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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경로당 요리교실 성황 외 (7월7일 종합)

 

제천시·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경로당 요리교실 성황

 

제천시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에서 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사업일환으로 경로당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추진하는 경로당 요리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제천시 18개 분회의 1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점심제공사업과 함께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수업은 지난해 돈까스에 이어 올해는 떡갈비를 주제로 선정하여 진행됐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보다는 모든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특식으로 즐길만한 요리를 선정한 것이다.

 

참여한 경로당 회원은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모여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요리를 함께 배우는 것이 생소하지만 즐거웠으며 식당에서나 접할 수 있는 고급 요리를 직접 만들어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경로당 요리교실 사업에 큰 호응을 보였다.

 

현재 16회차까지 진행된 요리교실은 앞으로 2개소 경로당에서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끝으로 총 18회차 사업이 마무리된다.

 

한편 2023년도부터 실시된 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사업은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문화재단, 제천 여름밤 책임질

‘2025 열대야 축제’ 81일 개막

- 총 상금 700만원 댄스 페스타, 야외 영화 상영 등 풍성한 콘텐츠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2025 제천 열대야 축제를 오는 81()부터 3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의림지 자동차 극장 일원에서 첫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도시 문화와 접목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물들이는 제천만의 새로운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열정 넘치는 스트릿 댄스 배틀이 펼쳐지는 ‘Summer night groove(스트릿 댄스 페스타)’와 낭만적인 야외 영화 상영을 제공하는 ‘Summer night CINEMA(자동차 극장)’로 구성된다.

 

특히 스트릿 댄스 페스타에는 CERA(스우파2 마네퀸), ISAK(스우파1 YGX)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대상 300만원을 포함, 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어 수준 높은 무대와 박진감 넘치는 배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mmer night CINEMA’에서는 가족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1일 오후 830), 액션 코미디 영화 히트맨2’(3일 오후 8) 무료 상영된다. 이 외에도 모든 시민이 참여 가능한 랜덤플레이댄스, 미디어아트 체험, 축하공연, 휴게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천 열대야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속에서 새로운 여름밤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라며,“앞으로도 제천만의 감성과 특색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 복지사각지대 4가구 대상 이불 빨래 봉사 펼쳐

 

제천시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특히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4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상 가구를 방문해 오래 사용해 눅눅하고 먼지가 많은 이불을 수거한 후, 세탁장을 활용해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구인길 위원장은 작은 봉사지만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서 출발한 진심어린 활동으로, 이불 하나를 세탁하는 작은 일이 누군가의 삶에는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앞으로도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살피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기탁, 독거노인 집 청소 활동 등 꾸준한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여름철 속옷 지원 사업> 실시

 

제천시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지민, 민간위원장 김현진)는 최근, 2025년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속옷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여름과 겨울, 2회 걸쳐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 계절에 맞는 속옷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런닝세트, 속옷 등을 12가구의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현진 민간위원장은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우리 사업이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이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속옷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하는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야쿠르트 배달결연 이불빨래 봉사 등의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천문화재단, 공예와 낭독극으로 풀어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

- <HEY 보기 IN 제천>, <읽다보니, 연극이네?> 운영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2025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통합자율형 프로그램 <HEY 보기 IN 제천><읽다보니, 연극이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참여자의 삶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에 운영되는 두 개의 프로그램은 공예와 연극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를 통해 참여자 스스로 감각을 확장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해보는 창의적 예술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공예 기반의 <HEY 보기 IN 제천>반려 캐릭터를 주제로 피규어, 마그넷, 오르골, 머그컵, 네온사인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 제작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융복합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기수별 10회차로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연극 기반 프로그램 <읽다보니, 연극이네?>는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감정을 표현하며, 낭독극 형태의 공연까지 직접 경험해보는 창작 중심 교육이다. 13회차의 교육과정으로 1기수 20명을 모집하여, 오는 118일에는 낭독극 결과발표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8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꿈다락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참여자가 스스로의 감정과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홈페이지(jccfres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