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제44회 설성문화제 한 달 앞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막
- 음성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 담아내는 축제,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간 개최
- 황민호, 백봉기, 거북이 금비, 장민호 등 가수 공연과 체험 행사 풍성
□ 군정 소식
2. 음성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지급
- 본인 방문 시 신분증 외에 별도 신청서 필요 없이 지급
3. 신선하고 우수한 음성군 농산물, 명작장터에서 저렴하게 만나보세요
-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9월 25일~28일 금빛근린공원서 개최
4. 음성군, 불법광고물 근절 및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자율점검 캠페인 전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음성시니어클럽, 로타리클럽 글로벌보조금 지원 현판식 개최
- 로타리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장비 지원
6.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명절 꾸러미 전달
7.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청렴실천 다짐식’ 개최
▣ 2025. 9. 19.(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09:00 / 상황실 / 도심특화경관 조성사업 중간보고회 - 18:00 / 대소면행정복지센터(광장) / 대소면 주민자치회 개회식 및 주민총회 |
1. 제44회 설성문화제 한 달 앞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막
- 음성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 담아내는 축제,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간 개최
- 황민호, 백봉기, 거북이 금비, 장민호 등 가수 공연과 체험 행사 풍성
음성군의 전통문화예술을 알리고 군민 화합을 위한 제44회 설성문화제가 다음 달 17일부터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설성문화제를 ‘어제의 숨결을 오늘에 담다’라는 주제로 음성의 전통과 소리, 맛과 이야기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의 전통’을 재현하기 위해 17일 전통혼례를 첫발로 거북놀이 보존회가 ‘음성거북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음성거북 하늘에 나래 펴다’라는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설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읍면별 전통민속놀이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경연대회도 열린다. ‘내 고장을 알려라’라는 경연에서 음성읍 ‘벼베는 소리’, 원남면 ‘당골백중놀이’, 맹동면 ‘상여소리’ 등 8개 읍면의 대표 민속놀이가 경연을 펼친다. 특히 지난해 금상 수상팀인 금왕읍은 ‘지경다지기’ 축하공연으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음성문화원 부스에서는 거북놀이, 지경다지기, 장치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천연염색, 가훈써주기, 동심일등(소원등 달기)을 체험할 수 있다.
‘음성의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8일에는 ‘전국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와 한마당’이 한빛복지관과 주무대에서 열린다. 판소리 경연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신인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판소리의 다섯 바탕인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중 자유곡으로 경연을 펼친다.
특히, 이날 밤(19시)에는 주무대에서 판소리 명창들의 공연과 함께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의 한마당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 이목을 끄는 것 중 하나는 단연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 밤에는 가수 황민호와 백봉기가 무대에 오르며,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에는 거북이 금비, 저녁에는 장민호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음성의 맛’을 알리기 위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고추장 떡볶이 나눔 행사’는 음성청결고춧가루로 만든 떡볶이를 나누는 행사로 향토음식연구회에서 주관한다. 또 전통주막 콘셉트의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음성의 이야기’로 음성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인 ‘출향인 고향의 밤’을 군청사에서 개최한다. 그 밖에도 음성문화원 동아리 공연, 청소년들이 우리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재해석한 BBS 청소년 어울마당, 내국인과 외국인의 화합을 위한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설성문화제와 연계한 행사도 마련했다.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음성군 쎄일페스타’가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2025 음성예술제’도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19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제42회 음성군민 체육대회’를 열어 군민 화합의 장을 이어간다.
조병옥 군수는 “설성문화제를 통해 음성의 전통과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한 만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2. 음성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22일부터 지급
- 본인 방문 시 신분증 외에 별도 신청서 필요 없이 지급
음성군은 이달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이다. 2025년 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유형별 기준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또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에는 이의신청을 통해 보정할 수 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 신청하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음성행복페이는 ‘그리고’ 앱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본인 방문 시 별도 신청서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첫 주(9.22~9.26.)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소멸한다.
군은 이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신청이 필요한 분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이후 소비자심리지수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소비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군은 2차 소비쿠폰 지급과 연계해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를 9월부터 15%로 상향했다. 추석 명절과 연말 소비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 신선하고 우수한 음성군 농산물, 명작장터에서 저렴하게 만나보세요
-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9월 25일~28일 금빛근린공원서 개최
음성군은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군민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품 농작물 ‘명작장터’를 개장한다.
축제장에 마련된 명작장터에서는 음성군을 대표하는 고추, 인삼, 쌀, 화훼, 과수 등 주요 농산물 판매 부스 40여 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안전성 검사를 거친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만 판매하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택배 서비스,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 고춧가루 방앗간 서비스도 운영된다.
올해 명작장터는 행사장의 메인 무대 쪽으로 배치해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였으며, 관람객 구매 참여를 위해 농산물 타임세일,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음성군 대표 농산물 음성청결고추는 600g(꼭지 무)에 1만6000원으로 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고춧가루 방앗간도 6kg에 5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햇사레 복숭아는 4kg 2만8000~3만8000원, 햅쌀(해들, 설향찰 등) 4kg 1만5000~2만원, 10kg 3만5000~4만원 등 다양한 품목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화훼 농가가 재배한 형형색색 국화를 1만원에 대거 선보여 축제장을 한층 더 풍성하고 계절감 넘치는 공간을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인삼은 제철을 맞이해 최고 품질의 수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세척 서비스까지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음성 농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농산물 디저트존’ 부스 등과 연계해 체험·감성형 먹거리 공간도 제공한다.
조병옥 군수는 “명작장터는 단순한 판매장이 아니라, 음성 농업인의 정성과 우수 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명작 장터를 찾아 품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구입해 농가에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 음성군, 불법광고물 근절 및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자율점검 캠페인 전개
음성군은 지난 17일 음성읍 일원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및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자율점검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옥외광고물 환경 조성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불법 광고물 생산으로 인한 시민과 업소주의 피해와 풍수해 등 재난 재해 시 옥외광고물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사)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지부장 안재원) 회원 20여 명과 함께 음성읍 상가 밀집 지역에서 유동광고물(현수막, 입간판, 풍선간판 등) 설치 업소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자율점검 및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안내문’을 배포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업소주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옥외광고물 광고주 여러분이 자발적인 사전 점검과 적극적인 정비·보완에 나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 음성시니어클럽, 로타리클럽 글로벌보조금 지원 현판식 개최
- 로타리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장비 지원
음성군은 18일 국제로타리(3740지구, 총재 박중엽) 및 음성시니어클럽(관장 김경섭)과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향기담은베이커리 제빵직업센터 글로벌보조금 지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타리클럽이 지원하는 4천여만원의 글로벌보조금은 고령사회의 중요한 과제인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역량 강화 전문교육, 향기담은베이커리 제빵직업센터 운영을 위한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됐다.
현판식에는 군 관계자, 로타리클럽 회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빵 제작소와 판매 장소가 분리돼 각자 역할에 집중할 수 있고 작업환경이 개선돼 전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섭 음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작업장 환경개선과 참여자 어르신 역량 강화로 우리 사업단이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단으로 발전하게 된 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로타리클럽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 속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6.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명절 꾸러미 전달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희, 선미란)는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명절 愛 드림’ 사업을 통해 저소득 10가구에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추천하고, 송편과 전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꾸러미 전달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선미란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든 위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청렴실천 다짐식’ 개최
맹동면은 18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다짐식’을 열고, 청렴하고 투명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 확산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각자의 역할에 책임감을 느끼고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청렴은 행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며 “맹동면이 청렴한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