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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최태성 소장과 함께하는 마음건강 콘서트 30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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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덕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2025 청장년 힐링콘서트 충북대서 - |
청주시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생의 바닥에서 희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청장년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은둔 및 자립 청년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EBS 한국사 대표강사 최태성 소장이 청장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 건강 증진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자살예방 인식 조사’ 및 ‘포토부스 촬영’ 등 마음 건강 체험부스도 운영해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며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 강연으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을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청장년 마음건강 힐링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흥덕보건소(☎043-201-3363),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043-234-86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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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비엔날레, 미식주 페스타, 동아시아문화교류… 문화제조창 들썩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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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26일 청주의 맛과 멋, 문화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
청주공예비엔날레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주말 계획’을 밝혔다.
우선 개막 50일 차에 접어들었어도 여전한 흥행력을 자랑하며, 목표 관람객 35만 명을 향해 질주 중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첫 번째 토끼다.
평균 관람 소요 시간 4시간, 문화제조창 본관부터 동부창고를 지나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까지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면서 전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는 점은 문화제조창을 반드시 찾아야 할 이유다.
특히 26일에는 법정문화도시 청주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교류 일환으로 선보이는 충주예술인들의 특별 무대도 예고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국무용과 아쟁, 택견이 만나 독특한 변주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26일 오후 3시, 4시, 5시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본 전시장과 공모전 앞 로비 등에서 3차례 펼쳐진다.
24일과 25일에는 청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2025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가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주의 고유한 음식문화와 전통주, 지역 식재료를 한자리에 모은 미식 축제로 △청주 한 상 개발음식 시연 및 품평회 △청주 음식문화관(반찬등속·덕수이씨 청주폐백관) △청주 전통주관 △청주 장류관 △기업관(오뚜기관) △청주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도농화합 상생 한마당과 연계해 24일 낮 12시에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공식 개장식인 오후 3시에는 20m 대형 불판에서 펼치는 삼겹살 구이 이벤트와 무료 시식회 등이 펼쳐지며 제대로 흥을 돋운다.
놓치지 말아야 할 세 번째 토끼는 24~26일 사흘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 문화집감(文化執感)’이다.
‘2025-2026 한·일·중 3국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청주와 일본 니가타시, 중국 칭다오시, 그리고 국내 동아시아문화도시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24일 오후 5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열리는 ‘한·일·중 젓가락 장단 워크숍’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1시~4시에는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6동 앞에서 한중일 작가들과 함께하는 공예 체험이 진행되고, 26일 오후 2~5시에는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서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와 함께하는 보자기 워크숍도 열린다.
여기에 25일과 26일 이틀간 오후 2~4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야외무대 일원에서는 ‘젓가락 경연대회’도 열려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주말을 선사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도 보고 청주의 맛과 멋도 즐기고, 동아시아 3국이 어우러진 문화교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이번 주말에도 변함없이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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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해 4개 기관과 업무협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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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국제공항 연계 지역 관광 활성화 목표로 협업키로 - |
청주시는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북문화재단과 2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중국 노선 활성화 및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과 항공의 상생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 2025. 9. 29. ~ 2026. 6. 30. 중 최대 15일간 한국 전역 여행 가능
4개 기관은 최근 변화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 추세에 맞춰 중국, 일본, 대만 등 청주공항 노선과 연계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중국인 유학생과 연계한 VFR* 관광 활성화로 안정적인 인바운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팸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VFR(Visiting Friends and Relatives) : 학생에 의해 유도된 친구‧친지 방문관광으로 연중 일정한 방한 형태
정상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주공항을 통한 중국 방한 관광객들이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출발점일 되기를 희망한다”며 “각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청주국제공항은 중국 칭다오(주 7회, 에어로케이항공), 장가계(주 4회, 이스타항공) 노선이 운항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성승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정임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대행, 정상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