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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사)충북경제포럼, 스마트팜 발전전략 영동군 정책세미나 개최 외 (11월20일 종합)

1. (사)충북경제포럼, 스마트팜 발전전략 영동군 정책세미나 개최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동군 스마트팜 발전전략을 주제로 ‘충북경제포럼 시군정책세미나(영동군)’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동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과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 농업의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사)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청년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신동창 농업회사법인 (주)썬메이트 대표이사의 주제 발표와 박승락 청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 김기은 스마트농업팀장 △청주대학교 조성제 교수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는 영동군의 앞으로 나가야 할 스마트농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동군의 스마트농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동군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충북경제포럼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영동군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이재진 회장은 “영동군의 스마트팜 발전이 지역 농업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이번 장학금이 영동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충북도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월례조찬강연회, 시군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 영동군, 용두1공원 산책로 인지활동 교구 보수 완료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용두1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숨은그림찾기 교구’ 등 3종의 파손된 인지활동 교구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 교구는 파손으로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보수를 통해 다시 원활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용두1공원 산책로에 14종의 놀이형 인지교구, 영동화합의 탑 주변에 색상도형찾기 인지교구 등 6종, 용두2공원 산책로에 색맞추기 인지교구 8종을 각각 설치해 총 28종의 인지교구를 운영하고 있다.

 

 각 교구는 지주식 형태로 설치돼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용두1공원 산책로를 ‘기억이 담뿍 머무는 길’, 용두2공원 산책로를 ‘생각정원길’로 명명해 주민들이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용두1공원의 ‘치매 로고 벤치’와 용두2공원의 ‘단비 캐릭터 벤치’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개소한 이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및 약제비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환자 쉼터 및 가족카페 운영 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043-740-5946)로 문의하면 된다.

 

3. 영동군, 아동학대 예방주간 맞이 캠페인

 

 충북 영동군이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 ~ 25.)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존중의식 확산과 올바른 양육법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은 △영동경찰서 △영동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맞춰 시장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군은 지역 내 11개 읍·면사무소와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 아동학대 예방 배너를 설치하고,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하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포한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예방주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은 영동군청 내 아동상담실에서는 아동학대 관련 일반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 지역 내 체계적인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기, 함께 성장하기, 부모의 실수 인정하기 등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가 긍정양육의 시작”이라며 “지역 아동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 영동군보건소, 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 캠페인 성황리 마무리

 

 충북 영동군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학교 구강보건 캠페인이 학생과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부용초와 양강초 등 2개 초등학교에서 1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OX구강건강 퀴즈 △불소도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구강건강 실천을 강조했다.

 

지난 11월에는 △영동초등학교 △이수초등학교 △영동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실로 직접 찾아가 △구강보건교육 △구강건강실태조사 △불소 바니쉬 도포를 진행하며, 영구치가 완성되는 청소년기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구강건강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와 가정, 보건소가 협력해야 한다”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위험 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 학산면 청년회, 작은 정성 이웃과 함께 해요

 

 충북 영동군 학산면 청년회(회장 양덕모)는 20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학산면 청년회는 자체 청년회 기금을 통해 김치 120포기을 담가 학산면 내 경로당 34개소와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다.

 

 양덕모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산면 청년회는 매년 김장 나눔, 집 고쳐주기 행사 등 소외된 이웃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6. 매곡면 바리스타 동아리, 저소득층 위해 성금 기탁

 

 충북 영동군 매곡면 바리스타 동아리 ‘커피, 향기를 품다(커향품)’와 영동문화컨텐츠는 20일 매곡면을 찾아 173만 3,500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 10월 19일 열린 ‘제1회 매곡 온마을 공동체 한마당’행사에서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커향품 동아리는 매곡면민으로 구성된 바리스타 모임으로 영동문화컨텐츠 소속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서 커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커피교실 교육과정’을 통해 회원 전원이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매곡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7. 영동읍, 이수한우·영동산림조합가구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충북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덕)는 20일 영동읍에 위치한 이수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홍순영)과 영동산림조합가구(대표 민경관)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이수한우영농조합법인·영동산림조합가구는 매월 일정 금액을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소외계층과 지역복지에 많은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박영덕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으로 영동읍의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지원을 통하여 영동읍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읍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를 실천하는 CMS 정기후원에 참여 의사가 있는 개인과 업체는 영동읍 맞춤형복지팀(043-740-5952)으로 신청 가능하다.

 

8.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의 개최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는 지난 19일 ‘2024년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영동군 가족행복과를 비롯해 청소년안전망 필수 연계기관 및 유관기관 14곳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원 대상자들에 대한 사례판정과 평가, 진행 상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및 향후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11명, 하반기에는 9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를 지원했다.

 

 신춘옥 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 허브기관으로서 △개인·집단상담 △청소년 문제 예방교육(학교폭력·자살예방교육, 대인관계증진 프로그램)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1388청소년전화 운영 △1388청소년지원단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월 21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포항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 한농연·한여농 역량 강화 워크숍 특강’을 주재.

 

영동군 행사

 

△블루베리 재배 기술 교육=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