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순국80주기 기념전 2025. 4. 4. - 4. 18. (오픈닝:2025.4.4 pm5) 디휘테갤러리 위치 :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12길 7-11 김정배, 김태철, 송필용, 신철, 윤영화, 이용석, 이태량, 임진성, 조병완 (9명 작가 참여)
김태철교수는 퇴임후 몇년째 산야를 다니면서 작품자료를 렌즈에 담아오다가 4월초 서울 안국동 한옥란갤러리에서 "8개의 마음"을 주제로 작품세계를 발표한 그에게 사진기는 붓과 같은 의미일 뿐이라고 한다. 갑작스런 개인전이라 홍보가 없었고 계엄 탄핵 사태의 중심인 헌법재판소 인근의 갤러리라 도로가 차단되어 찾기란 미로를 탐험하듯 방문 했다. 갤러리에 들어서니 테이블에 손님이 와 있었다. 작가의 후배인 국민대 디자인계열의 교수였다. 대화의 모습에서 매우 가까운 사이라 직감했다. 조금 있으니 작가의 누나가 커피를 갖고 자리에 착석했다. 작가는 "평소 밤에 주로 작업을 한다"며 "때론 새벽녘까지 이어지는 작업 과정은 일련의 사마타적 명상태도와 닮아 있다"고 말했다. 어떤 대상에 대한 주의 집중으로 크게 집중(samatha)과 통찰(vipassana)의 방법으로 나뉘는데 작가의 작업은 전자와 비슷하다. 즉, 집중된 작업이 진행될수록 고요함과 희열감을 느끼면서 정신이 하나됨을 느낀다"고 설명했었다. 김교수는 지난 개인전에서는 "보이는 것 그 너머"와 "인연생 인연멸"의 주제를 통해 우리 삶의 주변과 인접한 자연에서 소외된 것들에 마음이 이끌려 자신의 작업 소재로 삼는다고
(사)청주예총 ․ kt HCN 충북방송 ․ 청주시마을공동체협의회 예술문화·미디어 자원 공유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MOU 체결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과 kt HCN 충북방송(총괄본부장 최욱)과 청주시마을공동체협의회(회장 송진성)는 2025년 3월 13일(목) 오전 11시, kt HCN 충북방송 1층 회의실에서 (사)청주예총 문길곤 회장, kt HCN 충북방송 최욱 총괄본부장, 청주시마을공동체협의회 송진성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하여 공동의 뜻을 모아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은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관 소개와 정보교류 등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공유 및 활용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홍보로 지역 공동체 발전과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공익 캠페인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을 통해 (사)청주예총 문길곤 회장은 “각
코믹멜로 신파연극!! “잘 가그래이” 세상 모든 연인 & 부부들이 꼭 봐야 할 연극!!! <극단 청사>의 “가족극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연극-잘 가그래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인 위기훈 작가의 최신작으로, 지난해 11월에 첫선을 보인 후 <극단 청사>를 대표하는 레퍼토리 작품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앵콜 공연을 준비합니다.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극단 청사>의 이은희 부대표와 청사를 대표하는 중견연기자인 성진의 2인극으로 일평생 서로 사랑하며 수많은 난관을 함께 헤쳐 온 노부부의 이야기로 낄낄대며 보는 그 둘의 인생 여정이 마치 절대 죽지 않을 것처럼 사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연극-잘 가그래이”의 줄거리는 15년쯤 된 평범한 서른두 평의 아파트. 이곳에 생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노부부가 산다. 한때 경찰 제복을 입고 나라에 충성했던 남편과 오로지 가족을 위한 사랑으로 살아온 아내. 이제는 그 둘도 늙어 남편은 치매를 앓고, 아내는 위암 말기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아내는 명랑하고 씩씩하다.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아 천덕꾸러기가 될 남편, 노후
‘2025 서울 국제 모피&가죽 박람회’ 막 올랐다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서 5일~7일까지 전 세계 8개국서 20여개 업체참가, 수주 상담 열기 후끈 2025년 3월 6일 -- 국제모피연맹(International Fur Federation, IFF)이 주최하는 ‘2025 서울 국제 모피 & 가죽 박람회(The International Fur & Leather Expo 2025, Seoul)’가 3월 5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3일간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개막 첫째 날 국내 백화점, 패션업체, 부티크 등 바이어와 전 세계의 유명한 모피 및 가죽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여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산업 통찰력,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며 활발한 수주 상담을 펼쳐 열기가 달아올랐다. 특히 중국 데이잉(DAYING) 정부 관계자와 주한중국 대사가 행사장을 찾아 주목을 받았다. 서울 국제 모피 & 가죽 박람회는 글로벌 유명 모피 및 가죽 업체들과 국내 전문가들 간 유기적 네트워킹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비즈니스 정보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럭셔리 부티크 독점 이벤
이재명 자서전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 일어판 ‘이재명자전’ 출간유력 대선후보 이재명에 대한 관심 고조 합리적인 실용주의 노선으로 상호 이익증진 기대 2025년 3월 4일 -- 2022년 국내 출간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자서전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아시아 출판사)가 일어로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열세 살에 소년공이 됐던 이재명 대표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공단으로 돌아가 노동자의 벗으로 살던 시절에서부터 시장과 도지사를 거쳐 유력 대선 후보에까지 이르는 과정, 정치 철학 등을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어 국내 출간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다.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의 일어판 ‘이재명자전(李在明自伝)’(동방출판사)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한국 전문가인 하사바 키요시가 한국에서 출판한 이재명 대표 관련 도서들을 섭렵하고 최종 선택해 직접 번역했다. 아사히신문사 서울지국장을 거쳐 현재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 상석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한일 관계와 남북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와 집필을 해왔다. ‘피스메이커-임동원 회고록’, ‘김대중 자서전’ 등을 번역해 일본에 소개한 번역가이기도 하다. 그는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 키퍼슨(k
