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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단양강 고운골 자연학습원,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 명소로 재탄생 외 (7월8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8() 오전 11시 올누림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북협의회 회장 초청 간담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8() 오후 430분 괴산군 일원에서 열리는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하계연찬교육 참석

 

단양강 고운골 자연학습원,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 명소로 재탄생

자연+체험+교육 삼박자... 오는 10, 생태·환경 복합학습공간으로 새 출발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던 단양강 고운골 자연학습원을 체험형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10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자연환경 교육 및 콘텐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위탁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운골 자연학습원은 과거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로 활용되다 2023년 사무소 이전 이후 장기간 방치돼 있었다.

군은 이 공간을 지역의 새로운 생태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운영을 맡은 기업은 인형 콘텐츠 기반의 전시 및 체험 교육에 특화된 업체로, 향후 자연과 인형문화를 융합한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원 전까지는 리모델링, 콘텐츠 제작, 안전점검, 강사 양성 등의 준비가 진행된다.

오는 101일 정식 개장 예정인 자연학습원은 자연환경 이야기와 놀이를 주제로 자연재료 이용한 미술활동 인형 주제별 자연관찰 스토리 텔링 어린왕자와 여우 이야기 전시 진로체험 및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 단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재개장은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된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탁 운영은 단순한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 공간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운골 자연학습원이 단양의 대표 생태문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향후 관내 다른 유휴 공공시설에도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단양군 영춘면지사협, ‘행복나눔 빨래방으로 이웃 사랑 실천

 

충북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철, 민간위원장 이경희)행복나눔 빨래방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영춘면 협의체는 매주 수요일 온달복지회관 1층에서 행복나눔 빨래방을 3년째 꾸준히 운영 중이며, 위원들은 6개 조로 나눠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의류, 수건 등 세탁물을 무료로 수거·세탁·배달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지역 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상철 공동위원장은 행복나눔 빨래방은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수거부터 배달까지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눔 빨래방은 단순한 세탁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지역 연대 강화로 이어지는 지역 복지 실천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곡면지사협, ‘사랑담뿍 밑반찬전달로 건강한 여름 응원

 

충북 단양군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 관내 결식우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담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삼계탕과 밑반찬 등 보양식을 정성껏 준비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집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걱정돼 복날을 앞두고 보양식을 마련했다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문영 가곡면장은 매달 반찬을 손수 준비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정성이 담긴 따뜻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단양군 저소득층 위한 건강음료 기탁

 

충북 단양군은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지난 4, 지역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건강음료 광동알지3-프라임’ 234상자를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여름철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동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단양군에 건강음료를 후원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건강음료는 관내 8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 방문을 통해 음료를 전달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청취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여름철 건강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