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8.(금)]
내 용 |
해 당 부 서 |
사진 |
영상 |
∙ “농촌중심지 활성화” 청주시, 오창 커뮤니티센터 개관 - 기존 스포츠회관 리모델링‧증축…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 |
농업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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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1회용품 퇴출’ 본격 돌입 - 12개 품목 지정, 공공기관·요식업·장례업 등 분야별 집중 관리 - 민관이 함께 만드는 생활 속 자원순환 도시 실현 |
자원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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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을 거닐다, 2025 청주독서대전 4월 19~20일 개최 - 북토크, 공연, 체험 등 온세대 함께하는 책축제… 1일부터 참여 신청 |
오창호수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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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3. 27.(목)
내 용 |
해 당 부 서 |
■ 봉명 혁신지구,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도약을 위한 발돋움 |
도시재생과 |
11 청주콜버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대중교통과 |
12 청주시,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변경으로 균형발전 도모 |
균형건설과 |
13 청주시, 강풍 대비 대책회의 개최 |
재난대응과 |
14 무공수훈자회 청주시지회, 안보결의대회 개최 |
복지정책과 |
15 청주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청주 신규단원 모집 |
문화예술과 |
16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 2025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
자치행정과 |
17 청주내수도서관, ‘내몸 살리는 밥상 인문학’ 수강생 모집 |
오창호수도서관 |
18 청주시, 옥산산단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 추진 |
도시개발과 |
19 청주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안전정책과 |
20 청주시, 자동차 검사지연 ‘카톡 신고’ 서비스 적극 홍보 |
차량등록사업소 |
21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산불피해 성금 1천만원 기탁 |
자치행정과 |
22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A7블록 분양가 심사 |
공동주택과 |
23 2025 산불안전 관계자 회의 개최 |
산림관리과 |
24 청주청원보건소, 어르신 대상 디지털기기 프로그램 호응 |
청원보건소 |
25 청주시, 2025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
여성가족과 |
26.1 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콘서트 갈수록 인기 더한다! |
문예운영과 |
□ 주요 행사(3월 28일)
시 간 |
행 사 명 |
장 소 |
주관부서 |
참석자 |
10:00 |
미원면 쌀안장터 3.1운동 기념행사 |
약물내기공원 |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
청주시장 |
14:00 |
제22회 청주예술제 전시개막식 |
예술의전당 대전시실 |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 |
|
15:30 |
오창 커뮤니티센터 개관식 |
오창커뮤니티센터 |
농업정책과 (농촌개발팀) |
“농촌중심지 활성화” 청주시, 오창 커뮤니티센터 개관 |
- 기존 스포츠회관 리모델링‧증축…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 - |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오창 커뮤니티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오창 커뮤니티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 도의원, 오창읍 직능단체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창 커뮤니티센터는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112억, 시비 48억)을 들여 기존 노후한 스포츠회관(2003년 준공)을 리모델링 및 증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3천568㎡ 규모에 체육관, 대회의실, 다목적실, 청소년 공간, 프로그램실 등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이곳에서 오창읍 주민 복지를 위한 교육, 훈련, 홍보, 컨설팅 등이 운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창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청주시, ‘1회용품 퇴출’ 본격 돌입 (수정) |
12개 품목 지정, 공공기관·요식업·장례업 등 분야별 집중 관리 민관이 함께 만드는 생활 속 자원순환 도시 실현 |
청주시가 ‘1회용품 없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한다.
시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1회용품 12개 품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 △1회용컵 △1회용 앞치마 △플라스틱 빨대 △배달용기 △응원용 비닐막대 △물티슈 △화환 △1회용 생수병 △현수막 △1회용 식탁보 △1회용 수저 △비닐봉투
계획에는 공공기관·요식업·장례업·시민 등 4개 분야별 맞춤형 실행 전략이 담겼다. 시는 이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청주형 친환경 도시’ 이미지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제로’ 실천 모범 보인다
먼저 공공기관은 ‘청주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바탕으로 1회용품 줄이기의 선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특히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중점 추진한다. 청사(제1·제2임시청사, 청주시의회, 4개 구청) 내에 텀블러 자동세척기 7대를 설치해 지난해 연간 약 1만7천개 상당의 1회용컵 사용을 줄였으며 각종 회의 시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부서별로 1회용품 감축 실천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이행 성과를 부서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에서 여는 행사, 축제에도 다회용기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17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개소함으로써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 요식업계도 민관협력으로 ‘탈(脫) 1회용품’ 추진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요식업 분야 1회용품도 줄여나간다.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등 관련 협회와 협업해 1회용컵·앞치마·식탁보·수저, 물티슈 등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 지정 시에도 1회용품 사용자제를 위한 노력을 평가 지표로 반영한다.
