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8일(목) 오전 11시 단양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8일(목)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단양군, 제8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열띤 예심 현장! 제41회 소백산철쭉제 폐막 무대에서 본선 열려… 어르신들의 열정 무대 기대 - |
전국에서 모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뜨거운 노래 열정이 봄꽃 가득한 단양을 더욱 활기차게 물들였다.
단양군은 지난 3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예심을 열고 본선 진출자 12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르신 260여 명이 참가해, 나이를 뛰어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트로트, 가요,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선 무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제41회 소백산철쭉제의 폐막을 장식할 행사로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서 본선 진출자들은 최종 순위를 겨루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등 총 66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도 함께 수여된다.
실버가요제는 단양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41회 소백산철쭉제’의 폐막 행사로 마련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고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철쭉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동춘서커스’는 22일 오후 7시, 23일 오후 5시에 특별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고, ‘제2회 단양사투리 경연대회’는 24일 오후 3시에 열려 지역의 정서를 담은 랩, 콩트, 연극 등의 이색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예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인생의 황혼에서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설렌다”며 “비록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오늘 이 순간 자체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실버가요제는 어르신들에게 제2의 인생 무대를 열어주는 뜻깊은 축제”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본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를 통해 모두가 어우러지는 지역 문화관광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단양군, ‘202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실시 – 5월 9일부터 23일까지… 군민 삶의 질 향한 기초자료 마련 – |
단양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2025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연구에 활용할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 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또는 가구원이며, 조사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조사항목은 노동과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등 총 5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군은 여기에 ‘고립·은둔 청년 실태’와 ‘단양관광 개선 방안’, ‘단양읍 골목길 일방통행에 대한 인식’, ‘1인 가구 생활 실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항목을 추가해 맞춤형 군정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응답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군민의 일상과 지역사회의 변화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라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께서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의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 도움창구 운영 |
단양군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한 달간 군청 재무과 내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신고 창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원활한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5월 16일까지는 사전 안내문을 받은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된다.
이후 5월 19일부터는 제천세무서와 협력해 전 납세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단, 기준경비율 대상자와 금융소득자, 3주택 이상 주택임대소득자 등 일정 소득 규모 이상 사업자는 통합신고 도움 대상에서 제외되며, 본인 또는 세무대리인을 통해 개별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한 자기작성용 민원 창구도 함께 마련된다.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국세청에서 과세표준과 세액이 기재된 안내문이 발송되며 해당 안내문에 따른 금액만 납부해도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자동 신고 처리된다.
전자신고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메뉴를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돼 신고를 완료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군청 방문은 물론, 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 또는 단양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통합신고 도움창구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길 기대한다”며 “혼잡이 예상되는 신고 마감일을 피해 가급적 조기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시설직 9급 직원 대상 직무역량 강화교육 실시 – 건설표준품셈 이해·단가 산출 실습 등 체계적 교육으로 업무역량 제고 기대 – |
단양군은 지난 1일, 올누림센터 문화강좌실에서 시설직 9급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설계 및 공사감독 요령 중심의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시간씩, 총 10회(20시간) 일정으로 운영되며, 건설표준품셈을 기반으로 한 ▲기계경비 및 단가 산출 ▲일위대가 및 내역서 작성 ▲제경비 및 총괄표 작성 등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도로·하천·상‧하수도 등 단양군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을 포함해 실무 적용력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건설행정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실습을 통해 공사 설계의 기본 개념부터 공사감독 요령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신규 시설직 공무원의 현장 실무 역량은 물론 품질·안전관리 수준 또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같은 부실시공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사전 예방 차원에서 공사 설계와 감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견실한 공공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