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과수 농가 자율성 강화…경영안정 지원사업 본격 추진 - 농자재 보조사업 통합해 선택권 확대, ha당 100만 원 직접 지원 - 충주시가 10종에 달하는 농자재 보조사업을 ‘과수 경영안정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농가가 필요한 자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가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고, ha당 100만 원의 직접 지원으로 경영 안정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경영체 등록 농지에서 과수(사과, 배, 복숭아)를 재배하고, 2025년 1월 1일 기준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법인 농업인과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외 대상 경영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는 ha당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에 농가별 등록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만약 농지가 여러 읍면동에 걸쳐 있을 때는 면적이 가장 넓은 곳 기준으로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과수봉지 △은박비닐 △꽃가루 △복숭아 지주대 △트랩류 △지력증진제 △냉해방지제 △과수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소노벨단양 리조트와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엑스포 관람객 대상 숙박·편의 지원 확대 기대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정길)는 지난 5일 단양군 소재 소노벨단양 리조트에서 ㈜소노인터내셔널 소노벨 단양(총지배인 김종명)과 엑스포 성공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리는 엑스포 기간 동안 상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단양 소노벨 객실을 요일별로 57%에서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식음료는 20%, 오션플레이 및 사우나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노벨 단양 투숙객은 객실 카드나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엑스포 입장권을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길 사무총장은 “인근 지역 리조트와의 협력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종명 소노벨단양 총지배인은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이 단양과 제천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충주시, 2026년 정부예산(안) 8,138억 원 확보...목표 초과 달성 전망 국회 증액, 공모사업 선정으로 목표 8,300억 돌파 기대 - 신규 2,689억·계속 5,449억 반영…시민 안전․미래 성장동력 사업 대거 반영-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총 8,138억 원을 확보하며 목표액 8,300억 원의 98%를 조기 달성했다. 특히 국회 증액 논의와 하반기 공모사업 선정이 더해지면 목표 초과 달성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 성과가 기대된다. 교육․산업․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되면서 내년도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규 반영된 사업은 △2025년 충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880억) △스마트그린산단 지정(839억) △2025년도 창업중심대학(325억) △충주 삼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166억 원) △글로컬랩(135억) 등 51건, 총 2,689억 원 규모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129.6억 원) △충주천분구 및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223.4억 원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8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단양 고수대교, 늦여름 밤을 깨운 환상 물빛 무대 – 음악·빛·물이 어우러진 초대형 분수 공연… 단양 야간관광 새 명소 자리매김 – 남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단양 고수대교 경관분수가 늦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의 탄생을 알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단양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고수대교 경관분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여해 음악과 조명, 물줄기가 어우러진 대형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교량 양측 각각 140m, 총 280m 규모로 설치됐으며, 레이저·프로젝터·무빙라이트·고음질 스피커 등 첨단 장비를 갖춰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공연은 국내외 유명 가수의 음악에 맞춘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구성됐고, 무지개 분수·꽃잎 분수·날개 분수로 단양강 중심에서 뿜어나오는 우아하고 임팩트 있는 연출은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앞서 지난 5월 소백산 철쭉제와 여름 성수기 시범 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었
제천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안전 이상무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제천시는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제천예술의전당·짐프시네마·제천비행장 등 인파 밀집 예상 행사장을 집중 점검했다. 합동 점검반은 지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이 현장에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확인하고, 분야별 시설 안전관리 준수 여부, 인파 밀집 상황 관리, 교통 대책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시는 축제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및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승환 부시장은 “사소한 실수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히 점검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초다담(주), 원주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 후원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지난 5일, 본초다담(주)(대표 박현수)이 원주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에 엑스포 입장권 200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엑스포를 즐기며 한방․천연물 산업의 가치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뜻을 담았다. 박현수 대표는 “엑스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우수성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특히 장애인분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주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소중한 후원으로 우리 이용자들이 엑스포를 관람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여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내토전통시장, 주차장 및 다목적광장 준공식 개최 -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의 거점 마련 - 제천시
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5일(금) 오전 9시 30분 매포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2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5일(금) 오후 7시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열리는 고수대교 경관분수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가을 감성 충전, 단양이 제격… 팔경과 세계지질공원 품은 여행지 - 다누리아쿠아리움·만천하스카이워크·고수대교 분수까지 풍성한 볼거리 - 가을 문턱의 단양군이 사색과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선선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지는 계절, 단양은 천혜의 팔경과 세계지질공원,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시설이 더해지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단양팔경의 절경은 계절의 빛과 어우러져 더욱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웅장한 석문과 장군의 기개가 담긴 도담삼봉,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구담봉과 옥순봉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계절의 전환기 속 푸르름과 가을빛이 교차하는 지금이야말로 단양팔경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순간이다. 올해 4월 단양은 대한민국 여섯 번째이자 충청권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석회암 지층
충주시, 공공시설물 하자 근본 개선 나선다 – 시설물 공법·자재 개선 대책회의 개최…시민 체감 품질 향상 추진 - 충주시는 4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공시설물 하자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설물 공법 및 자재 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도로·건축·조경․녹지·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을 담당하는 각 분야 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파손, 상하수도 관로 침하, 조경시설 훼손 등 하자 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근본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사비 절감 및 공정 단축이 하자 발생에 미친 영향 ▲복합 공정 간 부서 협업 및 조율 부족 ▲하자 보수 관리 체계의 한계 등 현행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팀장들이 실무 과정에서 직접 체감한 문제와 개선 필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제 적용해 본 시설 및 공법 개선 사례와 효과를 소개하며 다른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책을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
제천시, 지자체 금고 이자율 보도 관련 해명나서 - 실제 이자율 2.47%라고 밝혀 - 제천시는 지난 2일에 다수 언론에 보도된“충청권 지자체 금고 이자율” 기사 내용 중 제천시 지자체 금고 이자율이 실제보다 과소평가 되었다고 밝혔다. 기사에는 제천시 금고 이자가 0.8%로 보도되었으나, 이는 당초 국회의원실에 제공된 자료가 일반회계 이자(47억원)만 포함하고 기금 및 특별회계 이자(95억원)가 누락면서 발생한 오류라고 시는 해명했다. 제천시 금고의 예치금 평균 잔액은 5,767억원, 총 예금이자는 142억원(일반회계 47억원, 기금·특별회계 95억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한 실제 이자율은 2.47%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자료 취합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로 인해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전달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자료 제공 시 검수 절차를 강화해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수산면 행정복지센터 이헌우 주무관,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제천시 수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이헌우 주무관이 출장 중 심정지 상태의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
제천시, 수요응답형 버스‘부름와유’ 개통 - 교통소외지역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새로운 교통서비스 시작- 제천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의 개통식을 지난 4일 오후 3시 봉양읍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시의원, 교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롭게 도입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의 출발을 함께했다. 봉양읍과 백운면에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는 스마트폰 앱과 전화 예약을 통해 승객이 원하는 시간·장소를 지정하면, 차량이 이를 반영해 최적의 노선을 운행하는 방식이다. 정해진 노선을 순환하는 기존 시내버스와 달리, 필요한 곳만 운행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요응답형 버스 ‘부름와유’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개통식을 기작으로 시범 운행 기간을 거쳐 정식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이용 편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