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 제천한방연합회」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는 5월 29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제천한방연합회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용우 한방연합회장을 포함한 한방연합회 임원진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및 홍보지원 ▲국내외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과 단체의 참가 유치 ▲다양한 체험행사, 이벤트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방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역량을 지닌 한방연합회와 협력하게 되어 든든하며, 엑스포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한방연합회 지용우 회장은 “이번 협약이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회원들과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 제천여중 나라사랑 독도수호 현장체험 학습 실시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은 지난 5월 28일 ‘2025년 제천여중 나라사랑 독도수호 현장체험 학습’을 지적박물관 다목적홀과 영토체험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에는 김경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독도담당 정가영 교사를 비롯한 인솔교사 2명과 학생 23명 등 26명이 참석했다.
지적박물관은 지난해 ‘2024 제천여자중학교 울릉도ㆍ독도 탐방단’을 위한 사전 독도교육 및 김화순 해녀 묘소를 참배한 후, 함께 울릉도ㆍ독도를 탐방한 경험이 있다. 이번 행사도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울릉도ㆍ독도 탐방의 사전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진행됐다.
독도교육은 교육원장인 장은숙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포토존에서 독도손수건과 독도 배지를 달고 기념촬영을 한 후 △독도 산업제품 진열관 △독도 최초 주민 최종덕의 독도생활 사진전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김화순 추모 전시회 △국내 독도행사 포스터 전시회와 이사부 장군의 목우사자 그림 전시회 등을 관람했다.
독도담당 정가영 교사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렇게 많은 독도 자료가 있을 까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앞으로 기회를 만들어 학생들과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
김경원 교장은 “작년도 울릉도ㆍ독도탐방이 학생들에게 너무도 유익한 행사였기 때문에 올해 어렵게 예산을 확보하여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유익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매년 실시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적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울릉도독도 김화순 추모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7월 18일에는 충북 제천에서 “국내 최고령 해녀 김화순을 통한 내륙의 바다 청풍호 개발 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8월 28일은 울릉도 현지인들과 “김화순 해녀 추모 사업을 통한 제천ㆍ울릉지역 교류 활성화 방향”에 대한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범관 관장은 “의병도시라는 특성을 활용해 국내 최고령 제주 해녀를 통해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고향 제천을 영토교육의 세계중심 도시로 개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