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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소‧염소 4만8000여 마리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 외 (9월1일 종합)

 

보은군, 국회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철도 유치 총력 의지 다져

 

보은군은 청주공항~보은~김천을 잇는 내륙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회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리며 열띤 논의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과 송언석 의원(김천시)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충청북도와 보은군, 청주시, 김천시가 함께 주관했다. 현장에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학계 전문가, 주민 대표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철도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토론회는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김태균 스튜디오G 모빌리티컨설팅그룹 상무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이어 김종학 박사(국토연구원 스마트인프라연구센터)를 비롯해 이두영 대표(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김주영 교수(한국교통대학교 교통정책학과), 오상진 박사(충북연구원 지역공간연구부장), 백기영 교수(유원대학교 도시지적행정학과)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회에서는 청주공항~보은~김천 구간 신설의 당위성과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노선이 중부내륙권의 균형발전 충청·경북권 교통망 확충 청주공항 활성화로 인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 중부내륙권 발전 전략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의 요구를 국회 차원에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군은 그동안 철도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부터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전 군민이 참여하는 10만 서명운동을 벌여 지역사회의 의지를 모았고, 지난 7월 충청북도·보은군·청주시·김천시와 함께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공동건의식을 개최해 철도유치의 염원을 정부에 전달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건의 활동, 인접 지자체와의 연대 활동을 이어가며 공동 대응 기반을 다졌다. 여기에 군민 홍보 캠페인, 언론을 통한 여론 조성 등 다방면에서 총력을 기울여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섰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환영사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을 잇는 내륙철도 건설은 단순히 숫자로 계산되고 경제성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지역 생존과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중부내륙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공동체를 지켜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최종 발표는 오는 12월로 예정돼 있으며, 군은 그때까지 행정력과 지역 역량을 총동원해 철도 유치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보은군, 염소 48000여 마리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군내 소염소 48,037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접종은 당초 10월 중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3월 전남 지역 구제역 발생 이후 면역 유지 기간(6개월) 도래와 추수철(10)을 피해 원활히 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시기를 앞당겨 2주간 시행한다. , 공수의 접종 지원 농장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70041,109마리 염소 1506,928마리로 총 48,037마리이며,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임신 말기(7개월 이상~분만일)의 소는 농가 신청에 따라 접종 유예가 가능하다. , 돼지는 상시 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이번 일제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수의사 8명과 전문 염소 포획팀을 사전 구성해 10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와 염소 사육농가에 접종을 지원한다. 아울러 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도 병행한다.

 

접종 완료 후 4주 뒤에는 백신 항체양성률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 검사가 이뤄진다. 특히 공수의 미접종 농가 항체양성률 저조 농가 2024년 항체검사 실적이 없는 전업농 등 취약 농가를 우선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도축장에 출하하는 염소를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백신 재접종, 방역실태 점검, 1개월 단위로 재검사 실시 및 해당 농가에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염소 농가는 반드시 기간 내 예방접종을 완료해 누락 개체가 없도록 해 달라구제역 청정지역 보은을 지키기 위한 이번 일제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 열어

 

보은군 내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귀자, 이정순 면장)1일 내북면 도원리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무더위에 지친 취약 계층에게 시원한 여름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간 정을 나눴다.

 

김귀자 공동위원장은 열무김치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순 내북면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김치를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92(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후 530분 보은읍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 개회식에 참석

 

보은군 행사

 

오늘건강 포인트마켓=오전 10시 보은군 보건소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2=오후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