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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개최 외 (8월20일 종합)

 

제천 걷기 좋은 길, 함께 걸어요

제천시보건소, 92일 고암천길 걷기 행사 개최

QR코드로 행사 참가자 사전등록 진행중(8.18.~8.28.) -

 

제천시보건소(소장 안순덕)가 오는 92일 제천의 아름다운 길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천 좋은 길 함께 걸어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락동칠층모전석탑 주차장(장락사 인근)을 출발해 반환점을 거쳐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3.6km 코스로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참여는 제천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다. 큐알(QR)코드를 통해 간단한 인적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후 430분부터 시작되며, 접수 후 팔찌를 배부받아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진행은 접수와 동시에 대원대학교 김현태교수의 올바른 걷기법 교육과 스트레칭으로 시작되며, 오후 520분부터 본격적인 걷기가 시작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름다운 고암천길의 매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라며, “가족 및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 2025년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개최

- 청전공원 야외공연장 정비 준공 기념 -

 

제천시는 오는 822() 저녁 7, 새롭게 정비를 마친 청전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첫 무대로, 지역예술인과 초청 가수가 함께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기고만장 난타팀 정근옥(통기타) 박동준(색소폰) 권나수(종합예술)가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미스터트롯3 준결승 TOP10이자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연승 주인공 남궁진이 특별 출연하여 감동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시민 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전야외공연장이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나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이번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보건소,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9월부터재활 작업치료 교실운영, 건강 회복지원

 

제천시보건소(소장 안순덕)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회복과 기능 향상을 위한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과 지체장애인 중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등록 전 조기 퇴원 후 재활이 필요한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25년 재활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없거나 보건소 신규 등록 장애인이 우선이며, 그 외 신청자는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오는 825일부터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043-641-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활 작업치료 교실에서는 기초 및 응용 동작 훈련, 소근육 기능 운동, 인지·집중력 향상 활동, 일상생활 동작(ADL) 훈련 등을 통해 신체 기능 회복과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돕는다. 또한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협력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재활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림지 솔밭공원 미래를 위한 소나무 관리

- 백년 미래를 위한 수세 강화 목적 집중 관리 추진 -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의림지 솔밭공원(제천시 모산동 568-1번지)에 빼곡히 들어선 소나무는 의림지의 제림과 더불어 제천시의 보물 같은 존재이다. 제천시는 이 소나무들의 수세 강화를 위해 줄기에 햇빛이 비치는 정도의 전정을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24년 집중호우 당시 소나무가 힘없이 부러지는 피해를 입은 경험에 따른 조치다.

 

소나무는 햇볕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양수(陽樹)로 충분한 빛이 필요하지만, 오랜 시간 방문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밀도가 높은 상태를 유지하다보니 정작 스스로는 햇빛이 부족하여 성장이 더디고 수세가 약해지고 있었다.

 

이에 서로의 가지와 잎이 햇빛을 가리지 않고 하층부까지 빛과 바람이 잘 통하게 하는 전정작업은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또한, 무성한 가지가 악천후에 부러져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그늘이 줄어 방문객이 불편하실 수 있더라도, 소나무가 더 튼튼하게 자라 앞으로 더 넓고 건강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긴 호흡의 숲을 위한 준비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나무 뿌리 보호와 토양 회복을 위해 지피식물인 맥문동을 함께 식재하며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소나무와 연보라빛 맥문동 꽃이 어우러진 의외의 경관이 연출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0회 월악산 가요제 개최

- 우리동네 트롯찾기 -

 

전통가요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실력자들의 장인 월악산 가요제가 913일 저녁 7시 덕산근린공원(도전리 367)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는 월악산 가요제는 청정 덕산면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며 전통가요 발전에 앞장서 왔다.

 

MC송민, 한주은 진행으로 열리는 월악산가요제는 문희옥, 신이나 등 6명의 초대가수와 색소폰동아리, 제천문화홍보단의 사전공연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가요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829일까지 행사대행사(010-2221-1925)와 덕산면 행정복지센터(043-641-4202)를 통해 진행하며,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심은 83113시 덕산문화센터(약초로323)에서 열린다.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대상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을 두고 가창력을 겨루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월악산 가요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가요제를 통해 월악산 자락에 위치한 덕산의 아름다움과 우리 전통가요를 널리 알려 덕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톡톡히 해내는 행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