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형 보은군수, 공감 군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에 나서
-12일 삼승면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0일간 11개 읍·면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는 공감 군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12일 삼승면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0일간 11개 읍·면 방문에 나서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돌입한다.
이번 주민 의견수렴은 군민과 함께 민선8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건설을 위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삼승면민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활력타운 및 문화 교육 강화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보은, 머물고 싶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과 철도 유치에 군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은 현장에서 건의된 민원이나 현안 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후 방문 일정은 △13일 속리산면(10:00), 마로면(14:00) △17일 회남면(10:00), 회인면(14:00), △18일 수한면(14:00) △19일 탄부면(10:00), 장안면(14:00) △20일 산외면(10:00), 내북면(14:00), △21일 보은읍(10:00) 순으로 진행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늘 현장에서 군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면서 보은군의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위축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보은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5년 전 군민 대상 자전거 상해보험 가입
보은군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자전거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자전거 단체상해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자전거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 군민 누구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자전거 보험을 DB손해보험과 계약했으며 군민이 자전거와 관련한 사고로 상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사망시 최대 500만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애 최대 500만원 △진단위로금 10~50만원(전치 4주부터)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이다.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보험에 가입한 군민도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02-475-8815)이나 군청 지역개발과 도시개발팀(☏540-34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완 군 도시개발팀장은 “군민의 자전거와 관련한 각종 사고로부터 생명과 권익 보호를 위해 매년 자전거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있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인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개강식 열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12일 군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2025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개강식이 속리산홀에서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사회·기관단체장, 프로그램 이용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격려사, 축사, 이용자 선서, 프로그램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대상 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인 해오름 대학에 720명의 노인들이 참여하며, 라인댄스, 컴퓨터, 영어, 요가 등 다양하고 특별한 28개 강좌를 알차게 준비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한다.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꿈높이’는 난타, 음악교실을 포함한 19개 강좌에 161명 참여하고 여성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아리따운’에는 바리스타, 건강체조 등 5개 강좌에 35명이 참여하는 등 총 노인·장애인 916명을 대상으로 52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평생교육, 문화여가, 스포츠, 재활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개개인의 잠재되어 있는 재능과 개성을 찾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구성원이 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분 관장은 “노인·장애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나이와 장애를 잊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치프리마켓, 보은군에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원 기탁
가치프리마켓(최미정 대표)은 지난 1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올겨울 보청천 일원에서 37일간 운영한 보은군 눈썰매장 매점 운영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기부해 그 의미가 컸다. 아울러 어린이 엉덩이 썰매 140개와 유아용 털장갑 70여 개도 함께 기탁해 따뜻한 정을 2배로 느낄 수 있었으며 기탁한 현물은 어린이 관련 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최미정 대표를 필두로 안보미, 김지혜, 최효정, 이승연, 김다영 회원은 하나로 똘똘 뭉쳐 정기휴장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점을 운영하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등 눈썰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에 혁혁히 기여했다.
최미정 대표는 “함께 눈썰매장 매점을 운영하며 서로 힘이 되어준 가치프리마켓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보은군의 미래가 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바쁜 일정 중에서도 눈썰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 주시고 이렇게 기탁까지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보은군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자연환경복원연구원 장인수 대표, 우족 300kg 기탁으로 이웃 나눔 실천
㈜자연환경복원연구원 장인수 원장은 지난 11일 내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순)를 방문해 면내 경로당과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성스레 마련한 우족 300kg을 내북면에 기탁했다.
장 원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과 이웃사랑 현물기탁을 했으며 올해 1월에도 산외면에 우족 20박스를 기탁하는 등 보은군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장인수 원장은 “작은 성의이지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맛있게 드시고 남은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정순 내북면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이웃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내북면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우족 300kg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내북면 경로당 24개소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2월 13일(목)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10시 삼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 방문 참석.
=오후 2시 마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읍·면 방문 참석.
보은군 행사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읍면 연시총회 및 순회 교육=오전 9시 30분 삼승면주민자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