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수도서관, 차와 막걸리로 떠나는 인문투어 19일 운영 - 다도 체험, 딸기 막걸리 만들기로 오감 힐링… 도서관 누리집서 신청 - 청주내수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음식과 인문학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 ‘차향과 누룩의 인문기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 시티투어와 연계해 전통 차와 막걸리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탐색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2층 지혜샘에서 진행되는 ‘차 인문학 강의’와 ‘다도 체험’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차 문화에 얽힌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직접 차를 우리며 고요한 사유의 시간을 경험한다. 이어서 지역 전통주 양조장인 ‘장희도가’로 이동해, 막걸리에 대한 짧은 강의와 함께 딸기막걸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우리 전통의 맛과 향 속에 담긴 지식과 삶의 태도를 되새기는 기회로 마련됐다. 차와 술을 주제로 한 인문기행을 통해 참가자들은 감각과 생각을 모두 자극받는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청주시, 옥산면 미호강변에 아름다운 화장실 신설 - 무심천 자전거 살림길에 조성…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노력” - 청주시는 청원구 옥산면 미호강변 오천자전거길(충북 괴산군~세종특별자치시) 주변에 자전거 이용 시민을 위한 화장실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오천자전거길 중 문암생태공원부터 미호천교까지 이어지는 미호강 자전거 도로는 약 8km 길이임에도, 기존 화장실이 노후화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시는 청주시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에 총사업비 3억3천만원(시비 100%)을 들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화장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미호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길에 화장실이 부족해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첫 사업으로 화장실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미호강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숙박비 30% 환급, 치유마을 반값… 올여름 휴가, 초정행궁에서! - 청주시, 초정행궁 숙박 이용객에 초정치유마을 할인쿠폰 제공 -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에서 평일(일~목)에 숙박하면 숙박비의 30%를 환급하는 행사와 함께, 숙박객을 대상으로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적용하면 4인 가족(대인2, 소인2) 1박2일 이용 기준 숙박비 환급 3만6천원(평일 숙박 평균요금 12만원),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할인 3만5천원 등 총 7만1천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숙박비 환급액은 지역화폐인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제공되며 청주시에 위치한 음식점, 편의점,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초정치유마을 입장권 50% 할인 쿠폰은 초정행궁 숙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용해야 한다. 또한 월요일은 초정치유마을, 화요일은 초정행궁 휴관일이어서 방문일정을 계획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초정치유마을 할인은 지난 5월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관리‧운영 조례가 개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이 있는 청주에서 가성비, 가심비 넘치는 여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 증평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이 ‘증평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용어·조문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전부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자전거 주차장의 설치 및 운영 ▲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 자전거 이용 활성화위원회 설치 및 기능, 운영 ▲ 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 ▲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 자전거 이용 관련 교육·행사 ▲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의 설치·운영 ▲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한 시범지역 및 시범기관의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연 의원은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건강한 생활 실천 도구로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충북도립극단 전국 순회공연 본격 돌입 - 충북도립극단 다채로운 연극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다 -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2025년 여름, 본격적인 전국 순회공연의 막을 열었다. 먼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극 <선생님이 좋아서요!>는 학생 참여형 수업모델을 연극을 통해 제시하는 작품이다. 특히 공연 중 학생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직접 공연을 같이 체험하는 순간이 포함돼 있어, 학생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끌어낸다. <선생님이 좋아서요!>는 6월 24일(화) 음성군 대소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28일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초청으로 부산 무대에 올랐다. 앞으로 제천, 보은, 영동, 옥천, 단양, 충주 등 총 10개의 충북 곳곳을 순회하며 청소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립극단은 지난 3월 청주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다시, 민들레>를 레퍼토리 공연으로 재정비해 진천(7/12)과 괴산(7/15) 지역 관객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 레퍼토리공연 <오아시스 세탁소
▣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7월 8일 화요일) - 보도자료: 1. 괴산군, 24년 생활인구 1위 .... 충북 군 지역 중 최다(사진 제공) 2. 괴산군, 2025년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실시(사진 군청 전경 제공) 3. 괴산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사진 제공) 4. 괴산군 소수면, 여성 소통공간 ‘두런두런’ 개소식 개최(사진 1시 제공) 5. 감물면 새마을회, 신기삼거리 꽃밭 제초작업 실시(사진 11시 제공) ▣ 괴산군, 24년 생활인구 1위 .... 충북 군 지역 중 최다 - 생활인구 누적 352만 명 돌파…체류형 도시로의 전환 가속 - 축제·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 구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4년 누적 생활인구가 352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충북 내 군(郡)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괴산군이 체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뿐 아니라 지역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통근·통학·관광객 등을 포함한 체류인구를 더한 지표로, 실제 지역의 활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특별강연 - ‘AI 시대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의 융합’ 주제로 개회식 특강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3.(목)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국내외 학자 등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개회식 특별강연자로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는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 간 협력을 통한 학문연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련 성과교류 및 확산을 위한 대회로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가 주최하며, 13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다. 「AI 시대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행사에 김영환 지사는 개회식 특별강연자로 나서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넘어 본격 AI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실천 방안 등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충북도정 각 분야에 AI를 접목하여 인공지능 중심의 대전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충북의 미래를 위하여 ‘AI 충북’에 초점을 맞춘 정책추진을 강조했다. 한편 충북은 AI에 기반한 도정 혁신을 위하여 ‘충북 AI 중심 대전환 전략’을 수립 중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춘 AI 기반 행정 혁신, 지역 산업 고도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D-77 맞아 순금·팔로워이벤트 동시진행 “순금보다 빛나는 지금, 제천엑스포와 함께 하세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막 D-77을 기념하여, 7월 4일부터 특별한 온라인 이벤트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행운의 숫자 ‘7’에 착안해, SNS 팔로워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행운을 전하고,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이벤트는 ‘순금 vs 지금’을 주제로 진행된다. “당신에게 더 소중한 금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참여자가 ‘순금’ 또는 ‘지금’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는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7월 18일까지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가 ‘7,777명’을 달성하는 순간을 기념한 참여형 이벤트다. 팔로워 수가 7,777명이 되는 순간을 캡처해 DM으로 전송한 참여자 중 한 명을 추첨해 순금 한 돈을 증정하며, 이 이벤트는 목표 달성 시점까지 진행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D-77을 맞아 국민들과 엑스포에 대한 기
제천시, 폭염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현장 점검 실시 - 부시장 주재로 대응상황 점검… 무더위쉼터·그늘막 등 직접 점검 나서 - 제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폭염 대응 긴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폭염 대비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시민안전과, 건강관리과, 노인장애인과 등 관계 부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폭염일수도 많아 시민들의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이에 대응해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T/F팀을 상시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총 145개소(실내 124, 야외 21)를 운영 중이며, 시민들이 쉽게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무인 냉장고 2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고정형 및 스마트 그늘막 총 80개소를 설치해 도심 내 온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 차원에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와 교육자료를 전 부서에 배포하고 현장 근로자에 대한 점검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보고회 후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충청북도 자연재난과과장과 함께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
증평군,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학습도시’ 선정 충북 증평군은 교육부가 주관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3년 주기로 이뤄진다. 군은 지난 2014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1주기 평가를 통과해 재지정됐으며, 이번 2주기에서는 우수학습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총 10개 평가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군은 국가 평생교육 기본계획과의 연계는 물론,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 및 보조금 확보, 유관 부처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자의 관심을 세심히 반영하고,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증평군은 전체 평가대상 도시 중 상위 10% 이내에 포함돼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향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