이용택 청주교대 교수 개인전 ‘흔적의 미학: 사라지는 것들, 남겨지는 것들’ 갤러리몸(김손비야 대표)은 2025년 3월 4일(화) 부터 4월 6일(일)까지 이용택 개인전 '흔적의 미학'을 개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3월 15일(토)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이번 리셉션에서는 이용택 작가와 직접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창작 과정과 예술적 철학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김손비야 갤러리몸 대표도 함께 참여해, 작가와 관람객 간의 대화를 이어가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시 개요 전시명: 이용택 개인전 「흔적의 미학」 전시 기간: 2025년 3월 4일 (화) – 4월 6일 (일) 전시 장소: 갤러리몸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45, 178호, 메세나폴리스몰) 오프닝 리셉션: 2025년 3월 15일 (토) 오후 3시 관람 시간: 24시간 관람 가능 생성과 소멸의 경계에서 발견하는 예술의 흔적 이번 전시는 시간과 존재의 흐름 속에서 남겨진 흔적과 소멸의 과정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되며,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해온 먹(墨)의 깊이와 여백의 미학,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인 표현 기법이 한데 어우러진다. 이용택 작
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화성예술지원’ 공모 시작예술지원 사업 4개 통합 공모… 총 지원금액 7억9550만원 2025년 2월 3일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화성시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4일부터 25일까지 ‘2025 화성예술지원’ 통합 공모를 진행한다. ‘2025 화성예술지원’은 화성시 지역특색을 반영해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장애·다문화 예술인 특화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모두 화성시 전문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모든예술31의 경우 경기도 소재 전문예술인 지원 가능)으로, 총 지원금은 7억9550만원이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부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각 프로젝트의 지원 금액은 3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사업별 지원목적 및 지원내용에 따라 상이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연중 화성시 곳곳에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화성시 예술 활동의 활력을 불어넣을
네오아트센터 신년 기획 초대전 조각 4인의 개인전을 한 자리에 오는 1월 15일 오후 4시 오프닝 청주 수암골에 위치하고 있는 네오아트센터의 신년 기획 초대전으로 오는 15일 수요일부터 3월 2일 일요일까지 김영란, 김정희, 양태근, 이후창 각 조각가들의 개인전을 4개의 전시장에서 시작한다. 이번 기획 초대전은 '조각(助各)이 조각(彫刻)되어'라는 주제 아래,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네 명의 조각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조각(助各)'은 '돕다'와 '각자'의 의미를 담아, 작가들의 헌신과 개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이들의 공통점인 '조각(彫刻)'으로 연결되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1관은 이후창 조각가의 “Protective Coloring 보호색”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이 진행된다. 독특하게도 유리와 금속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실험적인 작업으로 활동하는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이다. 유리라는 특수한 물성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국내에서는 매우 독보적인 작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미 13년전인 2011년 제11회 하정웅미술상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수여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17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 행사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서 수만 명
2025년 당림미술관 첫 전시로 당림 이종무 화백 회고전 ‘시대의 감각 : 바람을 담다’ 개최당림미술관 설립자 고(故) 당림 이종무 화백의 삶의 궤적 2025년 1월 13일 -- 2025년의 시작과 함께 당림미술관은 창립자인 당림 이종무 화백의 예술적 유산을 기리는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16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8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이종무 화백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조명하며, 한국 화단의 큰 흐름 속에서 그의 역할과 업적을 돌아보는 자리다. 이종무 화백은 일제강점기의 질곡 속에서 태어나 해방과 전쟁의 시대를 온몸으로 겪어냈다. 그의 삶은 역동적인 한국 현대사의 서사를 담고 있으며, 작품 속에서도 시대와 자연, 그리고 인간의 본질을 탐구해 왔다. 그는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 선생에게 사사받으며 화단에 입문했고, 일본 동경동방미술학원에서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받았다. 귀국 후 한국 화단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며, 이념으로 나뉜 화단을 통합하기 위한 협회 활동과 후학 양성에도 매진했다.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국전 초대작가 등을 역임한 그는 한국 미술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대한민국문화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