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수도사업 부문 국비 11.2억 원 인센티브 확보
충북 영동군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수도사업 부문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비 11.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과거 실적, 추진성과, 경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영동군은 안정적인 경영시스템과 우수한 수도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영동군은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상수도 주요 사업 실질적 성과를 통해 경영평가단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비 인센티브 11.2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영동군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 196억 원(국비 98억 원, 도비 24.5억 원, 군비 73.5억 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차인‘영동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6년도(2차 연도) 국비 사업비는 당초 확보한 27.8억 원에 이번 인센티브 11.2억 원이 추가돼 총 39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해당 예산은 노후 상수관망 교체, 누수 탐사, 유지관리 체계 강화 등 핵심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물 공급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영동군,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가을소풍’ 개최
- 히든싱어 무대부터 가족체험·플리마켓까지, 온가족이 즐기는 가을 문화축제-
(재)영동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정영철)은 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 ‘구석구석 문화배달–우리동네 가을소풍’을 오는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영동군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구석구석으로 문화를 직접 배달하는 생활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공연·체험·소통이 어우러진 가족형 문화축제로 꾸며져,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가을소풍’은 유명 가수의 히트곡을 완벽 재현한 〈히든싱어 콘셉트 무대〉를 중심으로 이문세·이선희·린 등 국민가수의 명곡을 실력파 모창 보컬들이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K-POP 댄스 공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푸드트럭 △이벤트 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문화소풍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동네 가을소풍은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3. 영동군, 월류봉 출렁다리 착공…안전하고 걷기 좋은 탐방길로 거듭난다
충북 영동군이 대표 관광명소인 월류봉 일대의 탐방환경을 개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출렁다리(안전보행교)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황간면 원촌리에 위치한 월류봉은 초강천이 병풍처럼 휘감아 흐르는 절경으로, ‘달이 머무는 봉우리’라는 이름처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영동의 대표 명소다. 수려한 절벽과 물길이 어우러진 월류봉 둘레길은 사계절 내내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힐링코스로, 가족 단위와 사진 촬영객, 등산객 등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영동군은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초강천 구간에 출렁다리(안전보행교)를 설치하고 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월류봉에 기존 설치된 징검다리가 집중호우와 우기철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되거나 통행이 제한되어 탐방객이 고립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가 이어지는 등 탐방객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편리하게 월류봉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보행 전용 교량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출렁다리(안전보행교) 하부 구조물 공사를 시작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시공 품질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계획된 일정에 맞춰 공정을 추진 중이다. 출렁다리(안전보행교)가 완공되면 초강천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탐방 루트가 열려 월류봉의 대표 조망지와 둘레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순환형 탐방코스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출렁다리(안전보행교) 설치는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으로, 월류봉의 절경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는 상징적 시설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월류봉이 단순한 걷기 명소를 넘어, 보는 즐거움과 머무는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출렁다리(안전보행교) 설치를 계기로 지역의 관광 동선이 확장되고, 관광객 체류시간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월류봉을 중심으로 한 ‘머무는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 전동길·전성미 부녀,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50만 원 기탁
지역 인재 양성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가
전동길 씨와 전성미 씨 부녀가 28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영동군민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동길 씨는 2024년 초 100만 원, 같은 해 9월에도 전동길·전성미 이름으로 150만 원을 기탁 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전성미 씨는 영동군청 정보화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평생교육에 기여해 오고 있어 이번 기탁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전동길·전성미 부녀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영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10월 29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29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리는 ‘2025년 영동군농업인대학 졸업식’ 참석.
영동군 행사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알뜰바자회=29일 오전 11시 여성회관 주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