올해는 특히 청주시 관내 스타벅스 매장 28곳을 대상으로 1회용컵 회수보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4월 중 환경부, 스타벅스와 협약을 맺고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에서 사용한 1회용컵을 매장에 반납한 시민에게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며 회수한 1회용컵은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된다.
▶ 공공세척센터 기반...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 모범사례 마련
장례식장에서의 다회용기 사용도 활성화한다. 시는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활용해 다회용기의 수거-세척-배송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갖췄다.
오는 4월 청주시립장례식장, 7월 청주의료원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1회용컵, 1회용 수저, 1회용 그릇 등이 다회용기로 대체될 전망이다.
시는 해당 장례식장을 중심으로 모범사례를 만들고 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어 다회용기 이용의 이점을 알릴 계획이다. 향후 민간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이용을 확대함으로써 민간 세척시장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범 중 하나인 공원묘지 조화 사용을 제한하고 생화로 대체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관련 단체와 협력해 공원묘지 내 조화 반입을 금지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역 내 생화농가의 판로 확보와 기존 조화업소의 생화판매 전환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 시민 참여가 핵심! ‘자원순환 생활’ 교육·홍보 강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자원순환 실천이 어려운 만큼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먼저 새활용시민센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NS 인증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한 올해 3월 새롭게 제작한 자원순환 앱 ‘새로고침’을 활용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보를 제공하고 텀블러 인증을 통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했다는 내역이 담긴 영수증을 새로고침 앱에 인증하면 탄소중립포인트 300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14일 충북대학교 학생회와 협력해 텀블러 사용 인증제도 홍보에 나섰으며 향후 다른 대학교와도 협력을 확대해 젊은 세대가 캠퍼스에서 다회용컵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초록마을사업 활성화, 체육행사 응원도구 다회용화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병행해 실질적인 자원순환 실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회용품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 도시로 가는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해, 청주시가 전국에서 앞서가는 친환경 모범도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푸드트럭축제(12만4천개), 청원생명축제(43만개), 세종대왕과초정약수축제(4만개), 20개 읍면동 지역축제(18만개)에 다회용기를 공급해 총 104.3톤의 1회용품을 줄였다.
도심지역과 오창읍, 북이면 등에는 자원순환정거장 12개소를 설치해 쓰레기 분리배출을 촉진했으며 재활용전용봉투 약 132만장을 지원했다. 무인회수기 8곳을 통해서는 약 9만2천개의 캔과 23만8천개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하기도 했다.
11월에는 ‘1회용품 없는 청주 만들기’ 선포식을 열고 민관이 함께하는 자원순환도시 청주 실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책 속을 거닐다, 2025 청주독서대전 4월 19~20일 개최 |
- 북토크, 공연, 체험 등 온세대 함께하는 책축제… 1일부터 참여 신청 - |
청주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오창읍 오창호수도서관 및 오창호수공원 일원에서 책문화예술축제 ‘2025 청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청주독서대전은 ‘독서 산‘책’: 책 속을 거닐다, 독서와 노닐다’를 주제로 열린다.
독서공동체를 구성하는 5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소외되는 계층 없이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한다.
강연‧북토크, 북페어, 체험부스, 공연, 전시 등 총 10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창호수공원 광장에서는 개막식과 축하 공연, 전통 마당극 ‘깨비랑 산넘고 물건너’, 세대 화합 콘서트, 유모차 음악회, 퍼레이드 등이 열린다. 주변에서는 출판사‧서점 북페어 부스와 독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공원 잔디에서는 가족독서산책 체험 및 책놀이터 체험이 진행된다. 파라솔과 빈백, 캠핑의자 등으로 조성되는 야외도서관에서는 버스킹 공연, 그림책작가 드로잉쇼, 곰사탕 공연을 선보인다.
오창호수도서관에서는 다정한 물리학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상욱 작가의 강연과 ‘즐거운 어른’, ‘여자 둘이 살고있습니다’ 이옥순‧김하나‧황선우 작가의 토크콘서트 ‘노년예찬’도 계획돼 있다.
또한 ‘불편한 편의점’으로 잘 알려진 김호연 작가 강연과 우리시대 청소년과 청년의 삶을 이야기 하는 백온유, 천우진 작가 강연,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 준비돼있다.
이 밖에도 하이진 작가를 비롯한 7명의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과자 만들기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2025 청주독서대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청주독서대전 누리집(http://book.cheongju.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독서대전 누리집를 확인하거나 청주오창호수도서관(043-201-411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청주시 독서대전은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고 다채롭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오창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가족‧이웃과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