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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음성군,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열어 외 (9월18일 종합)

 

 

주요 군정
1. 음성군,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열어

- 공직자의 청렴의식 함양과 청렴 문화 확산 도모

- 군 소속 공직자 120여 명 참가...청렴 지식 가장 많은 직원 선발

 

군정 소식

2. 기후변화 대응 탄소저감...음성군, 지속 가능한 개발 유도 노력 나서

- 주차장 등 포장시설 친환경적 소재 활용한 투수성 포장 의무화

3. 음성군, 다문화 사회 상생을 위한 음성박물관 대학개최

4. 음성군 보건소, 지역 주민 대상 암 예방 건강 강좌실시

5. 삼삼, 추석 명절맞이 김 200세트 기탁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원남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작품발표회·열린음악회 성료

7. 3회 대소면 주민총회 및 제20회 작품발표회·열린음악회 열려

8. 생극면 주민자치회, 4회 주민총회 및 제22회 작품발표회 개최

 

2025. 9. 22.()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미정

 

1. 음성군,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열어

- 공직자의 청렴의식 함양과 청렴 문화 확산 도모

- 군 소속 공직자 120여 명 참가...청렴 지식 가장 많은 직원 선발

 

음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 의식 함양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도전!청렴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 소속 공직자 1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청렴 지식을 겨뤘다.

 

올해 청렴골든벨은 기존 보드판 형식에서 벗어나 RF 무선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골든벨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더 직관적이고 신속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며 몰입도를 높였다.

 

윤리적 딜레마 상황을 주제로 한 공감 퀴즈로 행사의 문을 열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고, 이어 본격적인 골든벨 1라운드가 진행됐다.

 

1라운드는 개인별 누계 방식으로 채점돼 참가자 전원이 끝까지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2라운드부터는 정답을 맞혀야 생존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전환돼 긴장감을 더했다. 3라운드에는 2라운드의 상위 득점자 10명이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조병옥 군수가 직접 출제한 문제로 최후의 1을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문제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법령과 상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골든벨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명이 각각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청렴 지식과 태도를 인정받아 부상이 수여되는 영예가 주어졌다.

 

군 관계자는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와 재미를 더한 이번 청렴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청렴 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 기후변화 대응 탄소저감...음성군, 지속 가능한 개발 유도 노력 나서

- 주차장 등 포장시설 친환경적 소재 활용한 투수성 포장 의무화

 

음성군은 지난해 3월부터 수립·시행하고 있는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도 실행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기업체 수가 3000여개(2024.12.31.기준)에 달하는 등 산업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온실가스 배출 증가와 이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온실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염·한파·산불·홍수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의 대부분 지표면은 아스콘과 같은 불투수성 포장으로 덮여 있어, 강우 시 침적된 탄소가 토양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자연의 순환 기능이 약화되는 실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개발로 인한 생태적 기능 훼손을 방지하고, 자연 순환 기능의 유지·개선을 위해 충분한 생태면적률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주차장 등 포장 시설에는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한 투수성 포장을 의무화했다.

 

이러한 군의 노력은 실제 사례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음성군 대소면 부윤리 일원에서 조성된 한 공장은 전체 부지면적 18567중 아스콘포장 884, 투수블록(1등급) 포장 13143로 조성해 시행 지침을 모범적으로 이행했다.

 

이는 투수 블록 포장률이 전체 부지면적 중 70%에 달해 빗물 침투 촉진, 침수 예방, 탄소 저감 효과가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규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이번 사례를 토대로 개발행위허가 시 충분한 생태면적률 확보와 투수성 포장을 적극 권장해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겠다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3. 음성군, 다문화 사회 상생을 위한 음성박물관 대학개최

 

