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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충주택견, 멕시코에서의 도약 준비 마쳐 외 (7월8일 종합)

 

 

충주시,‘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프로그램 사업공모 선정

-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업 인력 운영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 촉진 앞장서 -

 

충주시는 충청북도,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주시는 신성장 동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 분야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알렸으며,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 투자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사업으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비 지원 교육훈련비 및 장려금 지원 현장기술인력 직무교육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약 9개월간 국비 총 13억 원이 투입되며,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원이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주시, 지역 친환경자동차 부품기업인 에스앤에스(SNS)가 참여한다.

 

에스앤에스(SNS)는 지난 6월 충주 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관리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고 납품하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전도가 유망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지방 기업의 인력수급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충주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기업, 연구기관 간 협업을 통해 충주시의 자동차 산업 더 나아가 신산업 전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주택견, 멕시코에서의 도약 준비 마쳐

- 현지 택견 지도자 50명 양성 및 22개소 택견전수관 개소 앞둬 -

 

 

충주시는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와의 협업으로 4월부터 진행된택견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충주택견이 멕시코에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7월까지 멕시코 내 3개 주(Morelos, Querétaro, Estado de Mexico)에서 총 50명의 현지 택견 지도자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과 협회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멕시코에서는 50명의 택견 지도자와 22개소의 택견전수관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

 

시와 협회는 710일부터 17일까지 문대식 총재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시 관계자를 멕시코에 파견해 택견지도자 수료식과 택견전수관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택견지도자들과 택견전수관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택견 보급 활동을 장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와 시의 파견단은 멕시코 메떼뻭시의 시장과 치안국 및 문화국을 방문해 택견을 매개로 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간 그리고 기관 간 국제교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문대식 총재는 단순히 멕시코라는 한 나라에 택견 지도자를 양성한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디딤돌 삼아 더욱 본격적인 택견 세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끊임없이 택견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이행한 결과, 유럽에 이어서 멕시코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에서는 필리핀과 인도에서도 택견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한국택견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13명의 현장활동가 양성

- 미용 기술을 통한 생활 밀착형 실용적인 봉사로 주민들에게 다가가 -

 

 

충주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13명의 현장활동가가 ‘2025 현장활동가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충주시가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한 사업으로, 416일부터 625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배출된 13명의 전문 현장활동가는 단순 봉사를 넘어 염색 및 파마 등 실제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미용 기술을 습득해 주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기존의 포괄적인 농촌 활동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문제를 해결하려는 실용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활동가들은 중앙탑면 갈동마을을 시작으로 충주시 농촌 마을 곳곳에서 순회 미용 봉사를 시작한다.

 

이들은 교통이 불편하고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마을 주민들을 위해 미용 서비스 활동에 집중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활동가 미용 서비스 활동이 농촌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총괄한 충주시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장시간 주차 단속 나선다

- 장시간 주차 제한 위한 직원 주차스티커제 시행자율 협조 분위기 확산 -

 

 

충주시 보건소에서 건강복지타운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장시간 주차량 단속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상반기 충주시 노인일자리센터의 인력 2명을 활용해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에 일반인 주차를 자제시키는 등 계도 중심의 관리를 해왔으며,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 속에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건강복지타운을 이용하지 않는 외부 차량의 장시간 주차 문제가 계속되며 보건소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보건소는 이달부터 건강복지센터 직원 차량에 주차 스티커를 부착해서, 스티커를 미부착한 차량의 2시간 이상 주차에 대해 이동주차 안내문을 나눠주며 계도해 나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일 출퇴근 용도 등 주차장을 장시간 사용하는 일부 차들로 인해 정작 건강복지타운을 방문하는 시민의 발길이 막히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라며, 유료화나 통제 없이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차장 운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예산이 수반되는 주차장 증축이나 유료화 시행 없이 주차장의 본래 목적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며, 장기 주차나 목적 외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내와 계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국립한국교통대와 함께하는 과학 프로그램 추진

- 19일 오전 11, 지역 학교와 함께 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부스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관장 고미숙)은 오는 19일 오전 11‘2025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하는 숨뜰에서 과학이랑 놀자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역 학교들에서 과학 관련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일상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가족이 함께 즐기며 전래놀이에 깃든 과학의 원리를 깨닫는 전래놀이 레이스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바다유리(씨글래스)를 이용한 목걸이와 학용품 만들기 또한 체험 부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하며,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누리집 공지사항 내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AI 에듀테크 융합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에듀이음 일렉버스랩에서는 철도, 항공, 자율주행, 드론, UAM, AI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주제로 한 오감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충주고등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의 과학동아리와 충주중앙중학교 영재교실, 충주삼원초등학교 발명센터 소속의 청소년들은 흥미로운 과학 실험과 비행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미숙 관장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충주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과 시설 이용 문의 사항은 043) 853-2021로 전화하면 된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JCI 충주청년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 아동·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JCI 충주청년회의소(회장 한영섭)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CI 충주청년회의소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주관하게 된다.

 

또한 JCI 충주청년회의소 소속 회원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업종의 매장을 통해 복지관 이용 아동·청소년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연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영섭 회장은 회원들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훈 관장은지역 단체와의 협력은 복지 향상을 위한 가장 든든한 기반이 된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의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5 호암지 사진 공모전개최

시민들의 시선으로 담은 호암지의 풍경과 일상을 공유한다 -

 

 

충주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섭)는 아름다운 우리 동네 호암지를 배경으로 하는 ‘2025 호암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한수) 주관으로 열리며, 시민들의 시선으로 담은 호암지의 풍경과 일상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지역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은 오는 713일까지 촬영된 미공개 작품이어야 하며, 호암지를 배경으로 한 일상 사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7일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 및 전시는 88일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충주시장상), 최우수상(충주시의회의장상), 우수상 등을 포함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입선과 특별시민상 등은 구분 없이 시상한다.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사진 파일과 함께 이메일(2025hoamji@naver.com)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1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호암지생태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한수 위원장은 호암지는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자 자랑스러운 자연유산으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시선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동 행정복지센터(043-850-2487) 또는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043-847-3794)로 문의하면 된다.

 

 

성내충인동 지역자율방재단,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경로당 7개소 점검, 과일과 생수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 가져 -

 

충주시 성내충인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배동희)은 지역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이상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더위쉼터 점검은 이상기후로 폭염이 빠르게 찾아온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려는 조치로 시행됐다.

 

쉼터 내 냉방기 가동 여부, 휴식 공간의 청결 상태 등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으며,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등 폭염 시 행동 요령이 안내됐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점검과 더불어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참외 7박스, 생수 7박스를 전달하며 무더위쉼터 운영에 있어 어렵거나 불편한 점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동희 자율방재단장은 폭염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검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성내충인동장은 더운 여름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성내충인동을 만들어 나가며 무더위쉼터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자율방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