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21대 대선 앞두고 지역현안 공약화 총력 - 지역 숙원 해결을 위한 공약과제 발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 - |
충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공약 과제 발굴과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공약과제는 충주시의 미래 발전 구상과 미래 수요를 반영해 산업, 교통, 문화·관광, 공공기관 유치 등의 주요 분야로 체계화됐으며, 신성장 동력을 기반해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시는 공약의 실효성과 정책 반영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대학과 관련 기관과의 자문 및 협의를 거쳐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주요 과제로는 △충주댐 기반 수자원 혁신단지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미래 모빌리티 복합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첨단기술 연구기반 조성 등이 포함되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신산업 중심의 정책 기조와 연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중부내륙선 복선화 △충주-원주 철도건설 △중부내륙권 항공 물류거점 조성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 교통축을 강화하고 수도권과의 연결성을 높여 충주의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도 담았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충주호 문화예술 리트리트 조성 △국립국악원 분원 △탄금호 국가생태탐방로 등을 통해 지역 고유문화와 자연 자원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대도시권에 편중된 공공기관을 충주로 이전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할 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이 밖에도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충주 모자보건센터 건립 등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도 포함됐다.
충주시는 이번에 발굴한 공약과제를 각 정당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향후 공약 채택 여부를 면밀히 지켜보며 예산 확보와 정책 실현을 위한 후속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이번 공약과제는 충주의 미래를 이끌 전략적 과제가 담겼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국회의원실, 충청북도,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공약이 국가정책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의 날’ 1,085번째 생일, 시민과 함께 빛나다! 충주지명 탄생을 축하하며, 충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화합해- |
충주시는 23일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충주의 날’ 기념식을 1,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하며, 충주지명 탄생 1,085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은 충주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도시 충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공유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시민 인터뷰 영상 시청 △충주의 날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새로 편곡한 시민의 노래 합창과 △문화도시 시민 바람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충주의 유구한 역사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충주의 날 지정 의미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들어보면서 충주의 역사·문화적 우수성에 대해 다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택견과 비보잉을 결합한 창작공연 ‘택볼레이션’ 무대가 첫선으로 보였으며, 새롭게 편곡한 시민의 노래 합창이 울려 퍼지며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열린 2부 콘서트 ‘Happy Birthday 충주’에서는 지역예술인 앙상블 공연과 함께 가수 나상도, 춘길, 연예진의 무대가 펼쳐져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추진됐다.
부대행사로 운영한 시민참여 부스에서는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충주의 흔적 △물속에 잠든 충주이야기 △충주지명의 역사 및 연혁 △이광주 스튜디오의 ‘아름다운 충주’ 등 충주 역사 및 문화와 관련한 특별전시회가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충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며 충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충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풍선, 종이접기, 양말 공예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운영되며 남녀노소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충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날”이라며,
“시민이 함께 주인공이 되는 이 축제가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 그리고 문화도시 충주의 비전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의 날 앙코르 전시인 ‘물속에 잠든 충주이야기’는 오는 5월 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충주시, 26일부터 5개 파크골프장 전면 재개장 - 앙성 신규코스 첫 개방...신니·중앙탑·노은 등 신규 코스 잇달아 개장 예정 - |
충주시가 잔디 생육기 보호를 위해 휴장했던 관내 파크골프장을 오는 4월 26일부터 전면 재개장하며, 앙성 파크골프장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개방한다.
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충주호, 단월, 수안보, 서충주, 앙성 등 5개 파크골프장(총 126홀)을 일시 휴장하고, 이 기간 잔디 보식, 시비, 병해충 방제, 코스 정비 등 체계적인 잔디관리와 시설 정비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의 여가 활동 기회를, 외지 방문객들에게는 충주의 스포츠 관광 매력을 한층 강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히 2024년 10월에 준공된 앙성 파크골프장(9홀)을 이번에 처음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하며, 보다 다양하고 쾌적한 골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5월 신니 파크골프장(9홀) 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앙탑(18홀), 노은(9홀) 파크골프장을 순차적으로 준공해 총 8개소, 171홀 규모의 파크골프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장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충주의 파크골프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시민 건강과 지역 활력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충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 관광도시 도약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 농자재 지원사업 통합추진 -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으로 갈음, 1ha당 100만 원 현금으로 지원 - 농가 편의 증진 및 소득증대 - |
충주시는 올해부터 과수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사업 신청 편의를 위해 농자재 지원 분야를 보상금 형태의 경영안정지원금(순수 시비)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시는 이번 변경으로 △과수봉지 △은박비닐 △꽃가루 △복숭아 지주대 △트랩류 △지력증진제 △냉해방지제 △과수 포장박스 △복숭아 팬캡 등 농자재를 종목별 각각 지원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하나의 사업으로 한 번에 지원하게 된다.
충주시는 조례를 개정해 농자재 지원 분야를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으로 갈음하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농가는 여러 번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한 번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지원금을 농작업 재배 면적별로 산정해 현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기존 보조사업은 농자재 구매하면 후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에서는 매년 농가당 농자재 구매량을 예측하기 어려웠고 농가에서는 품목과 구입처가 한정되어 불필요하게 농자재를 구매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하나의 통합 지원으로 변경하며 농가의 재배면 적 1ha당 100만 원으로 산정해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충주시 소재 농지에서 사과, 배, 복숭아를 1,000㎡(0.1ha) 이상 경작하고 있어야 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직불제를 신청한 농업인이다.
시는 농가에서 성실히 재배하는 지 등 농가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12월 무렵 개인별 계좌로 현금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제도를 통해 농가의 편의성 증대와 경영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기간은 5월 30까지다.
