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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HL에코텍(주), 국악엑스포 성공기원 500만원 기탁 외 (5월28일 종합)

 

1. 영동군, 아동·청소년 전용 익스트림 스포츠장 개장

건강한 여가·스포츠문화의 새 중심 기대

체육시설사업소 시설관리팀장 윤주식740-5981 (담당자 홍성운740-5983)

 

충북 영동군이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익스트림 스포츠장을 공식 개장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시설은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공약으로 내세운 핵심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 중 하나로, 총 사업비 75천만원이 투입됐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스트림 스포츠장은 영동읍 매천리 일원 약 2,000부지에 조성됐으며, 인라인 스케이트 트랙과 함께 스케이트보드(X-게임) 구조물,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이 함께 마련돼 있다.

 

특히 스피드감과 기술을 요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특성상, 군은 이용자 안전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인라인 트랙 인근 철망에는 충돌 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매트를 설치하고, 가로등 기둥 등 주변 구조물에도 충격 방지용 보호대를 부착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3년 조성한 길거리 농구장에 이어 이번 익스트림 스포츠장 개장으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됐다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익스트림 스포츠장 개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스포츠문화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청소년 복지와 여가 인프라 확충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2. 실전을 방불케 한 재난 대응 훈련영동군, 풍수해 대응력 점검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과일나라 테마공원서 대규모 현장훈련 추진

 

충북 영동군이 지난 27일 과일나라 테마공원 일원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하며 대형 풍수해 상황에 대비한 실전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와 하천 범람이라는 가상의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 20여개 기관 및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실제 재난 발생 시와 같은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은 호우주의보 발효 및 상황 전파 차량 갇힘 사고 구조 주민 대피 유도 저수지 범람 및 제방 붕괴에 따른 긴급 복구 고립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 통합지원본부 운영 및 수습복구 활동 등 총 24단계로 구성돼, 현장감 있는 재난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군은 호우 및 강풍, 저수지 유실·하천 범람을 설정하고 사망 2중상 2경상 8명 등 인명피해 12명과 이재민 160세대 320명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과 실제 장비 투입, 연막탄과 음향을 활용한 현장 연출 등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영동군은 재난 상황 종료 이후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재난 수습·복구 회의를 열고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환경 정비 및 방역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마무리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훈련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전처럼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한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유관기관 간 협업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정비하고,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3. 영동군, 충북형 의료비후불제 참여 확대치과진료 사각지대 해소 기대

 

충북 영동군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충북형 의료비후불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동군 보건소는 군과 지역 병의원들이 충북형 의료비후불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도민을 위해 무이자로 최대 3년간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융자해주는 제도로,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의료복지 사업이다.

 

영동군은 현재 영동병원과 조은안과를 포함한 지역 병의원뿐 아니라, 관내 치과의원 10곳 전부가 참여해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전 군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연령 제한 없음)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미성년 자녀 포함 가구) 등이며, 지원 가능한 질환은 임플란트, 치아교정, 인공관절, 심혈관·뇌혈관·척추 관련 질환, , 소화기계·호흡기계 질환, 산부인과·비뇨기과·안과 질환 등 수술 및 시술에 해당된다.

 

특히 치아교정의 경우 특례조항이 적용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본인뿐 아니라 그들의 자녀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의료비 융자 300만원 외에도 최대 200만원의 교정 지원금이 추가로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대상 질환과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지원 금액 상향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숙영 보건소장은 영동군의료기관과 협력해 군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고,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많은 주민들이 의료비후불제를 활용해 적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4. HL에코텍(), 국악엑스포 성공기원 500만원 기탁

 

충북 영동군 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HL에코텍()(대표이사 최인명)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27일 영동군청을 찾아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최인명 HL에코텍()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인명 대표는 영동군에서 세계 최초로 세계국악엑스포가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후원으로 엑스포의 성공개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흔쾌히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12일부터 1011일까지 한 달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529]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청주시청에서 열리는 충북 3대 국제행사 조직위 삼자 업무협약에 참석.

 

영동군 행사

 

찾아라! 영동 행복마을이동 봉사=오전 10시 상촌면 교동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