등을 통해 학교폭력피해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예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421-8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
단양군 매포읍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송준억, 부녀회장 백선예) 회원들 22명이 지난 15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를 운영했다.
첫째날은 배추 200포기를 4조각 내서 소금에 절였다. 다음날은 김장 현장의 한쪽에는 김치를 담을 비닐봉투를 펴고 박스를 접느라 3명의 회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다른 한쪽에는 나머지 회원들이 작업대 좌우에 늘어서 단계적으로 김치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만들었다. 그렇게 완성된 김치는 마을별 독거노인 60세대에 전달돼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매포읍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원들이 손수 재배한 배추와 무를 김장재료로 사용하여 의미를 더했다.
백선예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김치를 먹고 한겨울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포새마을남녀협의회는 연탄배달, 헌옷수거, 환경정화, 환경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김장 나눔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지난 11월 13일(수), 김장지원행사를 통해 재가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직접 담근 김치 80통을 준비하여 재가장애인 40가구에 2통씩 전달했다. 이번 김장 지원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불편으로 김장을 직접 담그기 힘든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치를 전달받은 재가장애인분은“추운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장애인복지관에서 준 김치 덕분에 마음이 든든하다. 고맙다”라고 말헀다. 김경섭 관장은“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가정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단양노인복지관, 2024년 단양군 김장나눔 행사 자원봉사 참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 직원 25명은 15일 K-water 충주댐지사와 함께하는‘2024년 단양군 김장 나눔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단양로타리클럽, 단양군 이장연합회 등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했다. 충주댐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여 관내 소외된 이웃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을 완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작은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화합의 의미를 전하고자 참여했다.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와 함께 담근 김장김치는 1가구당 10kg씩, 8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김장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정과 연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하 관장과 직원들은“김장 나눔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협력과 나눔, 공동체의 연대감’이라는 가치가 담긴 전통문화이다”라며,“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