충주시, 다태아 출산가정 분유 구입비 지원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 도내 거주 가정 대상,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 원 지원 - |
충주시는 다태아(쌍둥이 이상) 출산 가정을 위한 분유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난임 시술 증가 등 최근 다태아 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이 사업은 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시군구가 신청 접수하고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의 도내 거주 다태아 출산가정으로,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연 최대 120만 원)까지 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추경을 통해 예산 반영 후 오는 9월 말부터 지원금을 순차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충청북도 임신·출산·육아정책 플랫폼인‘충북 가치자람’
(https://gachi.chungbuk.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분유 구매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갖춰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으로 다태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으니, 대상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청렴 캠페인 성황리 마무리 - 충주의 날 맞이해 시민과 함께 청렴의 의미 되새겨 - |
충주시는 ‘충주의 날’을 기념해‘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시민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했으며, 청렴 시민 감사관과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시의장이 함께 참여해 청렴한 충주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민들은 행사장에서 청렴에 관한 본인들의 생각을 메모지에 적어 ‘청렴 나무 보드’에 붙이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각오를 다졌다.
이어서 청렴 룰렛 판 돌리기 게임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청렴 가치에 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서 ‘청렴 충주’, ‘공정한 사회는 우리 손으로’ 등 시민들의 목소리가 적힌 메모들이 눈에 띄며, 시민이 주도하는 청렴한 지역 사회 문화 형성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시민들과 함께 청렴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청렴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불 피해 성금 기탁 -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100만 원 기탁 - |
충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범)는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을 받은 영남지역을 돕고자 성금 1,100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충주시 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상범 위원장은 “힘든 시기에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 기부금이 산불 피해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대형 산불 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지역의 사회보장 관련 사항에 심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6개 분야의 실무분과와 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운영하며 각 분야와 읍면동별 특화된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소쿠리마켓 빵지순례 개최 - 4월 27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감성 빵집 마켓 개최 - |
충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4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소원면 다목적회관에서 올해 첫 소쿠리마켓 ‘빵지순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켓은 ‘빵지 순례’를 주제로, 충주를 대표하는 20여 개의 개성 있는 빵집과 지역 농부들이 함께 모여 맛과 이야기, 따뜻한 정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쿠리마켓’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감성 로컬 마켓으로, 지난해 충주시의 농촌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충주의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과 함께,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 수공예품도 전시·판매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첫 소쿠리마켓을 ‘빵지 순례’라는 매력적인 주제로 준비한 만큼 충주의 빵집과 시민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자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쿠리마켓은 충주의 농촌과 도시를 잇는 다리로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쿠리마켓은 올해에도 계절별 다양한 주제로 정기 운영되며 충주시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충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지역 대표 로컬 마켓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충주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2센터 연수점 개소 -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중증장애인동료상담,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형일자리 사업 추진 - |
충주시는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의 제2센터 연수점(연원로 39, 3층)이 추가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추가 개소한 자립센터 연수점에서는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중증 장애인 동료 상담사업 △충북형 최중증 장애인 권리중심형 일자리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확장을 통해 상담실, 휴게실, 대회의실과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융화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계획이다.
기존 자립센터에서는 중증 장애인 자립생활 사업과 자립홈 사업, 기타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과 이용 방법은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043-842-454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권익옹호 △동료 상담 △개인별 자립 지원 △탈시설 자립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장애이해 및 인권강사 파견 △자립홈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건강한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니어클럽, ㈜공공디자인이즘 업무협약 체결 - 노인일자리 창출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 - |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과 ㈜공공디자인이즘(대표이사 허진옥)은 24일 충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소비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활동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지원 등 노인 일자리 창출과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1월부터 폐현수막을 활용한 파우치와 도시락 가방 등의 제품을 시범적으로 주문 및 생산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노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노인 문제 예방을 위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허진옥 대표는 “재봉 기술을 갖추고도 일터를 찾지 못한 지역의 어르신들께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익회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지원해 주시는 허진옥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신노년 세대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하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의‘꿈꾸는 재봉’ 사업단은 노인들이 에코백, 앞치마 등 다양한 제품의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재봉 기술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충주시니어클럽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 문의는 충주시니어클럽(☏ 043-855-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 행렬 충주돌봄, 다온봉사회,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 -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이사장 이경재)은 24일 식습관과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맞춤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황태무국과 오이무침 등 4종의 밑반찬(195만 원 상당)을 조리해 취약계층 노인 150여 명에게 전달했다.
다온봉사회(주유진)에서는 같은 날 지현동의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 가득 담은 도시락 100인분을 배달했다.
회원들은 돼지고기 수육, 어묵탕과 반찬을 조리한 뒤 도시락을 경로당 노인들에게 포장해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물었다.
같은 날 지현동 사이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홍석중)과 지현문화플랫폼(대표 권연정) 그리고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화) 또한 지현동 경로당 노인들을 초청해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장소와 영화 상영을 제공하고,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께 간식을 제공하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 체험 기회를 선물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서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될 것이며 따뜻한 나눔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안보면, 하천 및 도로변 배수로 준설작업 추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선제적으로 정비 작업 - |
충주시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류주연)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소하천과 배수로에 대한 선제적인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퇴적된 토사와 각종 부유물을 제거해 물 흐름을 원활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최근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주요 지점을 우선으로 작업하며, 하천의 치수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소하천 정비가 마무리되면 도로변 배수로에 대해서도 준설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배수로 정비는 갓길 정비와 함께 유입수의 흐름을 막는 요인을 제거해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와 교통사고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울러 소하천에 이어 석문동 지방하천에 퇴적된 토사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준설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지방하천은 대규모 유입수가 집중되는 구간으로, 장마철을 앞두고 사전 정비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된다.
류주연 면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해마다 재해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재해를 미리 방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면은 이번 정비 작업을 포함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하천 및 배수로 관리와 점검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