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형 보은군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챌린지 동참
최재형 보은군수는 22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챌린지에 동참하며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번 챌린지는 중부내륙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통해 중부내륙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충북 1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15개 충북도 출연기관장이 동참하고 있으며 최재형 군수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최 군수는 ‘중부내륙지역의 간절한 염원,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은군은 수자원 보호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여러 규제로 인해 저하 되었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낙후된 지역의 불균형 해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지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이 보은군을 포함한 중부내륙 지역이 처한 현실적 제약을 해결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부내륙 지역이 국가 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고 보은군민뿐 아니라 중부내륙 지역 주민 모두가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국민들의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한편, 최 군수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가자로 정영철 영동군수를 지목했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특별법 개정에 범 도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 보은군,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에서 다수 수상
보은군은 22일 여성가족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에서 다수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은 1년 동안 다양한 청소년활동과 공모전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자, 청소년시설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1년 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이다.
1부 청소년포상제 시상식에서는 보덕중학교 이주환 군이 청소년포상제 부문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고, 포상지도자 부문과 포상센터 부문에서 방소정 청소년지도사와 보은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각각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보은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2부 시상식에서는 보은군청소년센터의 김준태 부장이 과거 공인중개사로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전세 사기 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모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부장은 청소년센터 개관한 후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에 열렸던 2024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도 우수지도자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및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청소년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청소년을 이끈 지도자들의 열정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은을 이끌 미래 인재로서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행안부‘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 현판 제막식 개최
보은군은 22일 ‘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서비스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공모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미스터리평가, 4차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총 47개 기관이 선정됐다.
군은 2012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이래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5회 연속으로 선정된 충북 도내 유일한 기관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지위를 인정받게 됐다.
앞서 군은 민원실 내 필경대, 순번대기시스템 비치 및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한 각종 보조기구를 신규 비치하는 등 배려 창구를 재정비했고, 본청과 읍면 민원실 민원창구 안전유리를 전면 설치하여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군은 민원인들이 편하게 업무도 보고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이자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민원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두가 불편함 없이 편리하고 행복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보은군 문화충전소 가람뫼, 농촌교육농장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4차 갱신 -
보은군이 육성한 문화충전소 가람뫼(보은읍 강산리)가 2024년 전국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교로 찾아가는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서류심사와 2차 국민 투표, PPT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교과과정 연계성, 농업인 교사의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문화충전소 가람뫼는 자연순환 유기농법에 기반한 자연양계 교육장으로 ‘가람뫼로 떠나는 생태⋅예술 여행’이라는 주제로 닭과 병아리, 유정란, 한지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학기 늘봄학교에 선정되어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람뫼는 2014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을 지원받아 교육장 조성,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등으로 기반을 마련해 2015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처음 받았으며, 올해 4차 갱신 인증을 받아 지역의 농촌교육농장 선도 농가로 자리매김했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은 농업자원, 운영자 역량, 교육장 환경, 교육프로그램, 서비스 5개 분야의 평가 기준으로 심사하여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에게 주는 인증제도이며, 3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갱신해야 한다.
최생호 가람뫼 대표는 “치유농업 육성을 위해 지원해 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복충전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 동서트레일 조성에 박차
- 23일 이후 보도 요청
보은군은 23일 충청권과 경북권의 주요 숲길을 연결하는 동서횡단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의 예비노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은 산림청 주관으로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동서 횡단 장거리 트레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보은군은 회남면 법수리부터 산외면 대원리 구간으로 68.2km 가 해당된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용역업체 직원 등 25명이 회남면과 회인면의 동서트레일 예비 노선을 걸으며 현장을 확인하고 보은군만의 특색을 실을 수 있는 특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은군 구간은 대청호를 따라 △대청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걸을 수 있는 회남면 구간과 △삼림욕을 만끽할 수 있는 회인면-내북면-보은읍 구간 △삼국시대의 삼년산성, △세조가 머물다간 마을 대궐터, △고려 태조 왕건이 넘나들던 말티재 등 지역들이 포함되어 보은의 자연, 역사·문화를 모두 누릴 수가 있다.
또한, 군은 지난 21일, 동서트레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충북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용역업체 및 자문위원 등 38명이 참석했다.
이날 실시설계용역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된 후 보은군 구간이 최고의 길이 될 수 있도록 특화계획 수립하는 등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반도를 횡단하며 걷는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은 산림청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경북 등 5개 시도와 보은군을 포함한 21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이며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코스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총 57개 구간 전체 거리 849km이며, 서쪽구간인 안면도 1구간부터 4구간까지는 개통됐다.
군은 2025년 2월 실시설계 용역 완료 후 숲길 고시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상반기 내 조성 공사를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길 전국 노선 조성이 완료되면 국가숲길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동서트레일은 인구소멸지역인 보은군에 많은 생활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역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은군만의 매력이 듬뿍 담긴 명품 트래킹 코스로 육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 25일(월)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민장학회 이사회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