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수상
충북 영동군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포럼’에서 FIRST MOVER 지방자치 국악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경영을 통해 성공적인 사례를 창출한 리더나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방자치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단체장의 업적을 함께 평가하는데, 올해는 영동군을 포함한 5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특히 영동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은 이날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으며,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한 영동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국악을 중심으로 한 특화자원을 적극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점과 반세기 동안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난계국악축제가 국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그간 국악 발전을 위해 영동군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악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국악 관련 인프라와 축제, 엑스포 등을 기반으로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 영동군농업기술센터,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단체,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임원, 이장협의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올해 추진 성과 보고, 2025년도 주요사업 설명,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로 ‘우수 농업기술센터 최우수기관 선정’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상 수상’이 있었다. 또한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강화했으며, 과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신기술 보급사업과 현장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도 추진했다. 특히 영동와인의 가치 향상과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영동와인공장 가동식’을 열고 조선비즈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점이 주목받았다.
2025년에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7개 주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사과원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통로형 온풍공급 기술 시범 △이상기상 대응 시설포도 환경 개선 △쪽파 연중생산을 위한 시설환경 개선 시범 △혹서기 대비 축사환경 및 가축질병 예방 시범 등이 포함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성과가 좋은 시범사업은 시책사업으로 확대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농업기술 개발과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3. ㈜정원식품,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정원식품(대표 김훈섭)이 26일 (재)영동군민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훈섭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원식품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온 기업으로, 2021년부터 장학금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500만원, 2023년에는 300만원을 기탁하며 영동군민장학회에 총 2,300만원을 후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인재를 위해 기부해 주신 ㈜정원식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소중히 사용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 황간 라이온스클럽, 황간면 경로당에 국수 기탁
충북 영동군 황간 라이온스클럽(회장 박용성)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황간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26일 관내 경로당 42개소를 방문해 국수 54박스(243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락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황간 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물품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성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 용화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개최
충북 영동군 용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래봉)는 26일 용화면 미소식당(대표 김기태)과 세보건설(대표 김광오)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자와 기업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기부에 참여한 가게와 기업은 착한가게 현판을 부착받고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기태 미소식당 대표와 김광오 세보건설 대표는 “용화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지만,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래봉 위원장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지원과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화면 맞춤형복지팀은 CMS 정기후원에 참여할 개인과 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용화면 맞춤형복지팀(☎043-740-5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6. 영동읍 신흥건조기·스마일 아저씨,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 기탁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신흥건조기(대표 신도수)와 분식차 ‘스마일 아저씨’로 알려진 장권섭 씨가 영동읍사무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도수 대표와 장권섭 씨는 각각 100만 원씩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영동읍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7. 어려운 이웃 위해 100만 원 기탁한 곽종상 씨의 따뜻한 손길
충북 영동군 양강면에 거주하는 곽종상 씨가 26일 양강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곽 씨는 지난해에도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현재 양강면에서 지지네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농촌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 생활안전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저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곽종상 씨가 기탁한 성금은 양강면 내 소외된 취약계층의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12월 27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제5기 군민자문단 위촉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영동군 청년회의소 회장 취임식=오후 6시 와인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