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CCTV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지난해 431건 사건 처리, 1,300여대 CCTV 연계운영

 

충북 영동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알리미'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각종 범죄 예방 및 사건·사고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CCTV통합관제센터는 △강력범죄 85건 △경범죄 22건 △교통사고 251건 등 총 431건의 사건을 처리하며 지역 내 범죄 및 안전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들의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빛을 발한 사례도 많다. 정신병동에서 무단이탈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해 경찰과 협력하여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에 따라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군부대 전술훈련 시 실시간 상황을 전파하며 원활한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군부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영동군에는 1,300여 대의 CCTV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4개 면 지역에 추가로 600여 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CCTV 확충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영동군, 정신건강 전문의 심리상담 및 사례관리 자문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김천신애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재현 전문의를 임상자문의로 위촉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전문의 상담을 운영하며, 자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 및 개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필요 시 적극적인 치료로 연계할 방침이다.

 

지난해 센터에서는 총 52건의 질환별 사례 심층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60대 이상이 15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상담 유형별로는 우울증 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상담을 받은 대상자들은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자신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신의료기관 입원, 정신질환자의 인권 보호, 퇴원 관련 사항 등에 대한 자문도 이루어지고 있다.

 

전문의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상담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만성화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 영동황간향교, 매곡면에 사랑의 성금 기탁

 

충북 영동황간향교(전교 안병칠)는 18일 매곡면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영동황간향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따뜻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동황간향교 안병칠 전교는“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구연 매곡면장은“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기탁해 주신 데에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며 영동황간향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현금은 충북사회공동모금회를 거쳐 매곡면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4. 영동읍 곽대식 동정리 이장, 영동읍 행복냉장고에 성금 기탁

 

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 곽대식 이장이 18일 영동읍에서 운영하는 ‘행복냉장고’에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곽 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에도 행복냉장고에 현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박영덕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행복냉장고 운영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행복냉장고 사업을 통해 영동읍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2월 19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상황실에서 ‘2025년 1분기 영동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

 

영동군 행사

 

△찾아가는 통합 이동 건강 교실=오전 10시 30분 매곡면 매일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