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거장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 모이다 - 입주작가의 성장 돕는 ‘명품 멘토단’출격 -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 원장 고근석)은 창작자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공간인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제2기 K스토리 레지던시 입주작가의 창작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화 멘토링을 오는 5월 본격 추진한다.
이번 멘토링에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선의의 경쟁」극본을 맡은 민예지 작가를 비롯해 웹툰 「닥터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영화 「작업의 정석」의 오기환 감독, 영화 「헬로우고스트」김영탁 감독 등 콘텐츠산업 전반에서 활약중인 저명인사 8인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단은 지난 4월, 8.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입주작가 10명에게 작품 피드백부터 사업화 방향 제시까지 현장 밀착형 창작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되며, 작가 1인당 2~3회 내외의 1:1 맞춤형 세션으로 진행된다.
고근석 원장은 “이번 멘토링은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창작자 맞춤형 콘텐츠 진단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며, “입주작가들의 작품 완성도는 물론 시장 진입 가능성까지 함께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스토리 레지던시 사업은 4월부터 8월까지 약 4개간 입주작가들에게 창작 전용 공간(1인 1실)과 함께 총 520만 원의 창작활동비, 비즈매칭, 멘토링 등 실전 중심의 지원 시스템이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0명의 작가가 입주하여 작품 집필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