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역세권 개발 쟁점과 과정 상세히 설명...소통으로 사업 동력 확보 노력
96% 농업진흥지역, 정부 ‘단계적 개발’ 긍정 답변으로 역세권 개발 발판 마련
□ 군정 소식
2. 음성군, 창업중소기업 재산세 감면 사후관리 일제조사 실시
- 감면 혜택 받은 창업중소기업 전수조사…사용 실태 및 이행 여부 점검
3. 음성군, 미디어아트전시 ‘별별실감극장’ 개최
- 최신 기술과 공연예술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실감형 미디어아트전시’
4. 음성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5.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생활 안전망 구축사업 실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음성읍, 반부패·청렴읍 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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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0. 29.(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09:00 / 소이면 / 2025년「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현장 간담회 |
1. 음성군,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역세권 개발 쟁점과 과정 상세히 설명...소통으로 사업 동력 확보 노력
96% 농업진흥지역, 정부 ‘단계적 개발’ 긍정 답변으로 역세권 개발 발판 마련
음성군은 지난 27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3년 하반기 충청북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신청 이후 현재까지 추진 과정과 변경된 사업 내용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계획의 조정 배경 △주요 변경 사항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그동안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지역 주민들이 의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상호 협약을 맺고 공동 시행하며, 중부내륙철도 감곡·장호원역 개통과 더불어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일원에 12만6739㎡ 규모로 주거, 공공업무시설, 도로, 공원, 녹지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군은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해 꾸준한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2022년 첫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23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 같은 해 7월에는 충청북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을 지정권자인 충청북도에 제출했다.
군은 사업 최대 난제인 면적 96%에 달하는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해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가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십 차례 방문하는 등 전방위 노력 끝에 올해 2월 농림부의 ‘단계적 개발’이라는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농림부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 조정 작업에 착수하는 등 조속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농림부 협의는 관계 부처 의견 조정이 필요한 필수 행정절차로 단순 지연이 아닌 행정적 완결성과 법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라며, “현재는 농림부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 조정 및 보완 단계를 중단없이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단계적 개발을 통해 역사 주변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며, 현 단계에서 추진 중인 1단계 개발사업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써 계획에 따라 절차를 착실히 이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극동대, 강동대, 상우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주변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 음성군, 창업중소기업 재산세 감면 사후관리 일제조사 실시
- 감면 혜택 받은 창업중소기업 전수조사…사용 실태 및 이행 여부 점검
음성군이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재산세 감면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군은 최근 5년간(2021~2025년) 재산세 감면을 받은 창업중소기업(115명, 1279건)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감면을 받은 부동산이 유예기간 내 감면 목적대로 사용됐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임대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등 감면 취지에 어긋난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현지 확인 조사도 병행하며, 조사 결과 감면 목적 외 사용 사실이 확인될 경우 재산세 추징 및 대장 정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방세기본법 제140조(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지방세특례제한법 제58조의3(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감면) △지방세기본법 제58조(부과취소 및 변경) 조사 근거 등에 따른 것이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이번 조사는 감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감면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관리하기 위한 정기적인 사후관리의 일환”이라며 “제도를 적정하게 이용한 기업은 문제가 없지만, 감면 목적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세금 추징 등 필요한 조치가 따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조세 행정을 통해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3. 음성군, 미디어아트전시 ‘별별실감극장’ 개최
- 최신 기술과 공연예술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실감형 미디어아트전시’
음성군은 오는 11월 23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미디어아트전시 ‘별별실감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신 기술과 공연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실감형 미디어아트전시이다.
전시는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역사가 담긴 공연 포스터들의 화려한 영상 파노라마를 시작으로 △동명 창극에 기반한 몰입형 실감 영상 ‘귀토-토끼의 팔란’(국립창극단) △태평무와 한량무 등을 현대적 미감으로 풀어낸 춤사위로 구성된 ‘온춤-월하정인&산수놀음’(국립무용단) △꿈결 같으면서도 실감 나는 동화 속 세계를 연출한 고전발레 ‘호두까기 인형’(K-Arts발레단) △‘춘설’ 주제에 의한 하프 협주곡의 실감형 미디어아트(국립국악관현악단)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선율에 오디오 기반 생성형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장대한 빛의 파노라마 ‘베토벤 교향곡 5번’(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구성되며, 4면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공간을 연출할 것이다.
미디어아트전시 ‘별별실감극장’은 음성군과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에서 주최하며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관람 정보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음성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84명 모집
- 성공적인 농림어업총조사 수행을 위한 관심과 협조 부탁
음성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 예정인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84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대한민국 내 농림어가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국가데이터처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통계 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은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 전반을 관리할 조사 관리 요원 12명, 직접 농림어가를 방문해 대면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72명을 모집한다.
조사요원은 11월 12일까지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활용 가능한 자여야 한다.
신청은 음성군 2030전략실에 방문 접수하거나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affcensus.go.kr)에서 직접 등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조사요원 모집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요원 채용 및 조사 관련 문의는 음성군청 2030전략실(☎043-871-5414)에 문의하면 된다.
5. 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생활 안전망 구축사업 실시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28일부터 일주일간 설성로타리클럽(회장 김종환)과 협력해 재가 치매 어르신 가정의 생활 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로 인해 인지 및 신체기능이 저하된 낙상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 내 안전 손잡이를 무상으로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설치를 망설였던 치매 어르신 및 부양가족의 큰 호응을 받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와 설성로타리클럽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미끄러운 바닥 등 주거환경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어르신의 신장과 관절 가동 범위를 고려한 위치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고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더불어, 설치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안전 관련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며,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도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는 단순한 타박상에 그치지 않고, 심각한 골절과 장기입원,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대한 건강 문제”라며,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6. 음성읍, 반부패·청렴읍 만들기 추진
미니청렴 골든벨, 청렴나무 청렴 열매 부착 등 청렴음성읍 만들기 노력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선)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청렴읍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음성읍은 연초부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전 직원이 청렴의 이행 의지를 다졌으며, 이후 매월 실시하는 청렴 교육 등 공직자 행동강령과 사례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 음성읍 미니 청렴 골든벨’을 열어 공직자들이 퀴즈 형식으로 청렴 지식을 배우며 나눌 수 있는 소통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은 업무 스트레스를 덜고, 자연스럽게 윤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청렴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참여형 캠페인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는 주민과 지역 업체가 함께 ‘청렴나무’에 청렴 열매를 부착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해 청렴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 지난 추석 명절에는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청렴 문자를 발송하고 방문 민원인에게 제공하는 봉투에 청렴 스티커를 부착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신뢰받는 공직사회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이 모여 이뤄지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서 청렴을 생활화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