음성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의 디아스포라, 고려인의 귀환을 주제로 한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3회차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은 음성박물관 건립의 공감대 형성과 전시 주제 특화를 위해 대민 강좌 형식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음성박물관 건립과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번 강좌는 외국인 비율이 높은 음성군의 급격한 인구 변화에 발맞춰, 충북의 이주 다양성과 특징을 소개하고 이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충북대학교 러시아언어문화학과 김태옥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태옥 교수는 러시아 문화와 문학을 전공하고 한국 거주 러시아권 이주민에 관해 연구하며 2024년에는 충북지역 외국인 이주·정착의 과제와 전망(충북학연구소)’ 논문을 발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러시아권 고려인들의 청주시 귀환 사례를 통해 음성군에서 대비할 내용과 정책적 적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이 외에도 강의 후 토론을 통해 또 다른 상생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1~3회차 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2025년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4회차 1017, ‘처음 만나는 고대 이집트 문명’(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5회차 1017, ‘고구려를 만나는 곳, 음성에서 유라시아까지’(경희대학교 강인욱) 음성생활문화센터(음성읍 설성공원길 10-7)에서 개최되며,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4. 음성군 보건소, 지역 주민 대상 암 예방 건강 강좌실시

 

음성군 보건소는 이달 24일 오전 10, 무극장로교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을 주제로 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현정 교수가 초빙돼 음성군의 암 발생 원인 분석 암종별 주요 증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 1군 발암물질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암은 여전히 국민 사망원인 1위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 보건소는 국가암검진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에는 홀수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검진 기관 안내, 찾아가는 출장이동검진 상시 운영, 안내문 우편 발송,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의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군민들이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오는 1021일 폐암 건강 강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예방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5. 삼삼, 추석 명절맞이 김 200세트 기탁

 

삼삼(대표 박재길)19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추석 명절맞이 김 200세트(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재길 대표는 지난 2014년 추석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매년 명절마다 고향인 원남면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박재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고향 주민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박재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정성 어린 김세트는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삼은 청주시에 위치한 수산물 도매업체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6. 원남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및 작품발표회·열린음악회 성료

 

원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반영찬)20일 주민자치회 위원, 원남면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남초 백마관에서 제3회 주민총회 및 제18회 작품발표회, 21회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제안사업 발표, 의제 투표와 결과 발표순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분과 사업 의제인 1회 원남면 보내장터에 대한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색소폰 교실 등 총 11개 프로그램의 각종 전시, 발표 공연과 함께 열린음악회도 열렸다. 축하공연 및 각 마을주민이 참여한 노래자랑을 통해 면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반영찬 원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필요한 사업 등을 발굴하고 자치 계획을 수립하며 주민들과 함께 결정하는 주민 화합의 장이라며 원남면민이 하나가 돼 추진한 오늘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원남면 주민자치회와 면 직원 및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분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 3회 대소면 주민총회 및 제20회 작품발표회·열린음악회 열려

 

3회 대소면 주민총회와 제20회 작품발표회 및 열린음악회가 19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대소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하고 올해로 3회째인 주민총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 이날 총회에서는 대소 오미장터 명소화를 위한 시계탑 설치 사업주민자치회 역할 및 사업 홍보사업에 대한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제20회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홈패션, 서각, 손뜨개, 바리스타 및 카페메뉴 등 4개 프로그램에서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전시하고 손수 만든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또 무대 위에서는 퓨전난타, 색소폰, Come back 청춘운동, 풍물, 노래교실, 요가, 중국어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멋진 공연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대미를 장식한 열린음악회에서는 초청 가수의 신명 나는 공연과 다채로운 경품추첨으로 면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석지영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 자치 사업 선정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주민의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8. 생극면 주민자치회, 4회 주민총회 및 제22회 작품발표회 개최

 

생극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병현)20일 생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4회 주민총회 및 제22회 작품발표회를 개최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주민자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 추진한 ‘CLEAN 생극면 만들기’, ‘아름다운 인생이야기사업 결과를 주민들과 나눴으며, 2026년에도 동일한 두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지속성과 연속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축사와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찬반 투표로 최종 선정하는 등 주민이 주인이 되는진정한 자치의 현장을 보여줬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발표돼 그간의 배움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채워졌다.

 

이번 주민총회와 작품발표회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주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면이 나아갈 방향을 주민 스스로 선택하는 뜻깊은 발걸음이 됐다.

 

이병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주민 의견을 존중해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더 살기 좋은 생극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모여 오늘의 자리를 빛냈다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